■ 404 NOT FOUND
* 본 포스트는 'TRAINER XP' 커뮤니티의 캐릭터들이 진행한 '404 NOT FOUND' 시나리오를 백업한 로그입니다. 때문에 해당 로그엔 404 NOT FOUND 시나리오에 대한 스포일러가 다량 포함되어 있으므로 플레이를 예정중이신 분께는 열람을 권하지 않습니다.
* 본래 시나리오와 약간의 개변 및 차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단 이에 경우엔 상황 진행을 위한 가벼운 문장의 맥락 변환 및 맞춤법 표기 등의 경우를 뜻하며, 전체적인 시나리오의 스토리나 내용은 달라지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 원작자 : @phc_coc1 (피학님)
* 스압 주의!
KP : 갓챠님
PC : ① 엘리 산토스 (이셔님)
② 리라와디 (또또님)
③ 한 겨울 (미녀견)
2019.04.14
트카로로 ]404 NOT FOUND]
괄호 잘못 닫앗다. 여튼 글씁니다.



당신들은 영화를 보기위해, 뉴스를 보기위해,
하여튼 어떤 주소로 들어가기 위해 주소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화면은 정상적인 모습이 아니었어요. 오류가 난 듯 합니다.
그것은 흥미로운 광경이었습니다. 적어도 당신들의 눈에는 그렇습니다.
흑백 바탕의 깔끔한 서체, 원래 알고 있던 사이트와는 다른 느낌이었으니까요.
그래도 당신이 찾던 사이트는 아니네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다니, 아마 주소를 잘못 쳤거나 했겠죠.
지금 뒤로 가기를 누르려고 하셨나요?
하지만, 그러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동하시겠습니까?'
라고 버튼이 생겼거든요. 그리고 여러분들은 필연적으로 누릅니다. 누를 수 밖에 없습니다.
'딸깍.'
바로 당신들이 지금 이곳에 있는 이유입니다.

어디가 땅이고 어디가 천장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 어둠만이 가득한 공간. ▼
여러분들이 있던 그 공간과는 완전히 다른 공간입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이 곳이 비정상이라는 것을 단박에 알게 되겠죠. ▼
이성 롤 굴려주세요.

기준치: | 60/30/12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시작이안조은디)

기준치: | 68/34/13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우린함께)

(ㅋㅋ) 이성 1 차감해주세요.



그리고 그 곳에는 당신들과 노트북이 놓여진 책상 뿐입니다. ▼
당신들은 이것들로 무언가를 해야할 것입니다. ▼






서랍을 열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


읽어보나요? ▼


전원 함께 보는 건가요? ▼


종이를 읽은 전원 지능 롤 굴려주세요.

기준치: | 75/37/15 |
굴림: | 4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겨울이는....열심히짱구를굴렷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5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무슨 코드가 적혀있는 것 같은데 뭐라 써있는지 모르겠네.
(맹...) 컴퓨터라도 볼까...?





화면을 살펴보니 무언가 입력을 할 수 있는 창이 떠 있습니다. ▼
창에는 현재 입력 창 밑에 [ 302 ] 라고 떠 있습니다. ▼
입력창에는 무엇을 입력하시겠습니까? ▼

(이미 302가 써져있는? 건가요?)




이거 말고 딱히 쓸 수 있는 것도 없어보이는데...
302라고 입력해볼까...


셋의 머리 위에는, 검은 텍스트로 된 창이 떠 있습니다. ▼



너무 놀라지 마세요. ▼
저는 안내창일 뿐입니다. 설마 텍스트 창에 말을 거는 사람은 없으시겠죠. ▼




저거대로 입력하라는건가...?

(뭔가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아이디어롤을 굴릴 수 잇나)(ㅋㅋ)






당신들은 Room NO. 404 에 엑세스 하였습니다. . . ▼
. . . . 접속 중. ▼
. . . . [ 2 0 0 ] ▼
당신들이 겨우 몇번의 텍스트를 볼 동안, 세상은 바뀌었습니다. ▼
사람들은 이를 두고 보통 <눈 깜짝할 사이> 라고 한다죠?

수많은 시도끝에 ㄹ&ㅗ^*ㄷ@#- ++Error!++ 아직 허용되지 않은 문장입니다. ▼
이런, 다시 써드릴게요. ▼
수많은 시도 끝에 변해진 풍경은 평범한 관동식의 방안? 으로 추정됩니다. ▼
마치 푸른 몸의 괴물이나 하얀 가면이 등장할 법 한... ... ▼
...아뇨, 평범한가요? 눈썰미가 좋은 누군가가 나설 차례입니다. ▼

(나... 눈썰미 별로 안조은데. 조은사람?)



기준치: | 75/37/15 |
굴림: | 5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그런것갓다





(자기 몸 내려다봄...?)

(아냐우리도인듯)





기준치: | 63/31/12 |
굴림: | 5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59/29/11 |
굴림: | 3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7/33/13 |
굴림: | 1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여하튼 납작한 이 공간에는 z축 따위 존재하지 않습니다. ▼
다행히 천장까지 살펴볼 필요는 없겠네요. ▼


살펴볼 수 있는 곳은 [창가], [책상] 그리고 [쓰레기통]. [옷장], 누울 수 있는 [침대]와 [문] 이라고요. ▼








(ㅋㅋ)






창가, 딱 보아도 창틀 너머 RGB 0,0,0의 색이 비치는 창가입니다. ▼
딱히 오래 보아도 좋을 건 없을 것 같네요. ▼
더 보실 건가요? ▼
[ 네 ] [ 아니오 ]


(네!)
쾅! 쾅! 쾅! 쾅!

조금만 세었더라면 유리창이 깨져버렸을 정도의 충돌입니다. ▼
이성 체크라도 해보지 그러세요? ▼

기준치: | 66/33/13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무덤덤)





책상, 책상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저 빈 책상이네요. ▼

(볼게업다면 쿨하게 옷장으로 갑니다

저는 지금 플레이어 3이 딱 봐도 보이는 노트북을 외면한 점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

(억울.)
(노트북보러감......)


보러 간다뇨? 이미 옷장으로 움직이셨는 걸요. 이렇게 된 거 옷이나 갈아입는 게 어떠신가요? ▼


쓰레기통에는 구겨진 종이가 있습니다. ▼

(종이 꺼내 펼쳐본다!)


그랬니? 미안.



쓰레기통에 그것 외엔 없습니다. 다 읽으셨다면 다시 플레이어 1의 이야기를 진행하겠습니다. ▼






책상에서 무엇을 보나요? ▼


마음 같아선 없다고 하지만, 제가 그만 텍스트를 주체 못하고 나불댄 탓에... ▼
착각이라고 우길 수도 없네요. ▼







노트북, 노트북에는 처음에 왔던 방과 똑같은 화면이 띄워져 있습니다. ▼
무언가를 입략하는 창과 함께 그 밑에는 [ 404 ] 라고 적혀 있습니다. ▼
입력창에는 무엇을 입력하실 건가요? ▼








진실된 제 텍스트를 보세요. 못 믿으시겠나요? ▼


(마저~~ 나한테 거짓말햇으면서~~)

플레이어 1과 플레이어 3의 사념을 삭제합니다 . . . ▼







나한테왜그래





플레이어 1의 사념을 삭제합니다 . . . ▼

침대 가보자

[ 네 ] [ 아니오 ]




물론 정말 마음대로 하신다면 곤란하지만요! ▼

난 마음대로 할거야(눕는다!)

전혀 푹신하게 보이지 않는 픽셀 침대이지만 푹신하다고 뜰 겁니다. ▼







하지만 당신은 밟지 않을 겁니다. ▼
왜냐하면 그건 너무나도 거대한 '매미허물' 이었거든요. ▼


거대한 매미라도 태어난 것일까요? ▼
거뭇거뭇한 자국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






기준치: | 58/29/11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에밧...에밧...)


rolling 1D3
()
2
2

이제 됐겠죠? ▼
매미 허물의 안쪽으로 다행히 낡아보이는 옷가지가 걸려있습니다. ▼
그리고 옷가지 사이로 툭, 열쇠가 떨어집니다. ▼

(열쇠 집는다...)

다음, 플레이어 1의... ... ▼



(왜 뭐 왜)








착각입니다. ▼









플레이어 1을 진행합니다. ▼




(문 봐야하나?)








플레이어들은 방 안을 전부 살펴보셨나요? ▼












으음...



(머라고 입력할지 모르겟다는 눈...)






제일 머리가 좋은 누군가가 생각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기준치: | 75/37/15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겨울겨울






... 쟤가 실수했을 것 같진 않으니까 일단 문을 따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말을 쟤가 했어. (;)




















(복도 보자)



좀 어둡지만 앞을 보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
길은 중간에 끊겨있고 끊긴 부분부터는 새카만 어둠뿐입니다. 마치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잘라놓은 듯 한 모양새입니다. ▼
아마 저 어둠으로 뛰어든다면 여러분의 운명도 끝나겠죠. ▼





눈썰미가 좋은 플레이어 1, 2가 복도를 잘 살펴보는 건 어떤가요? ▼


기준치: | 75/37/15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ㅋㅋ아닌걸로)



기준치: | 75/37/15 |
굴림: | 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75/37/15 |
굴림: | 2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그런거야^^








기준치: | 62/31/12 |
굴림: | 4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모두 플레이어 2가 가리킨 벽면을 확인하나요? ▼


그냥 내가 읽어줄게

웅...




우리 이름인가?

한번 가서 해볼래?









이내 노트북 화면에서 . . . ▼
: 플레이어 등록 완료, 정보를 확인합니다.
리라와디 와뜨쿤 에 엑세스 중 . . . .



확인.


오...



아직 전원의 정보가 입력되지 않았어요. ▼

(한 겨울도 적는당....)
: 플레이어 등룍 완료. 정보를 확인합니다.
한겨울 에 엑세스 중 . . .
확인.


(엘리 산토스도 적는다)
: 플레이어 등록 완료. 정보를 확인합니다.
엘리 산토스 에 엑세스 중 . . .
확인.

. . . . 접속중 ▼
. . . . [ 200 ] ▼
ㅡ
... ...

몸도 원래대로 돌아왔다고 볼 수 있겠군요. 축하드립니다. ▼







틀린 접근입니다. ▼
이런 망할. 농담조차 못하네요. ▼


이번 책상에는 다른 내용이 적혀 있는 종이가 발견될 지도 모르죠. 뭐... ▼
보는 건 여러분들의 자유입니다. ▼


서랍 속에는 A4 종이 반 사이즈 정도 되는... ▼
..잘못 출력했군요. ▼
서랍 속에는 못보던 새 종이가 있습니다. 내용은... 잠시만요. ▼
띄웠어요. ▼
플레이어 1, 2는 뭐... 하고 싶은 게 있을까요? ▼




옆에는 서랍과... 어? 이런 게 있던가요?




(?)




으... 이거 '농담' 일까요? ▼







예, 여튼. 이름값을 하는 달걀이겠죠. 플레이어 1이 챙기는 건 어떤가요? ▼



원한다면 전원에게 정보를 전달해드릴게요. ▼







근데 주소라니... (곰)



이제는 없는 듯 하네요. 어디로 갔을까요? ▼
노트북은... 켜져 있습니다. ▼
화면을 살펴보니 무언가 입력을 할 수 있는 창이 있습니다. ▼
창에는 현재 입력 창 밑에 [ 302 ] 라고 떠 있네요. ▼
입력창에는 무엇을 입력하시겠습니까? ▼









텍스트는 알아?
(올려다보며...)

... ... 네? ▼
잠깐 멍때렸네요. ▼

우리가 가야하는 주소가 어디인지 알아?






(...계란을 봐야하나)






기준치: | 75/37/15 |
굴림: | 6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아니 글귀봄)







Come play with me? 래

음...
... 근데 여기서 딱히 선택지가 더 없지 않나? (흐릿)






화면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
... ... ▼
화면이 지직거리더니, 텍스트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
아, 여기 말고요! 화면에, 화면에! ▼
[나와 놀아줘서 고마워. 지금부터 우린 게임을 할 거야.]
[내가 퀴즈를 내면 너희는 답을 맞추는 거지. 퀴즈를 맞추는 일은 쉬워.]
[잘 찾아보고, 화면에 적어주면돼. 타자를 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지?]

[너희가 문제를 맞추고 돌아오면, 나가는 '주소' 를 줄게. 그렇지만 틀린다면 대가를 치르게 될 지도 모르지.]
[다음을 실행하여 장소를 이동하시오. ' Setup . exe ']




플레이어 1은 마음이 급하네요. ▼







■□□□□□□□□□ 10% DOWNLOAD. . . .
■■■■□□□□□□ 40% DOWNLOAD. . . .

■■■■■■■■□□ 80% DOWNLOAD. . . .

++ Erorr! 손상된 파일이 감지되었습니다. 건너뛸까요? ++

[ 네 ] [ 다시 시작 ]





[다시 시작]
■□□□□□□□□□ 10% DOWNLOAD. . . .
■■■■□□□□□□ 40% DOWNLOAD. . . .
■■■■■■■■□□ 80% DOWNLOAD. . . .
++ Erorr! 손상된 파일이 감지되었습니다. 건너뛸까요? ++
[ 네 ] [ 다시 시작 ]


(한번만더해보고싶다)



[ 다시 시작 ]
■□□□□□□□□□ 10% DOWNLOAD. . . .
■■■■□□□□□□ 40% DOWNLOAD. . . .
■■■■■■■■□□ 80% DOWNLOAD. . . .
++ Erorr! 손상된 파일이 감지되었습니다. 건너뛸까요? ++
[ 네 ] [ 다시 시작 ]


(재밋지)








그냥 건너뛰세요! ▼







■□□□□□□□□□ 10% DOWNLOAD. . . .
■■■■□□□□□□ 40% DOWNLOAD. . . .
■■■■■■■■□□ 80% DOWNLOAD. . . .
++ Erorr! 손상된 파일이 감지되었습니다. 건너뛸까요? ++
[ 네 ] [ 다시 시작 ]

[ 네 ]


야;

■■■■■■■■■■ 100% DOWNLOAD. . . .

일부 파일을 건너 뛰었습니다. 손상된 데이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실행...해보자 일단...다운받았으니까...)


ㅡ
... ...

여전히 어두운, 그렇지만 아까와는 상황이 다릅니다. ▼
왼쪽 옆을 보시면, 그림이... ▼
[ 손상된 데이터, 불러오기 실패. ] ▼



불러올 수가 없네요. 하지만 여러분들은 인간이니, 상상의 힘이 있지 않나요? ▼


여긴 어느 지하실 건물의 안 입니다. 퀘퀘히 묵은 곰팡이 냄새가 코를 자극하고 여기저기 얽힌 거미줄들이 사람의 손이 꽤나 닿지 않았음을 알려줍니다. ▼


... ... ▼








지금의 여러분은 입체네요. 네, z축도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


[ 책상 ] [ 캐비넷 ] [ 책장 ] [ cctv ] [ 문 ] [ 더미 데이터 ] 아, 더미 데이터는 살펴보지 마세요. ▼






책상, 사무실의 책상처럼 보이는 곳에는 노트북과 작은 수첩이 눈에 들어옵니다. ▼



수첩은 무척이나 오래 되어 보입니다. 읽어 보시겠어요? ▼

...?
(엄...노트북도 봅니다)






기준치: | 56/28/11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아니)


rolling 1D5
()
2
2
(쓰읍;)


(겨울이...전부봣다... 진행해두갠찬다!!)

301이 당신과 데이터 교환을 했다는군요. ▼
당신의 이성값으로 도출된 결과입니다. ▼
[ C:\Program Files\ Access restrictions ] ▼
이 긴 단어를 어디에 쓰실 건가요? ▼

(다른 애들 보나...)







... ... ▼


... ... ▼
캐비넷을 열자 안에는, 시체가 있습니다. ▼
미라처럼 말라버린 남성의 모습입니다. ▼
군데군데 드러난 뼈가 인위적으로 살점이 사라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


이게 무엇으로 보이시나요? ▼
[ 신체다 ] [ 시체다 ]



(시체가 있다매 시체 아닌가? 하지만 신체이긴 하지 않나?)









(함가)

[ 시체다 ]

충격이 막심하네요. 이성 체크입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rolling 1d4+1
()
+11
2



확인했습니다. 다음, 플레이어 2를 진행합니다. ▼
책장에는 대충 만든 듯 한 책들이 꽂혀 있습니다. 아무 책을 꺼내보려고 해도 꺼낼 수 없는 텍스쳐 덩어리입니다.
그래도 천사의 모습을 한 석상과 이상한 주술이 적힌 책이 눈에 띄는군요. ▼
굳이 읽어보실래요? ▼


(읽음)


그 멍청한 책들 중 하나를 꺼내들고 당신은 읽습니다. ▼
오래된 주술서를 읽는 듯 조심스럽게 책장을 하나 하나 넘깁니다. ▼

기준치: | 61/30/12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좋아, 이성 차감은 없네요. ▼




동질감이 느껴진다 친구야 (목을 맞춰본다)




(ㅋㅋ)


다음, 이... 플레이어 3인가요? ▼
무엇을 하시겠어요? ▼


엄청 긴 단어를 입력해야 하는 모양입니다. ▼

아까 그 코드... 그거 여기다가 쓰는 것 같은데...
((CCTV랑 더미데이터 남아잇는디 어카지?))
(고민... 고민... CCTV 먼저 보러감...)

플레이어 3에게 질문이 있는데, 당신은 기계를 볼 줄 알거나 손재주가 좋은 편인가요? ▼



(관찰력도 기계수리도 둘 다 동전던지기다)
(함해봐?;)


기준치: | 50/25/10 |
굴림: | 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믿고 말고










아냐






(ㅋ)
(ㅋㅋ)




(텍스트랑절연함)


그래.

무엇을 하실 건가요? ▼


뭐 남았지?

문에 코드 입력하는거?






제h̴̟͂기t̴̬̝́ ̴̢̰̼̟̀̈́̍̚̚͜͠랄. ▼






... ... ▼












... ... ▼



어서 이 시간을 다른 데에 쓰세요. ▼











?


(ㅋㅋ)

내가 할게

(ㅋㅋ)



아














안했어






오류를 삭제합니다. . . . ▼




(방금?)




그냥 가서 켰어






그래서 노트북에 저 비밀번호를 쳤더니 301번 방이라는 말이랑...
이곳은 버려지는 방. 무수히 있다. 방 을 잘못열지 않 도 록 주의. 403과 503은 특별 주의. 408 거래 좋아.
이렇게 써있었어...


(뒷그림자밥)



(납득.)

천사는... 신성의 불꽃으로 태우리~ 라비엘! 라비엘!하고 노래하던데.

... 라파엘도 아니고? (흐릿)


뭘까...






(꾸닥...)

(사실 여기서 문 여는 거 말고 다른 것도 없으니까...)







이제 다른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



가볼까...?






왼쪽의 복도는 끝없이 길게 어둠속으로 놓여진 복도이네요. ▼
이번엔 벽 따위 없으니 가지 않는 편이 좋을 겁니다. ▼
만약 간다면, 아... 그러니까. ▼
그걸 뭐라 하더라? 아마 저는 당신을, 잃어버렸다. ▼
'LOST' 라고 칭하겠죠. ▼





기준치: | 75/37/15 |
굴림: | 3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5/37/15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물론, 농담입니다. ▼

^^그치?



하여튼, 이제 어떻게 하실 건가요? ▼

(ㅇㅏ니텍스트)







...

문을 열자 보이는 광경은... 조금 특이하네요. ▼




뭐, 자연 친화적인 사람이라면 눈썰미가 아니어도 다른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겠네요. ▼








기준치: | 75/37/15 |
굴림: | 2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너무나도 딱딱하고, 다른 모습입니다. ▼
이질적인 공간을 조우한 여러분들은... 이성 체크를 할게요. ▼

기준치: | 61/30/12 |
굴림: | 6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4/27/10 |
굴림: | 4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3/31/12 |
굴림: | 97 |
판정결과: | 실패 |
(.............)

아, 아마 이쯤에서 노래가 나와야 하는데. 망할 사운드 오류... ▼
아, 이제 될 거예요. 잠시만요. ▼
32bit 사운드에요, 완벽합니다. ▼





말을 걸어보시겠어요? ▼






(말...걸어보자!

?: 『 안녕! 너도 ̴̉̋̈́̒̂ 트̵̀ㅌ%̸̺̐͠-ㅌ̸̝͖̓l̵̡̛̩0̴̢̠̈̌l̵̤̲̕s̵̟̋̋j̴̝͖͌)̵̬͔͝ 니¿ 』

옜?


?: 『 초행길의 너희에게 알려줄 조언이 있단다! 』

[ 듣는다 ] [ 무시한다 ]







?: 『 저 안쪽 풀숲에는 무시무시한 5̷̼͈͒%̶̭̰̓͝ㅌ̵͔̈͜k̷͇̆͝ͅḙ̷̗̇͒@̵̢̏ͅ)̸͇̩͒$̶͚̋̄͜ 나와! 닿기만 해도 소멸해버릴지도 몰라. 』

?: 『 여긴 잘못된 '값' 이 뭉치고 버려지는 곳 인데, 저 녀석이 죄다 삼켜버리고 있어서 말이야. 』

?: 『 저 녀석이 먹을만한 '장난' 이나 '농담'이 있다면 좀 주지 않을래? 배가 아주 터져버리게! 』

?: 『 날 도와준다면, 그래. +열쇠+를 얻을지도 모르는 일이잖아? 』

(달걀들어봄)













(ㅋㅋ)


?: 『 이걸 왜 나한테 주니? 』




?: 『 너희가 직접 5̷̼͈͒%̶̭̰̓͝ㅌ̵͔̈͜k̷͇̆͝ͅḙ̷̗̇͒@̵̢̏ͅ)̸͇̩͒$̶͚̋̄͜ 에게 먹여주렴. 』


귀찮네....

음...
풀숲...





(갑시다 풀숲)

숲 속으로 들어갈 수록, 기분 나쁜 숨소리가 들려옵니다. ▼
그리고 그 숨소리에 가까워지자, 여러분들은 기이하게 움직이는 무언가를 발견합니다. ▼
슥, 슥, 슥... 땅을 끄는 듯 한 소리도 함께요. ▼
그것은... 그것의 모습은, 동물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



홀로그램이 망가진 것 마냥 지직거릴 뿐입니다.







전원 이성 롤입니다. ▼

기준치: | 62/31/12 |
굴림: | 76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1/30/12 |
굴림: | 5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54/27/10 |
굴림: | 3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rolling 1d3
()
2
2




아, 잠시만요. 저 녀석, 우리 쪽으로 오는 것 같은데... ▼

앗아





ㅌㅔㄱㅅ &sourceㅡ=ㅌㅡㅊㅏlnmsㅇ&tbm갉= 아 ㅁ ㄱ ㅓEB%85%B8&rlz=1C1ZKTG_koKR711KR712isch&sa=X&ved=0ahUKEwi738KKk4TgAhUP9bwKHVFBDzUQ_AUIDigB ▼
+ + 3 r r 0 r ! + + ▼




(뭐가 노고 뭐가 예스야)






돈이 많아보이잖아

너무웃긴다














궑뜔꼩쎫뜔몸 ㅇㅣ ㅂ ㅜ ㅍㅜㄹ ㅁㅕ 팽 창 하 더 니 ▼
부글 부글 끓어 오르면서 녀석은 모든 데이터를 뱉어내기 시작했습니다. ▼



데이터들은 아무 곳에나 달라붙어 실행시켜 가네요. 풀잎에 붙은 데이터들이 살점처럼 뭉쳐지고는 기괴한 형태를 갖춰갑니다. 저건 '혀' 의 데이터 , 저건 '눈' 의 데이터, 저건 '심장' 의 데이터 인가 봅니다. ▼
여러분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데이터 덩어리들이 날아왔거든요. ▼
여기서 민첩입니다. ▼

기준치: | 30/15/6 |
굴림: | 1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40/20/8 |
굴림: | 3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45/22/9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안타깝게도 데이터 덩어리들이 당신에게 달라 붙었습니다. 어떤 데이터인지 볼까요? ▼
1D5를 두번 굴려보세요. ▼

rolling 1d5
()
1
1
rolling 1d5
()
1
1



끔찍해라... 당신의 볼 위에 눈의 데이터가 피부에 자라났습니다. ▼
그래도 움직일 때 방해가 되진 않네요. 이만하면 다행입니다. ▼
시간이 흐르면 알아서 떨어지겠죠. ▼









아니야








?: 『 너희, 그 녀석을 'delete' 시킨거야? 』

(어)

... 아마요?
?: 『 정말 대단한걸! 좋아, 사례의 의미로 이 열쇠를 줄게. 』
















(403호로 갑니당...)

문은 잠겨있네요. ▼









들어가나요? ▼



불이 깜빡이는 낡은 전철안이었네요. ▼
정말이지, 몇번을 겪어도 이해되지 않는 당신들은 완전히! 패닉에 빠집니다. ▼


농담이지만요. ▼


저기요. ▼

(함 둘러봅시다...)




(의자...보자...)



(yo mc겨울)


하얀 얼굴에는 아무것도 없어 보이네요. ▼
그리고 남자는 말했습니다. ▼
환영합니다,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가 많군요. ▼
혼란스러울 법도 하죠, 텍스트가 말을 걸다니... ▼
하지만, 그, 텍스트는, 곧, 나에요. ▼

그리고 저의 또 다른 이름은 '접근제한' 이죠. ▼
아니면 '괴담' 이라고 할까요, 아니면 '딥웹'? 아니면, '크리피?' ▼
여기서 충격 받는 여러분은 이성을 체크 '당할' 거에요. ▼
아, 여러분이 할 필요는 없어요. ▼
제가 해드릴 테니까. 잠시만요... ▼


기준치: | 60/30/12 |
굴림: | 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61/30/12 |
굴림: | 84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4/27/10 |
굴림: | 4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rolling 1d20
()
13
13



... ... ▼
아까부터 생각했지만요. ▼
플레이어들은 정말 놀리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


야



우리는 같은 신세 아닙니까. ▼


어딜봐서 같은 신세냐고...



뭘 하는 것도 마찬가지죠. 지금처럼 텍스트를 다루는 건 가능하지만, 여러분에게직접 해를 끼치는 건 이 공간 뿐입니다. ▼
그래도 걱정마세요. ▼
해 끼치는 일은 없으니까요. ▼



그래서 여기서 더 할 건 없는거지? (기적의 탐사자본능)

(오본능오)

궁금한 게 있다면 대답해드릴 수 있어요. 하지만... ▼


여러분들의 앞으로 창이 하나 뜹니다. ▼
비밀번호 힌트는 '천사의 이름' 이에요. ▼





(뒷사람후딱씻ㅅ구올게요)

(예 스-!)


지금부터 질문해주세요. ▼



다른 질문을 해주시겠어요? ▼



미안하지만, 대답할 수 없어요. 저도 대답해드리고 싶지만... 시나리오에 대한 스포일러는 엄금이거든요. ▼



어차피 여러분들은 열 수도 없겠지만. ▼


'여러분' 은 풀 수 없는 문제가 있거든요. ▼



잔뜩 대답해드릴 수 있어요. ▼




괴담 같은 것들이 이 지하철의 다른 칸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한 텍스트와는 별개의 '텍스트'로 그들을... ▼
그리고 당신들을 보호하는 역할입니다. ▼


그럼... 여긴 어디야?

현실과 디지털이 섞여버린 가상의 구역으로, 못 믿으신다고 해도 어쩔 수 없어요. ▼
이렇게 눈 앞에 존재하는 데도 못 믿으시다면야... ▼
어쨌든, 평범한 인간이 들어올 수 없는 공간임은 확실합니다. ▼



그럼 누가 우릴 가뒀어?

전 이부분이 너무 좋아요! 위대하신 창조자여! 당신의 한낱 유흥의 피조물이 묻습니다. 어째서 우릴 만드신 겁니까! 이들을 가둔 게 당신들입니까! ▼
자, 제 격렬한 텍스트를 보시고 답해주세요! 우리는 어떤 존재입니까! 왜 이들에게 고통을 주십니까! ▼
... ... ▼
...응답이 없네요. (히죽) ▼



우리들도, 만들어진 존재니까요. (어깨 으쓱) ▼


404란 친구는 따로 있답니다. 제가 아까 말씀을 드렸잖아요? 저는 '텍스트' 라고. ▼

그럼 여기서 나가는 방법은 뭐야?

그런데 여기에 계시는 건 어떤가요? 제가 '메모리' 를 할당해 드릴게요. ▼
바깥 세상은 너무 위험하잖아요. 당신들은 언제 또 위험에 빠질지도 모르고, 바보같이 광기에 휩싸여 고통 받을지도 모르는 인생인 걸요. ▼
그래, 우리의 '괴담' 이 되는 건 어떤가요? ▼





나갈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당신들이 필요한 퓨즈, 그걸 제가 가지고 있어요. ▼
이 퓨즈를 301의 방에 끼우면 이야기를 마저 진행할 수 있을 겁니다. ▼





[업적달성] 관리자 -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신 답례입니다! : 업적 조건 해금 ▼
그리고, 퓨즈는... ▼
(퓨즈가 바닥에 떨어집니다.) ▼








노력해볼게?



















301번 방에 가야겠지?
(503호가 참 궁금하긴 한디)












그럼 301로 돌아가실 건가요? ▼



퓨즈를 잃어버리지 않길 바라면서... [ 책상 ] [ 캐비넷 ] [ 책장 ] [ cctv ] [ 더미 데이터 ] [ 문 ] ▼
...아, 잠시만요. 조금 쓸데없는 선택지를 지웠어요. ▼
[ 책상 ] [ cctv ]

(책상 본다)



노트북의 화면은 처음과 다르게 바뀌어 있네요. 검은 바탕에는 입력칸이 있습니다. 무언가 해야 할 듯 합니다. [ _ _ ] ▼

(수첩은 달라진거 없는지 함 보나)
혹시 브금
끊기면서 들리나요?




[ 404가 말을 들지 않는다면 cmcr.exe ] ▼




기준치: | 75/37/15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뭐야잠깐)
(강행하게해줘)

원한다면 그렇게 하세요. ▼

기준치: | 75/37/15 |
굴림: | 3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ㅠ...........)


cctv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퓨즈가 빠져 있는 것이 보이네요. ▼

(끼우자)
















5초랑 8초대에 나오는 숫자 두 개 치는거 아냐?
모니터에 뜬 타이핑 수가 2개라서...






(4가 애매하게 걸쳐서 고민중)







302로 돌아갑니다. ▼




... ... ▼
새카만 어둠속에서 당신들은 눈을 떴습니다. ▼
데이터를 로드하는 일도 어렵지 않았어요. ▼


[ 너희, 돌아왔구나? ]
노트북에 글씨가 생깁니다. ▼
[ 그것도 <무사히> 돌아왔네. ]
[ 그럼 나는 너희에게 돌아갈 수 있는 '주소' 를 줘야 하는 거지? ]
[ ... ... ... ]





(사기같은데)






무엇을 입력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






[ 강제 명령 컨트롤을 실행합니다. ]
[ 숨겨진 '값'을 제공. ]

이 주소라면 돌아갈 수 있을테죠. ▼



[ 가지마. ]

[ 여기에 있어. ]


[ 가지마나와함께있어가지마 데이터를 삭제 합니다. ]










(힘내자)


기준치: | 40/20/8 |
굴림: | 1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ㅋㅋ)
[ 핸드 아웃 삭제, 완료, ]




기준치: | 30/15/6 |
굴림: | 96 |
판정결과: | 대실패 |
어






(아;;;;;)






기준치: | 45/22/9 |
굴림: | 75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30/15/6 |
굴림: | 2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크아악




기준치: | 45/22/9 |
굴림: | 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30/15/6 |
굴림: | 1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행운 데이터 값 삭제... ]


[ 완*$!(#... ]



불안정하게 흔들리던 몸도 서서히 돌아옵니다. ▼
[ . .. .. 너희가 이겼어. ]
[ 내 역할은 '안내자' 야. 휼륭히 돌아왔으니 너희를 원래 세상으로 돌려보내줄게. ]

여러분들은 서서히 바깥으로 안전히 '전송' 되어 집니다. ▼
아마 이 데이터는 쿠키 파일처럼 남아있겠죠. ▼
찌꺼기처럼 기억에 남아 있을거란 소리 입니다. 거의 전송이 다 되었네요. ▼
기념으로 작은 선물을 드릴게요. 조심히 들어가세요. ▼
눈을 뜨면 노트북 앞 입니다. 긴 꿈이라도 꾼 듯한 감각으로 몸을 이르킵니다.
다행히 다친곳은 없지만 아까의 일들이 너무나도 생생합니다.
노트북을 살펴보지만 페이지는 정상적으로 돌아가있습니다. 아무리 처음 발견한 주소로 가보려해도 찾을수가 없네요.
정말로 기묘한 일 입니다. 텍스트가 했던 말들은 진짜일까요?
묘하게 신경 쓰입니다.
엔딩 5 [접속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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