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얼마전, '빅토리아로 가는 증기기관차' 라는 이름의 기획전이 일본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작곡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여러분들은 단체로 티켓을 사게 되었습니다.
해당 기획전은 테마파크와 같은 구성으로, 기차가 달리는 동안엔 빅토리아 시대의 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고 하네요!
어쩐지 기대가 되는 마음으로, 여러분들은 이 기획전의 티켓 발권을 위해서 해당 기차가 다닐 기차역에 도착했습니다.
미녀견 (GM): RP해주세요! 티켓을 뽑아서 다 같이 돌아간다, 정도까지 자유롭게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부턴 기능 판정은 먼저 말씀해주시면 그때 가능한지 아닌지만 얘기해드리니 참고해주세용 :3
호시노 마츠리: 기차역엔 생각보다 금방 도착했네에-
아야세 소나타: 그러게. 오... 이런 거 꽤 괜찮다. 자주 열렸으면 좋겠는데. 티켓... 뽑아야 하지?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응응...저기, 사람들이 모여있는 쪽으로 가면 될 것 같아..
미녀견 (GM): 케이메이가 가르킨 곳엔 말 그대로 사람들이 꽤 모여있습니다.
줄을 서야할 것 같네요!
하자쿠라 치하루: 줄이...꽤 기네요(침착해짐)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으음...조금 더 일찍 올 걸 그랬나-...
호시노 마츠리: 으응... 수다라도 떨면서 기다리지 뭐.... (갸웃)
미녀견 (GM): 그렇게 많은 건 아니니까요, 한 10분 정도만 기다리면 될 것 같네요.
하자쿠라 치하루: 음...(바닥을 리드미컬하게 두드려 본다)
(심심함의 발놀림)
호시노 마츠리: 그보다, 들어가면 옷도 입을 수 있고 한다던데.
입고싶은 옷이라던가 있어?
기획전 컨셉 한 번 참...
(잠깐 이쯤되면 컨셉에 신경쓴 곳은 좀 두려운데)
호시노 마츠리: (오우......) 그래도 그냥... 뭐... 드레스나 양복정도 아닐까...?
하자쿠라 치하루: (빅토리아 시대면 코르셋 낭낭한 드레스인가...)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그런가아...하긴, 너무 화려하면 불편할 테니...
호시노 마츠리: 으응, 아마 그렇겠지이. (갸웃...)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그래도 예뻤으면 좋겠다...
아야세 소나타: 흠... 흠... (주위 두리번...) (줄 언제 줄어드나!)
미녀견 (GM): 생각보다 일찍 줄어든건지, 매표소가 코 앞입니다.
표를 뽑아가면 될 것 같네요.
미녀견 (GM): 한장당 약 400엔입니다. 싸다!
(약이 아니지!)
(??)
여기 표 네장입니다, 모쪼록 즐거운 관람 되세요~
아야세 소나타: 감사합니다. (받아들고 나눠(?)준다)
호시노 마츠리: (받나...) (입금... 이자 붙이면 얼마나 해야하지?)
아야세 소나타: (??) (이런...나중에현찰로계산하자;)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그냥 지금 주기로 했다...(400엔을 건넴
호시노 마츠리: (나도...) (같이 건네주자)
(늘어가는동전,.)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와 리듬게임을 12판 할 수 있어!
(무ㅓ)
아니...이게 아니라. 정산 다 됐으면 들어갈까요?
미녀견 (GM): 카우보이 모자에 케이프를 두른 한 사람이 당신들에게 말을 겁니다.
?: "하하, 뭔가 잘못해서 부른 건 아니니까 걱정말게."
이야기 상인: "난 이야기 상인이라고 하네. 여기 직원은 아니고, 너희들이 가지고 있는 표를 보고 잠깐 말을 걸었는데..."
"혹시, 멋진 기념품에 관심 없나?"
?
아야세 소나타: 기념품은 원래 다 보고 나서 사는 거 아니었나요?
하자쿠라 치하루: (직원도 아닌데 지나가는 사람의 표나 훔쳐보고 다니는 사람의 이야기라도 일단 들어는 보겠다는 눈)
호시노 마츠리: (아니 애시당초 우리... 매표소에서 나왔으니까......)
이야기 상인: "난 상인이니까, 시간과 장소에 가리지 않고 물건을 팔지 않겠어?"
"물론 지금은 판다기보다는, 너희들이 간단한 부탁을 들어준다면..."
"어디에서도 살 수 없는 기념품을 보답으로 주도록 하지."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몸으로 때우는 거네요-..
하자쿠라 치하루: 음... 정말 수상하네요...
미녀견 (GM): 이야기 상인은 가볍게 웃곤, 케이프 안에서 작은 병을 꺼냅니다.
이야기 상인: 이걸 잠들 때 피워두고 자도록 하게.
어렵지 않은 부탁이지?
아야세 소나타: 예...어렵진 않은데... 돌아와서 집에서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야기 상인: 어차피 이 전시회는 내일이지 않나? 오늘 가서 잠에 들 때 한번만 피워주면 될테니 말야. (웃어)
네 명이 나눠가질만큼은 되니까.
아야세 소나타: (대체) (납득당해서 얼결에 손 내민다...)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피워서 죽지만 않는다면, 좋다고 생각해-..
하자쿠라 치하루: (신제품 테스트라도 되는건가...)
미녀견 (GM): 이야기 상인은 병 네개를 소나타에게 건네줍니다. 홍차의 향기가 나네요.
이야기 상인: 그럼, 부디 좋은 꿈을 꾸길 바라네.
미녀견 (GM): 이야기 상인은 그렇게 말을 하곤, 붙잡을 새도 없이 사람들 사이로 사라졌습니다.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그나저나, 연락처도 교환 안 했어...
호시노 마츠리: 으음, 그러기엔 향도 좋고... 보통 이런걸 사기로 주나...
하자쿠라 치하루: 테스트가 되지 않은 신제품일지도 몰라요...
뭐... 일단 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거 같으니까아.
(하나 가져감...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응..향기도 좋은 것 같고...(가져감22
호시노 마츠리: 그러엄, 여기서 헤어지고, 내일 여기서 다시 만나는거로오?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꾸다닥)그런 걸로-...
미녀견 (GM): 그렇게 모두, 향수라고 생각되는 물건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상인의 말대로 자기 전에 침대 근처에 놓고 향을 피운뒤,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미녀견 (GM): 푹 잠든 여러분들의 곁에서, 무언가 도란도란 얘기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온화하고, 성별을 알기 어려운 목소리. 그릇이 달그락대는 소리가 들리나 싶더니, 은은한 차 냄새와 달짝지근한 티푸드 냄새.
눈을 떠보니...
... 여러분들은 어느 작은 침대에 누워있습니다.
원래는 훨씬 키가 작은 사람이 누웠던걸까요? 다리가 침대 밖으로 삐져나와있습니다.
애들이 나오는 꿈인가... (급기야)
아야세 소나타: 요즘 꿈에서 자주 뵙네요...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 ...그러게에...
아야세 소나타: (주위를 두리번거려본다...)
주변을 둘러보자, 지붕이 낮고 벽이 기운 집이 보입니다.
집 근처로는 둥글게, 거칠고 길게 자란 잔디가 있으며, 높이는 발목정도에 있어요.
... 그러고보니 방 안에 집이 있는거네요? 신기해라.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이 안에도 집이 있는 건...
미녀견 (GM): 이름을 알 수 없는 꽃들이 집을 잔뜩 덮었고, 나무가 그 모양 그대로 자라 생긴듯한 티 테이블과 의자들이 보입니다.
자세히 보니, 테이블에는 차가 담긴 찻잔이 둘, 엎어진 찻잔이 하나, 찻주전자가 하나, 3단 트레이가 하나 있습니다.
무엇을 볼까요? 관찰롤도 가능합니다.
하자쿠라 치하루:Spot Hidden RollValue: | 40/20/8 |
Rolled: | 5 |
Result: | Extreme |
아야세 소나타: (뭐지 일단 전체적으로 눈비비고보나...)
(To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트레이에는 찻잔들이 놓여있습니다. 흐음... 건드릴 수 있으려나요...
아야세 소나타:Spot Hidden RollValue: | 60/30/12 |
Rolled: | 39 |
Result: | Success |
미녀견 (GM): 아야세와 하자쿠라는, 잠깐 눈을 뗐다 돌아보니 찻잔이나 찻주전자, 혹은 트레이의 음식등에 약간씩 변동이 있는 걸 알아챕니다.
미녀견 (GM): 음... 별 다른 일이 일어나지 않네요.
(From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message] (찻잔을..건드려보자
하자쿠라 치하루: (집에 들어갈수 있나..?)
(To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찻잔을 건드렸습니다. 꽤 청아한 소리가 나네요.
미녀견 (GM): 어째서인지 문은 열리지 않습니다. 테이블에서 뭔가를... 해야할까요?
(From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message]다른ㄴ것도 있나..관찰롤 되나요
아야세 소나타: (?) (테이블 찻잔들을 본다)
(To 아야세 소나타): 차가 담긴 찻잔이 두개, 엎어진 찻잔이 하나 있습니다. 무엇을 볼까요?
하자쿠라 치하루: (찻주전자 기웃거려 본다..)
(From 아야세 소나타): (엎어진 찻잔을 보자)
(To 하자쿠라 치하루): 차가 담긴 찻주전자입니다.
(To 아야세 소나타): 찻잔은 세트인 그릇에 엎어져있습니다. 마치 원래 오기로 한 사람이 하나 더 있는데, 오지 않은 것처럼 말이에요.
(From 하자쿠라 치하루): (더 자세한것은 알수 없나요?)
(From 아야세 소나타): (차가 담긴 찻잔도 본다)
(To 하자쿠라 치하루): 단지 그 뿐이에요! 달리 특별한 건 없어보입니다.
(To 아야세 소나타): 차가 담긴 찻잔입니다. 마실 수 있을 것 같아요.
(From 아야세 소나타): (마시면좀그렇겟지...) (듣기 롤 가능한가요?)
(From 하자쿠라 치하루): (그렇다면 트레이도 봐봅니다..)
아야세 소나타:Listen RollValue: | 80/40/16 |
Rolled: | 32 |
Result: | Hard |
(To 하자쿠라 치하루): 과자들과 찻잔이 담긴 트레이입니다.
(To 아야세 소나타): "언제쯤 오려나," "과자 참 맛있게 됐다." "이러다가 차가 식을텐데..."
(To 아야세 소나타): 등등의 목소리가 들려요.
(From 하자쿠라 치하루): (찻잔을 봐볼수 있나요...?)
(From 아야세 소나타): 부재중이 아니었어? (관찰...)
(To 하자쿠라 치하루): 찻잔이랍니다. 단지 테이블에 놓인 찻잔과 달리 빈 찻잔일 뿐이에요.
(To 아야세 소나타): 당장으로선 특이한 건 보이지 않습니다.
호시노 마츠리: 티타임... 이면, 차를 마셔야하나?
(문문문문)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왠지...남의 물건을 함부로 사용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이미 많이 사용햇지만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꿈이니까 상관 없나-..
(From 아야세 소나타): (차가담긴찻잔을마셔보자...)
하자쿠라 치하루: (차 들어있는 찻잔 들어봄..)
(From 아야세 소나타): (?) (찻잔에있는차;)
미녀견 (GM): 아야세가 차를 마시자,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립니다.
미녀견 (GM): 원래부터 이 자리에 있었던 것 마냥, 자리에 앉아있던 두 명의 '마녀'가 옆을 돌아보더니,
여러분들을 보고는 화들짝 놀랍니다.
미녀견 (GM): 그러고선, 서로를 바라보며 어떡하지... 라며 고민을 합니다.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같이 어떡하지 표정함
하자쿠라 치하루: 저기.. 여기가 어딘지.. 아시나요..(일단 물어봐봄)
마녀1: 엄.... 그건 우리가 물어보고 싶은데, 너희는 누구고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된거니...?
미녀견 (GM): 뾰족하고 세모난 모자에 베일을 단, 소매가 풍성하고 뒷주름을 잔뜩 잡은 드레스를 입은 마녀가 묻습니다.
눈을 감았음에도 여러분들이 보이는 것 같아요.
아야세 소나타: (황당...) 저는 자고 일어났을 뿐인데요...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응...잘 모르겠어요..자고 있었을 뿐인데...
하자쿠라 치하루: 향수같은걸 피워놓고... 잔것 뿐이에요..
혹시 그 향수, 누구에게서 받았는지 기억하니?
미녀견 (GM):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목깃이 백합꽃처럼 벌어진, 양 옆으로 크게 퍼지는 드레스를 입은 마녀가 묻습니다. 눈을 뜬 채로도 이쪽이 보이지 않는 듯 시선이 다소 어색합니다.
하자쿠라 치하루: 카우보이 코스프레한 사람이요..?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누구더라아...이야기 상인이라고 했었나...
미녀견 (GM): 마녀가 놀란 표정을 짓습니다.
마녀2: "어떡해, 오늘은 손님이 오기로 해서 기다리는 중이었는데..."
"이야기 상인이 너희를 보냈다면, 맙소사. 그럼 곧 곤란한 일이 생긴단 말이잖아."
마녀1: "기다려봐... 안돼, 전혀 안 보여."
마녀2: "내 귀에도 안 들리고, 큰일 났네..."
마녀2: ... 저기, 혹시 우리를 좀 도와줄 수 있을까요?
미녀견 (GM): 마녀들이 여러분을 바라봅니다.
하자쿠라 치하루: 무슨 일... 이신데요...?(일단 들어는 보자)
마녀1: 자세하게는 설명할 수가 없어. 우리도 이야기 상인이 보냈다는 것만 알아.
그 사람은 이야기에 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사람들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걸 좋아하거든.
마녀2: 하지만 별 일이 일어나지 않은 지금 상황에선, 무슨 일이 터질거라는거죠...
우리한테 무슨 일이 없다면, 여기 왔어야 할 아이한테 무슨 일이 생겼다는 거에요.
제발 부탁드려요.
아야세 소나타: 왠지 다단계 퀘스트를 수락해버린 것 만 같은 기분인데요... 거절 할수가...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혼란)그, 그렇구나...그럼...저희가 뭘 도와드려야 하나요-...
미녀견 (GM): 도와준다는 의사를 비치기가 무섭게, 마녀들이 급하게 베일에서 실을 뽑아 여러분들의 손목에 묶어줍니다.
미녀견 (GM): 요란한 알람 소리와 함께 꿈에서 깨어나니, 어느새 기차를 타러 갈 시간입니다.
약속 시간에 늦기 전에 어제의 그 장소로 가야겠네요
가야겠네요!
하자쿠라 치하루: (스피디한 준비과정과 날아가는 듯한 속도로 약속장소로 향한다..)
아야세 소나타: 뭐지... 꿈이었나. (얼른 준비하고 나간다...)
호시노 마츠리: (갸웃) (준비하고 약속장소로 나간다...)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졸려..(적당히 준비해서 나가자...
미녀견 (GM): 여러분들은 이내 약속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이야, 드디어 기차를 타러 들어갈 수 있겠네요.
참, 출발 전에 의상을 대여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하시겠어요?
아야세 소나타: (곰곰) (그래도 이왕 가는건데 평범한 옷 하나정도는 빌리는게 좋겟지?)
어떡하고 싶어어?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이뿐거 조아)난 하나 빌릴 생각이야...
하자쿠라 치하루: (다 빌리는 분위기네.... 나도 빌릴까)(곰곰)
미녀견 (GM): 의상실입니다. 여러가지의 드레스와 양복, 평범한 옷들이 존재합니다.
선택지는 귀족, 성직자, 부르주아, 상인, 직공 총 다섯가지 입니다. 무엇을 입을까요?
아야세 소나타: 수제면 엄청 고생하지않았을까...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예쁜데에...
호시노 마츠리: 고생했겠네에... 다들 무슨 옷 입을거야?
하자쿠라 치하루: 드레스요!(고민을 거치지않는 답)
아야세 소나타: 글쎄.... 뭔가 다들 나랑은 별로 안 어울리는 것 같지만...
호시노 마츠리: 드레스도 각각 다른 드레스인걸... (선택지 가리킴....)
하자쿠라 치하루: (부르주아 드레스 가리켜봄..)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으음...고민되는데...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성직자 옷 집어봄...
호시노 마츠리: 그럼 나안... 귀족 해볼까...
(귀족옷 꺼냄!)
미녀견 (GM): 피팅룸에서 갈아입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자 선택한 옷으로 갈아입나요?
미녀견 (GM): 좋습니다, 모두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이제 기차에 탑승할 시간이에요!
(기차에 타자!)
아야세 소나타: (주윌 신기하게 보다가 기차에 올라탄다)
미녀견 (GM): 어느새 기차가 출발한건지 잠시 기차가 흔들리다가,
순식간에 주변이 조용해졌습니다.
미녀견 (GM): 터널을 몇 개 지나가면서 점점 소리가 잦아들더니... 이젠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호시노 마츠리: 으음...? 보통 기차가 운행할때 이렇게 조용하던가아.
하자쿠라 치하루: (기차 창밖 보려고 해보나..)
아야세 소나타: 으음... 하늘을 날기라도 하나...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멀뚱..(주변을 둘러본다
미녀견 (GM): 바깥의 풍경이 흐릿하여 잘 보이지 않습니다. 아까까지만 해도, 분명 깨끗한 영국의 시골 풍경이 잘 보였는데요.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어머, 갑자기 웬 안개람...
하자쿠라 치하루:Spot Hidden RollValue: | 40/20/8 |
Rolled: | 44 |
Result: | Fail |
(으악)
아야세 소나타:Spot Hidden RollValue: | 60/30/12 |
Rolled: | 85 |
Result: | Fail |
세키가하라 케이메이:Spot Hidden RollValue: | 50/25/10 |
Rolled: | 40 |
Result: | Success |
(To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창 밖을 자세히 바라보자, 당신은 마치 풍경이 제멋대로 뒤섞인 것 같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습니다.
(To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좀 전까지 보이던 풍경들을 물감삼아 마구 휘저으면 이렇게 되는걸까요? 이상한 현상에 충격을 받습니다. 이성체크.
세키가하라 케이메이:SAN RollValue: | 42/21/8 |
Rolled: | 63 |
Result: | Fail |
(이성!)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으응 그게...바깥 풍경이 조금..기괴해 보여서...
왠지, 붓으로 마구 섞어놓은 듯한 느낌이 들어...
뭐지... 다른 객실도 그런가?
아야세 소나타: 뭔가 이상한데...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보이는지 여쭤보면 되지 않을까...
미녀견 (GM): 다른 객실로 가는 문이 보입니다.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응...혹시 직원이 보이면 가서 물어보기로 하자...
미녀견 (GM): 문을 열자, 이상하게 사람이 아까보다 더 늘어난 것 같은 객실이 눈에 들어옵니다.
원래 이만큼 손님이 있던가...?
아야세 소나타: (띠용... 다른사람들도 우리처럼 건너온건가)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지나갈 수는 있겠지...?
보이지 않는 장막이 막고 있는 것 마냥 지나갈 수가 없습니다.
하자쿠라 치하루: (저쪽에 대고 소리 쳐본다...)
(제-말이-들리나요-)
미녀견 (GM): 밖의 사람들은 이 쪽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굽니다.
아니... 그렇게 군다기보단, 진짜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는걸까요?
미녀견 (GM): (사람들한테 관찰롤 굴릴수잇어요,,,,)
(기능판정 맘것 물어보도록합시다.......)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굴려도..될가요.....
아야세 소나타:Spot Hidden RollValue: | 60/30/12 |
Rolled: | 21 |
Result: | Hard |
세키가하라 케이메이:Spot Hidden RollValue: | 50/25/10 |
Rolled: | 55 |
Result: | Fail |
하자쿠라 치하루:Spot Hidden RollValue: | 40/20/8 |
Rolled: | 70 |
Result: | Fail |
(To 아야세 소나타): 사람들은 버슬 드레스를 입고 있거나, 코스프레라고 보기엔 너무 완벽한 수염과 중절모, 화려한 장식의 지팡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From 아야세 소나타): ??? (역사롤함가볼까..?)
아야세 소나타:History RollValue: | 5/2/1 |
Rolled: | 65 |
Result: | Fail |
(From 아야세 소나타): 5... (멍청해서 아무것도모르것다는얼굴)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지금 있는 방에 관찰롤 굴ㄹ려도 되나요..
미녀견 (GM): (오... 굴려도 뭔가 나올것 같진 않습니다...)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오...가만히 있겠습니다...
(From 아야세 소나타): (영어로말걸어도될까요,.?)
하자쿠라 치하루: (저쪽방에.. 듣기롤 가능한가요...)
(To 아야세 소나타): 여러분의 말이 들리지 않을 것 같아서 무리일 것 같습니다...
미녀견 (GM): 그러기엔 너무 멀어서 안 들릴 것 같아요.
호시노 마츠리: (그러고보니 나 역사 찍었었는데)
History RollValue: | 25/12/5 |
Rolled: | 54 |
Result: | Fail |
(망햇ㄱ네)
하자쿠라 치하루: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다...)
(From 아야세 소나타): (아예안들리나봐...힝구) (어려운판정으로듣기,,,?)
(To 아야세 소나타): 음....... 함가고싶다면?
아야세 소나타:Listen RollValue: | 80/40/16 |
Rolled: | 31 |
Result: | Hard |
(To 아야세 소나타): 사람들의 목소리가 어느정도 들립니다.
(To 아야세 소나타): "여왕님... 기차에... 계신..." "오늘이... 멋진 기차..."
(To 아야세 소나타): 음... 이 정도가 한계인 것 같아요.
아야세 소나타: 이 기차... 테마기차가 맞나...?
미녀견 (GM): (그.... 예술 판정으로도 어느정도 커버 가능한데)
(침착
아야세 소나타: (뭐지?) (만능 전자첼로인가;)
아야세 소나타: 어... 일단 저 칸 너머 사람들 있잖아요...
코스프레가 아닌것같은데요...
아야세 소나타: 그리고 막 말하는 게... 여왕님... 기차에... 어쩌고... 멋진 기차가 어쩌고... 하던데.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치침착)지..직원인 건 아닐까...?연기하고 있다던지....
호시노 마츠리: ... 으응...? 그건 아닌 것 같은데... 그랬으면 우리같은 사람이 한명이라도 보이지 않았을까...?
하자쿠라 치하루: 오........(할말 잃은 표정)
미녀견 (GM): 여러분들은 이 믿을 수 없는 상황을 알아차렸습니다.
이성체크.
아야세 소나타:SAN RollValue: | 42/21/8 |
Rolled: | 34 |
Result: | Success |
세키가하라 케이메이:SAN RollValue: | 41/20/8 |
Rolled: | 34 |
Result: | Success |
미녀견 (GM):SAN RollValue: | 80/40/16 |
Rolled: | 83 |
Result: | Fail |
하자쿠라 치하루:SAN RollValue: | 46/23/9 |
Rolled: | 81 |
Result: | Fail |
아야세 소나타: (이젠 놀랍지도 않군...하는얼굴)
(;)
미녀견 (GM): 실패한 분들 -1씩 깎아주세요.
호시노 마츠리: 그럼 저기로 어떻게 넘어가지...
(물음표붙임......)
하자쿠라 치하루:INT RollValue: | 60/30/12 |
Rolled: | 51 |
Result: | Success |
세키가하라 케이메이:INT RollValue: | 80/40/16 |
Rolled: | 68 |
Result: | Success |
아야세 소나타:INT RollValue: | 55/27/11 |
Rolled: | 88 |
Result: | Fail |
호시노 마츠리:INT RollValue: | 70/35/14 |
Rolled: | 74 |
Result: | Fail |
(ㅋㅋ)
(To 하자쿠라 치하루): 저 곳으로 넘어가기 위해선, 저 시대에 맞춰야하지 않을까요? 우리의 시대에 있는 물건은 가져갈 수 없을 것 같은데.
(To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저 곳으로 넘어가기 위해선, 저 시대에 맞춰야하지 않을까요? 우리의 시대에 있는 물건은 가져갈 수 없을 것 같은데.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그래봤자 1년인ㄴ데...
하자쿠라 치하루: 음.....저기로 넘어가려면, 저쪽에 맞춰야하지..않을까요.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아무래도, 저 시간대에 맞지 않는 물건을 버려야 할 것 같아...
(근데 나는 2003년산인데 괜찮은걸까)
호시노 마츠리: 아... 그럼 휴대폰 같은 걸 두고 가야하나.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자기 인형 봄...(불안
아야세 소나타: 아... 소금은 어느 시대에도 있었으니까 굳이 안 버려도 되지 않을까...
근데 그 시대에도 귀걸이나 수제 인형은 있었을거같은데... 무슨 재질인데...?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열쇠고리도 있었다)플라스틱...
호시노 마츠리: (오...........) 그럼 안되겠네..
하자쿠라 치하루: 금속에... 검은색칠이 돼있는거요...
(안타갑)
아야세 소나타: 부적도 인쇄당한거니까 안 되려나... (불안)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ㅊ침..착...(볼펜가ㅗ열쇠고리와 이별을 고할 준비를 함
아야세 소나타: (내 아이팟...내 이어폰... 내 부적....)
호시노 마츠리: 부적은.... 여긴 서양인데 동양에서 구해왔다고 해도 괜찮은건가...
호시노 마츠리: (난 근데 딱히 버릴게 없다) (지갑만 두고가는거로 함)
아냐.... 소금이 있으니까 잠시만 독립하지 뭐...
하자쿠라 치하루: (내.. 소중한 귀걸이...)(침착)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피어스는...괜찮을까..(가진ㄴ거개만음
그냥 대충 두고와....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울면서 열쇠고리 두고옴
하자쿠라 치하루: (아 모르겠다)( 가진거 ㄷ놓고 옴...)
미녀견 (GM): 다 둔 것 같다면, 나가볼까요?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ㄷ다시 가지러 올 수 있기를...(나가보자...
하자쿠라 치하루: (저거 진짜 중요한건데..)(힐끔거리면서 나감..)
미녀견 (GM): 여러분들이 물건을 놓고 나오자, 아까의 장벽은 어디간듯 손쉽게 나와집니다.
사람들이 한가득 돌아다니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라도 걸어볼까요?
(말이라도)
아야세 소나타: (사람 하나 잡아서 말걸자...) 저기.. 여기 어디로 가는 기차예요...?
: "(아야세의 옷을 보더니 다른 사람들에게) ... 왜 일등칸에 있는 진 모르겠다만, 당신 사용인은 어서 일반칸으로 돌려보내지 그래. 아직 짐을 못 올렸나?"
미녀견 (GM): 이내 그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로 쌩 가버립니다.
... 복장 때문인가
....어?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그러니까...이게 신분차별...
호시노 마츠리: 우리 옷 입고 왔잖아... 여기 오기 전에...
(꾸닥...)
하자쿠라 치하루: 친군데 장난치고 싶다고 사용인이랑 옷을 바꿔입을걸로 할까요..(침착)
아뇨.... 여기서 옷 바꿔입는것도 좀...
호시노 마츠리: 그으... 치... 그냥 다른 사람한테 말 걸어보자...
(좀 만만해보이는....)
아야세 소나타: (만만...) (잠시만 상인이 만만해? 돈 다 털어가버릴까?)
(급 억울해짐)
그러면 둘 중에 한명이 아무나 말 걸어봐...?
(선배타치들 봄)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만만해보이는 사람을 찾아서 다시한번 말을 걸어보자..)저...이 기차, 어디로 가는 건가요..?
: 으응? 이 기차요? 글쎄요, 오늘 첫 주행이라서 그건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여왕님이 기차에 타고 계신다고 했으니, 뭔가 특별한 곳으로 가지 않을까요?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 ...?여왕님..이요...?
: 그렇다니까요~ 그거 때문에 근위병도 잔뜩이고 말이에요. 아, 그러고보니 생각난건데, 초대장만 받은 사람만 오는 줄 알았더니, 그건 아닌가봐요~
식당에만 가도 무뢰배들이 가득하다니까, 일등칸에서 안 나가는게 좋을거에요~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무뢰배)ㄱ,그렇군요...어쩐지 사람이 많더라니...
미녀견 (GM): 여러분들은 엑스트라를 놔줬습니다. 바이바이 엑스트라!
아무리그래도 계속 이 칸에서만 있는건 좀 그렇지 않을까요...?
언제 도착할지도 모르는데...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일등칸에서 안 나가는게 좋다고는 했지만...
하자쿠라 치하루: 그러면...일단 나가볼까요..?
미녀견 (GM): 문득 여러분들의 눈에 붉은 망토의 왕립근위대가 보입니다.
아까 말한 근위병들이 저 사람들인걸까요?
저 사람들이라면 기차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고 있을까...
하자쿠라 치하루: (근위병에게 말걸어본다..) 저기.. 이 열차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나요..?
미녀견 (GM): 근위병들은 말을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움직이지 않거나, 표정들이 딱딱합니다.
묘하게 반짝이는 샛노란 눈이 이쪽을 바라보더니, 여러분들에게 다가옵니다.
아야세 소나타: (으으음..? 높은 신분이 대화 나눠보라는 눈빛) (?)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뭐뭐지 나 뭐 잘못했나...?
미녀견 (GM): 이내 근위병은 작은 객실 쪽으로 여러분들을 데려갑니다.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뭔지 모르겠으니 따라감
미녀견 (GM): 작은 객실 안으로 들어서자, 여러분들이 있던 객실과는 모양이 다르다는 느낌이 듭니다.
좀 더 장식이 많고, 악취미라는 느낌일까요.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oh...(주위를..둘러보자...
미녀견 (GM): 유리는 마찬가지로 깨끗하지만 창문 밖의 풍경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이내 근위병은 객실의 문을 잠그고, 커튼을 치기 무섭게 여러분들을 둘러봅니다.
하자쿠라 치하루: (일단 그럴듯한 표정을 짓고..) 네..맞아요.
근위병: 그런가요... 하아. 일단, 여러분들은 어느 시대에서 오셨나요?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시대라...대충 21세기 쯤일까요...
아야세 소나타: (조용히 옆에서 고개만 끄덕...
미녀견 (GM): 근위병이 무언가 중얼거립니다.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듣기..롤...?
Listen RollValue: | 80/40/16 |
Rolled: | 37 |
Result: | Hard |
세키가하라 케이메이:Listen RollValue: | 80/40/16 |
Rolled: | 86 |
Result: | Fail |
(아니 이걸?
하자쿠라 치하루:Listen RollValue: | 40/20/8 |
Rolled: | 95 |
Result: | Fail |
호시노 마츠리:Listen RollValue: | 50/25/10 |
Rolled: | 17 |
Result: | Hard |
아야세 소나타: (귓구멍이 젊은 1학년들...)
(To 아야세 소나타): 근위병은 "거의 근접했어... 이제 되돌리기만 하면..." 이라고 중얼거렸습니다.
근위병: 아, 죄송합니다. 혼잣말을 하다보니... 지금 말씀드리겠습니다.
미녀견 (GM): 근위병은 모자를 벗더니 고개를 가볍게 숙이곤 말을 합니다.
앤드류: 제 이름은 앤드류라고 합니다. 일단 이 것을 먼저 받아주세요.
미녀견 (GM): 앤드류는 여러분들에게 회중시계처럼 생긴 무전기들을 하나씩 건네줍니다.
앤드류: 그것을 사용하면 홀로그램 기능을 통해서 이 기차의 지도를 볼 수 있으실 겁니다.
지도로 여러분들의 위치나, 제가 어디있는지도 알 수 있을거에요.
아야세 소나타: 예...(받아서 품에 넣는다)
앤드류: 서로 떨어져 있을 땐 대화도 할 수 있고, 스티커가 세개 있는데... 그것으로 사람의 위치도 추적할 수 있어요.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홀로그램 기능이라니.. 대체 어느 시대 사람이지...
앤드류: 대신 쓰는 모습을 들키시면 추궁을 당하실거고, 최악엔 스파이로 몰리실 수도 있으니 유의해주세요.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응...그럴 것 같아요...
미녀견 (GM): 치하루가 무전기를 키자, 지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왼쪽 확인해주세용)
아야세 소나타: 오...의외로 칸은 얼마 없는... ...
하자쿠라 치하루: 그래서...이걸로 뭘해야하는건가요..?
앤드류: 음... 일단 제 소개를 더 해야겠군요.
저는 타임 패트롤입니다. 이 시간대가 이상하게 꼬여서 수사를 하러 왔지만...
오히려 이 시간대에 갇혀버리고 말았어요.
이 기차는 같은 시간을 루프하고 있습니다. 이미 여러번이나 같은 시간으로 되돌아왔죠.
전 타임 패트롤이니 괜찮지만... 여러분들은 그 루프 내에서 어떻게 되실 지 모르고...
아무튼, 이 곳의 여왕을 구하기 전에는 이 곳에서 나갈 수 없어요.
앤드류: 네, 여왕이요. 이 기차엔, 여왕을 죽이려는 인물이 있거든요.
하자쿠라 치하루: 여왕이 어디에 있는데요..?
앤드류: 여왕님은 특실에 계십니다. 그분만 구해내면 올바른 시간대로 돌아갈 수 있어요.
하자쿠라 치하루: 여왕을 죽이려는 인물은 누구인건데요..
앤드류: 하다못해 제 손목시계만이라도 가져와주시면 여러분들만은 돌려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그건... 저도 자세히는 알지 못해요. 하지만 여왕님이 죽으면, 루프가 된다는 건 알아요.
손목시계는 어디 있는데요...
앤드류: 루프가 계속되면서 위치가 바뀌는건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해요...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다 저희가 찾아야 하는 거네요-...
저도 루프에 갇힌 입장이다보니...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괜찮아요, 잘못돼 봤자 죽기밖에 더 하겠어... ...
아뇨..역시 이런데서 죽긴 싫으니까요...
하자쿠라 치하루: 그럼..여왕이 죽지않게 하거최소한 여왕이 죽어서 시간이 돌아가기 전에 시계를 찾아와야한다는거네요.나..
아야세 소나타: 몸 사려서.... 도와드려야지...(침착)
일단 시계를 찾아보나...?
하자쿠라 치하루: (아니 나..왜 저기 붙어있어)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그럼...일단 시계부터 찾아볼까...
미녀견 (GM): 불이 들어온 것은 배경이 흰색인 부분들만입니다. 어디로 갈까요? 이곳에서 나가면 일등칸입니다.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일...단 일등칸으로 가보쟈...
미녀견 (GM): 일등칸입니다. 명문가 출신들의 사람들이 잔뜩 있는 것 같습니다.
하자쿠라 치하루: (거동이 수상한사람은..없나..)(슥 둘러봄)
미녀견 (GM): 그런 사람은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말이라도 걸어볼까요?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아무에게나 가서 지나가는 시계를 보진 못햇는지 물어본다
(ㅇ니 뭐래 떨어진 시계
: "음? 시계? 농담도, 이 기차엔 시계를 달만한 공간은 없다고."
"그나저나 이상하게 이번엔 여왕님이 얼굴을 비춰주시질 않는군. 어디 안 좋으신건가."
(수상한 사람에 대해 물어봐보라는 손짓발짓)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그..글쎄요...그렇다면..이 곳에서 수상해 보이는 사람을 보진 못하셨나요-...
: "수상한 사람? 그러고보니 아까 식당칸에 갔더니, 새까만 후드를 쓴 녀석이 돌아다녔지."
"예의도 모르는건가? 분명 일반칸 녀석일거야."
미녀견 (GM): 그는 뭐라고 더 중얼거리더니 다른 사람들이 있는 쪽으로 갑니다.
아야세 소나타: 확실히 수상해보이긴 하겠네요...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바이바이 엑스트라...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음..식당칸으로 가야 하나...?
아야세 소나타: 일단 당장 그 쪽으로 가 보면 되나?
미녀견 (GM): 식당칸에는 명문가 출신과 신흥 부르주아층들이 한데 어우러져있습니다. 분위기는 그닥 좋아보이지 않지만요.
사람은 꽤 많아보입니다. 아무한테나 말을 걸어도 될 것 같아요.
하자쿠라 치하루: (만만해보이는 사람은 골라서 말을 건다..) 저기.. 수상한 검은 후드를 입은 사람, 못보셨나요?
"아, 그래. 자꾸 후드를 쓴 사람이 서성거리는데, 신고를 하려고 해도 누구에게 신고를 해야할지 모르겠어!"
"그렇다고 벨을 울릴 순 없잖아. 몇명이 벨을 울려봐도, 근위병들은 벨을 울린 사람을 잡아갔다고. 이해할 수가 없어, 정말!"
아야세 소나타: 엥? (같이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 지음...)
하자쿠라 치하루: 음...그러면 그 사람이 어느쪽에 있는지 아세요?(믿음직 스러워보이는 표정..지어봄)
: "뭐? 글쎄, 그건 모르겠는데. 이상한 목걸이를 하고 있다는 것 밖엔 기억이 안나."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목걸이... 정확히 어떻게 생겼는지는 기억하시나요...?
: "그것도 잘 모르겠어, 난 남들한테 그렇게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라고. 그보다 이제 슬슬 편하게 밥을 먹고 싶은데."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아...)실례했습니다..맛있게 드세요...
미녀견 (GM): 엑스트라랑 바이바이했습니다. 이제 어디로?
아야세 소나타: 일단 목걸이를 한 까만 로브를 쓴 사람을 찾으면 된다는 거겠죠...
찾아서 막으면...으음...
(오우......)
호시노 마츠리: 음, 아무래도 거기가 제일 가까우니까...
미녀견 (GM): 일반칸입니다. 상인, 공장주 등 돈이 있는 신흥 부르주아층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야세 소나타: (허어... 드디어 입을 뗄 수 있는건가)
(아무나 붙잡고는) 갑자기 실례하겠는데... 까만 후드를 쓰고 이상한 목걸이를 한 사람 같은거 본 적 있어요?
: "수상한 사람? 글쎄, 이쪽에야 모자쓰고 후드 쓴 놈이 한둘이래야 말이지. 그건 그렇고, 좋은 물건 있는데 안 살래?"
미녀견 (GM): 상인이 물건을 당신들을 향해 내밉니다.
미녀견 (GM): 향유, 가벼운 환각 증상을 준다는 약, 로자리오 따위가 있습니다.
: "아, 그래. 그쪽 손을 보니까 생각나네. (세키가하라를 보더니)"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내 손에 뭐 있나 봄
: "망토쓴 놈 중에, 손이 새하얗고 매끈하던 사람이 있었어."
"절대로 일등칸 녀석이라고, 괜히 사람이 물건파는데 트집이나 잡고 말야."
: "안 그래도 근위대들이 자꾸 들락거려서 물건도 팔기 힘들구만..."
: "그냥 뭐 이런 싸구려를 팔고있냐, 같은 말이었지. 그보다 물건 안 살거야? 안 살거면 장사 방해하지말고 어서 비켜."
아야세 소나타: (하나만 더 물어보자...) 참.. 혹시 뭐 기차 안에서 주운 거 없어요?
: "주워? 쳇, 여기선 다들 물건을 팔려고 숨어있는 사람들이나 기차 여행에 들뜬 승객들 뿐이야."
"모자라서 기차표를 떨구거나 하는 사람들이야 있겠지. 나한테 필요는 없지만."
아야세 소나타: (쩝...) 그렇군요... 장사 번영하세요... 감사합니다...
다들 관찰롤 굴려주세요
하자쿠라 치하루:Spot Hidden RollValue: | 40/20/8 |
Rolled: | 21 |
Result: | Success |
세키가하라 케이메이:Spot Hidden RollValue: | 50/25/10 |
Rolled: | 70 |
Result: | Fail |
아야세 소나타:Spot Hidden RollValue: | 60/30/12 |
Rolled: | 96 |
Result: | Fail |
(To 하자쿠라 치하루): 당신의 시야에, 곧장 사람들 사이로 사라지는 검은 후드를 목격합니다.
(To 하자쿠라 치하루): 세 칸에서 들었던 인상착의와 똑같아요.
하자쿠라 치하루: 저기 검은 후드가..(가리키면서 얼른 쫓아가본다)
미녀견 (GM): 하자쿠라가 그 사람을 향해 쫒아가자, 수상한 사람이 도망가기 시작합니다.
하자쿠라 치하루: (난 이래뵈도 계주 예비 후보였던 사람을 이겼던 몸이다...달려본다..)
아야세 소나타: (빠르게 달려가보자) (잡고말것이다)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자 잠깐..(급하게 따라가봄
호시노 마츠리: (안돼,,, 너덜너덜 따라가나)
미녀견 (GM): 일반칸 거의 끝자락까지 오자, 후드를 쓴 사람이 경계하듯 뒷걸음질을 칩니다.
아야세 소나타: 이봐... 우리 잠시 대화 좀 하죠?
수상한 사람: 무례하다! 직언을 허하지 않았다!
아니 수상한 사람이 아니라면 대화 좀 하자는건데-
(맞아도 대화라는 이름의 수색을 할 거지만...)
수상한 사람: 시끄럽다! 너희들이 무슨 짓을 할지 어찌 안단 말이냐?
무례한 것! 감히 어느 안전이라고 손을 대느냐!! (치하루 뿌리쳐)
아야세 소나타: 저기... 지금은 소리지르는 그쪽이 더 시끄러운데요...
뭐 하시는 분이세요?
하자쿠라 치하루: 혹시..여왕님이세요?(불쑥)
수상한 사람: "너희를 어찌 믿고 말을 해주지? 난 너희들을 믿지 않는다!"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엄...음...(멀뚱..
미녀견 (GM): 후드를 쓴 자는 이내 벨을 울리고선 화물칸을 향해 달아나버립니다.
하자쿠라 치하루: (쫓아간다 근위병이 오기전에..)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어머, 우리 잡히겠네...
미녀견 (GM): 화물칸 안쪽에 관찰력 롤 굴려주세요.
아야세 소나타:Spot Hidden RollValue: | 60/30/12 |
Rolled: | 17 |
Result: | Hard |
하자쿠라 치하루:Spot Hidden RollValue: | 40/20/8 |
Rolled: | 24 |
Result: | Success |
세키가하라 케이메이:Spot Hidden RollValue: | 50/25/10 |
Rolled: | 15 |
Result: | Hard |
미녀견 (GM): 화물칸의 문이 열리기 무섭게, 정면엔 여왕의 초상화가 보였고,
화려한 장식이 가득 담긴 방과 초상화 밑에 놓인 동그란 유리구가 붙은 손목시계가 언뜻 보였습니다.
하자쿠라 치하루: (손목시계로 재빨리 다가가 가져올수는 없나...?)
미녀견 (GM): 이내 수상한 사람이 문을 급하게 닫으려던건지, 그의 목걸이가 문에 걸려 커다란 장식만이 바닥에 떨어집니다.
이미 문이 닫혀서 들어갈 순 없어보여요.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이런.... ..(장식이라도 줏어봄...
아야세 소나타: (힘으로도 어떻게못하겠지...)
미녀견 (GM): 목걸이의 용도가 아닌걸까요? 구멍은 나있지 않습니다.
가죽 끈으로 묶어 어거지로 목에 걸고 있었던 것 같아요.
낙인을 찍는 도장으로, 얼핏 사자와 유니콘의 형상이 보입니다.
하자쿠라 치하루: (군중사이로 자연스럽게 숨어볼수는 없겠지..)
미녀견 (GM): 기차 칸 입구마다 붙은 빨간 사이렌이 불이 들어옵니다.
요란한 소리와 함께 근위대들이 "일반칸이다!"라고 외치며 여러분들을 지나쳐 일반칸으로 들이닥칩니다.
특실 앞을 지키고 있던 근위대들까지 일반칸으로 뛰어나갑니다.
(이틈에특실가보나?)
미녀견 (GM): (사람들 틈에 섞여서 무사히 지나쳤다고 칩시다)
하자쿠라 치하루: (이럴때 특실에 가보지 않으면 언제 가보겠어...)
미녀견 (GM): 문득 스쳐지나간 근위대들의 눈은 어딘가 이상한 것 같습니다.
심리학 롤 굴려주세요
하자쿠라 치하루:Psychology RollValue: | 30/15/6 |
Rolled: | 4 |
Result: | Extreme |
아야세 소나타:Psychology RollValue: | 40/20/8 |
Rolled: | 46 |
Result: | Fail |
세키가하라 케이메이:Psychology RollValue: | 20/10/4 |
Rolled: | 20 |
Result: | Success |
미녀견 (GM):Psychology RollValue: | 30/15/6 |
Rolled: | 3 |
Result: | Extreme |
미녀견 (GM): 과반수 이상이므로 전체공개.
근위대들은 여왕의 안위에는 관심이 없어보입니다. 단지 “벨이 울렸다면 벨이 울린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는 사실에만 집착할 뿐.
근위대는 "주어진 임무를 수행한다"는 사실 외엔 다른 건 신경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특실 앞은 비어있겠네요.
미녀견 (GM): 특실로 들어서자, 기시감이 듭니다.
길쭉한 기차 안에 있다기엔 너무나 넓은 정사각형 방입니다. 다른 칸에선 제대로 볼 수 없었던 바깥 풍경마저 선명합니다.
만, 이게 정말 달리는 기차 안인가요? 풍경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바닥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증기 기관차가 움직이는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차장실로 이어져야할 문은 여느 가정집의 현관문 같아요. 창밖으로는 흐드러지게 핀 꽃밭이 가득합니다.
하자쿠라 치하루: (관찰롤으로 더 자세히 살펴볼수 잇나요..?)
하자쿠라 치하루:Spot Hidden RollValue: | 40/20/8 |
Rolled: | 72 |
Result: | Fail |
아야세 소나타: (뭔가 들리는 소리가 있는지도...)
아야세 소나타:Spot Hidden RollValue: | 60/30/12 |
Rolled: | 34 |
Result: | Success |
(보자;)
세키가하라 케이메이:Spot Hidden RollValue: | 50/25/10 |
Rolled: | 5 |
Result: | Extreme |
아야세 소나타: 특실과 차장실이 이어지는 문을 함 봅니다...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그럼 전 창문을 보겠어...
(To 아야세 소나타): 문은 평범하게 문입니다. 다만, 그 문은 현관문처럼 보이고, 이 방은 마치 그 문으로 들어오면 보일만한 거실과 다르지 않아보입니다.
(From 아야세 소나타): (열 수 있을까요?)
(To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창문 너머로 보이는 꽃밭은 한곳에 피어있을 수 없는 꽃들이 모두 피어있는 정원입니다. 그리고... 이 꽃들, 꿈에서 본 마녀의 집에서 본 꽃과 같은 꽃이에요.
(To 아야세 소나타): 굳이 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혹ㄱ시 이곳에 아무도 없나요..?
(From 아야세 소나타): (누가잇나소리라도들어봅시다..)
미녀견 (GM): 있습니다. 여느 가정집의 거실과 다르지 않은 이 곳의 한 가운데, 일인용 소파에서 누군가가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Oh(가까이 다가가 봅시다..조용히...
미녀견 (GM): 검은 곱슬머리가 물결치듯 내려온 여인이 양손에 얼굴을 묻은 채,
: "어떻게 해야 나갈 수 있는거야, 이러려고 한 게 아니었는데... 돌려보내줘..."
미녀견 (GM): 같은 소리를 혼자 중얼거리고 있습니다.
하자쿠라 치하루: (어색하게 헛기침 해봄..)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눈 마주치려 해봄
아야세 소나타: (스스슷...) (발소리 작게 내봄)
미녀견 (GM): ... 별다른 반응이 없습니다.
미녀견 (GM): 여인이 화들짝 놀라며 여러분들을 올려다봅니다.
아야세 소나ㅌ... 잠깐, 이렇게 소개해도 되나?
문득, 여러분들의 손목에 있던 실이 반짝거리기 시작합니다.
미녀견 (GM): 엘리자베스는 여전히 의심스런 눈으로 여러분들을 바라봅니다.
아야세 소나타: (..!) 아, .. 그... 혹시 가기로 한 곳이 있지 않으신가요?
하자쿠라 치하루: 티타임을 가질 예정이셨다거나..요.
아야세 소나타: (아무리봐도 이건 정말로 꿈이 아니었던 것 같고) (실 보면서 중얼거림)
엘리자베스: 그... 걸 어떻게 알고 계세요...?
아야세 소나타: (침착) 거기 있던 사람들이 도와달라고 그러던데요.
사람인가? 하여간에...
엘리자베스: ... 마녀분들이요...? (여전히 의심쩍)
증거가 있나요?
아야세 소나타: 어, 음...이거...? (손목에 있던 실 보여준다)
정말 마녀님들이 보내주신 분들이군요...!
아야세 소나타: 무슨 일이 생겼을 거라고, 예... 뭐라더라... 잘 부탁한다는 소릴 들었던 것 같은데...
어쨌든 뭔가 도움이 필요한 게 맞죠...?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정확한 얘기는 못 들었지만...
다 말씀해드릴게요, 왜 이렇게 된건지...
미녀견 (GM): 엘리자베스는 가볍게 심호흡을 하고, 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하자쿠라 치하루: 오.....(생각보다 훨씬..)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복 잡...)으음...그래서 타임 루프가...
엘리자베스: (끄덕이나) 원래라면, (현관문을 가리켜) 저 문을 열고 나가면 본래 가려고 했던 마녀의 집회로 갈 수 있는데...
이상하게 왕관을 쓴 상태에선 여길 벗어날 수가 없어요..
아 혹시 여왕의 그 왕관인가.
하자쿠라 치하루: 그럼 왕관을 벗으면.. 안 되나요?
엘리자베스: (절레절레) 저는 지금 이 여왕의 자리에 고정되어 있어요.
방에서 나갈수도, 왕관을 벗을 수도 없어요...
원래라면 빅토리아 여왕에게 왕관을 건네주려고, 근위병을 통해서 이 곳으로 불러본 적이 있지만...
저희 둘이 마주치자마자, 두명의 여왕을 인정하지 못한건지, 이 기차가 저를 죽이고 시간대를 되돌아가서 루프해버렸어요.
엘리자베스: 몇번을 시도해도 저 혼자서는 여왕의 자리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방법이 없는 건 아니에요.
엘리자베스: 여왕의 자리를 되돌릴 의식이 있어요. 대관식이라고 알고 계시나요?
엘리자베스: 그걸 하면 아마, 의식을 제대로 치뤘다고 생각해서 원래대로 돌아갈거에요.
그 의식을 치루려면 필요한 게 있어요. '왕의 머리를 축복할 기름, 증인이 될 각기 다른 계급의 사람 셋, 왕의 머리를 건드릴 지팡이나 로자리오'
대관식은 약식으로 거행하거든요.
아야세 소나타: 사람... 은 (힐긋) 어떻게 구해진 것 같은데
기름..? 기름.... 기름....?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로자리오는...어떤 상인이 팔고 있었고...
아야세 소나타: ... 아까 그 상인한테서 사야 하는 거였나.
다시 가면 있을까요?
엘리자베스: 아, 그으. 의식을 하는 순서도 있어요.
여왕에게 무릎을 꿇으라 한 후,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두 가지 질문에 답을 들은 뒤 로자리오나 지팡이로 머리를 건드려 축복하면 돼요.
질문은 “폐하께서는 연합왕국을 법과 관습으로 다스리실 것을 엄숙히 서약합니까?”
“폐하께서는 왕권을 법과 공정함과 자비로 행사하시겠습니까?” 이렇게 두개에요.
부디 절 이 시간, 이 방에서 벗어나 가려고 했던 곳으로 돌려보내주세요. (추욱)
아야세 소나타: 예..뭐... 저희도 돌아가야 하니까...
일단 일반칸으로 가보나-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일단...앤드류씨에게 연락부터 하는 게 ㅇ..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그쪽으로 가면 무전기를 못 킬 것 같아서...
미녀견 (GM): 무전기를 키자, 앤드류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아야세 소나타: 그, 저기 저희가 돈이 좀 필요한데요(;;) (뭔가 삥뜨ㄸ는거같아짐;)
아야세 소나타: 사태를 해결하려면 물건이 필요한데...
저희는 가진 게 없거든요
(선배한테토스해봄
하자쿠라 치하루: 향유랑..로자리오를 살 정도의 돈이요..
(얼마지...)
80파운드 정도 될거같아요.
(*한화 160000원)
그럼 금방 가겠습니다.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약간 배달음식 시킨 기분 됨
하자쿠라 치하루: 저희는.. 특실에 있어요...
(아 위치 뜨지)
미녀견 (GM): 얼마 지나지 않아 앤드류가 돈을 가지고 와 여러분들께 건네줍니다.
아야세 소나타: 오... 이왕 이렇게 된 거 사다달라고까지 할 걸 그랬나...(너무함)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온 김에 그냥 같이 다닐까요...?
앤드류: 돈을 이렇게 쓸 줄은 몰랐는데...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하하... 전 다른 경비원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좀 봐야해서요... (흐릿)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으음...그래요...(심룩
미녀견 (GM): 일반칸에는 아까 물건을 팔던 상인이 보입니다.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꾸닥...)방금 보여주셨던 로자리오랑 향유..살 수 있을까요...?
: 오, 물론이지, 친구들! (향유와 로잘리오를 꺼내)
합해서 80파운드라네.
아야세 소나타: 거 참... (돈 꺼내서 계산...)
미녀견 (GM): 여러분들은 향유와 로자리오를 샀습니다.
이제 어디로 갈까요?
하자쿠라 치하루: 아니.. 빅토리아를 찾아서 대관식을 해야 하지 않나요..(어딨을까)
그... 치?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화물칸으로...가야하지 않을까...?
하자쿠라 치하루: 안 열릴것처럼.. 생겼었는데요(음)
아야세 소나타: 근데 화물칸은 닫혔지않아요..?
(도장?)
(철문에 관찰판정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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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ult: | Success |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ㅇ아 뭐 해야하는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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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ult: | Extreme |
하자쿠라 치하루:Spot Hidden RollValue: | 4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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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ult: | Fail |
미녀견 (GM):Spot Hidden RollValue: | 50/25/10 |
Rolled: | 2 |
Result: | Extreme |
(자꾸 계실하는군)
미녀견 (GM): 철문을 자세히 살펴보니, 철문 중앙에는 동그란 홈이 있습니다.
홈에 도장을 눌러 문을 여는 방식인걸까요?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오...눌러보면 알수있겠지요(도장을 끼워봅시다
미녀견 (GM): 안으로 들어서자, 후드를 벗은 여인의 모습이 보입니다.
여러분의 등장에 놀란걸까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빅토리아 여왕: 무, 무슨... 너희들, 이곳엔 어떻게...
여왕님 뵈러 왔는데요... 뭐라고 말해야 하지? (흠!)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그러니까, 그...여왕님 맞으시죠...?
빅토리아 여왕: ... 내가 이 나라의 여왕이다.
무슨 일 때문에 이곳까지 나를 쫒아온거냐.
아야세 소나타: 아깐 여왕님인줄 몰라서...죄송했고 거, 뭐냐. 왕관...필요하시지않나요?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왕관을 되돌려드릴 방법을 알고 있어서...
하자쿠라 치하루: 약식으로 대관식을 치르면 된대요...
빅토리아 여왕: (조금 혼란스러운듯 가만히 모두를 쳐다보다가)
그것이 정말이냐?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응...대관식을 순서대로 잘 치르기만 하면, 괜찮아질 거예요..아마...
달리 방법이 있는 건 아니니.
한번 믿어보지. 어떻게 하면 되느냐.
아야세 소나타: 어떻게한댔더라.. 우선 향유를 머리에 바른다고 했던가?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일단...무릎을 꿇어요...
빅토리아 여왕: (자리에서 천천히 무릎을 꿇어)
(그리고 자연스레 눈을 감았다.)
미녀견 (GM): (로자리오 누가 가지고 있죠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그러게 누가가지고있는지 얘기안함
하자쿠라 치하루: (계산을 한 소나타가..?)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소나타가 삿ㅅ으니까 소나타가 가지고잇ㅅ는걸로(
미녀견 (GM): (그럼 여왕님은 소나타 앞에 무릎을 꿇엇다)
(그리고 여왕님 머리에 기름을 발라주나...)
...거.. 기분 나쁘진 않으시죠... 그러면 질문할게요...(곰곰떠올려봄)
음.. 폐하께서는 연합왕국을 법과 관습으로 다스리실 것을 엄숙히 서약합니까?
아야세 소나타: 또, 폐하께서는 왕권을 법과 공정함과 자비로 행사하시겠습니까?
빅토리아 여왕: 그와 같이 할 것을 서약합니다. 신께서 오로지 신의 뜻대로 영국을 통치하도록 이끄시길 바랍니다.
아야세 소나타: (오...) 좋아요. 그러면 이제... (품에서 로자리오를 꺼내 여왕님의 머리를 톡톡 건드린다)
미녀견 (GM): 소나타가 여왕의 머리를 로자리오로 건드리자, 닿은 자리에서 빛이 나기 시작합니다.
이내, 여왕의 머리 위에 왕관이 나타납니다.
미녀견 (GM): 이 모습을 문 너머로 목격한 이들이 어떤 꿈에서 깨어나듯 여왕폐하를 외치며 바닥에 엎드립니다.
빅토리아 여왕이 자리에서 일어나, 눈을 뜨는 것과 동시에 기차 내부가 빛나기 시작합니다.
화물칸과 특실이 뒤집히고, 세상이 새롭게 조립됩니다. 여왕의 특실은 기차의 앞으로, 뒤틀린 시간의 마지막 흔적은 ㅘ물칸으로 도달합니다.
(화물칸)
정신을 차려보면 엘리자베스가 왕관이 사라진 머리를 매만지며 이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이제 괜찮나요...
미녀견 (GM): 남은 공간은 이질적입니다. 여왕의 초상화는 자수가 놓인 커튼 뒤로 흔들리고, 마녀의 집회로 이어지는 문이 삐걱대며 빛납니다.
고양이가 긁은 흔적이 가득한 다리가 화려한 장식이 붙은 가구의 밑에 붙었고, 이질적이던 손목시계는 고양이용 방석 위에 놓여있습니다.
(주울수잇읍니다)
미녀견 (GM): 엘리자베스는 천천히 마녀의 집회로 가는 문을 열고, 손을 내밀어봅니다.
내민 손은 확실하게 문 바깥으로 통과하며 검은 고양이의 앞발이 됩니다.
고마워요!!
미녀견 (GM): 엘리자베스가 기뻐하며 여러분들을 돌아보고 웃더니, 문을 향해 달려듭니다.
활짝 열린 문 너머로, 나무가 그대로 자라 만들어진 듯한 티 테이블과, 지붕이 낮고 벽이 기운 집이 보입니다.
같은 시간에 피었을 리 없는 수많은 꽃들이 흔들리고, 흰 양말을 신은 검은 고양이는 웃자란 잔디 사이를 제 집처럼 날쌔게 지나 마녀들의 품에 안깁니다.
마녀들이 이쪽을 보며 “고마워요” 입모양으로 속삭이기 무섭게 문 너머의 풍경은 뒤틀리고, 남은 이질적인 공간은 깨어져 평범한 화물칸처럼 보이는 공간이 점점 넓어지네요.
아야세 소나타: (시계는 돌려주고 가야하는 거 아닐까?)
미녀견 (GM): 어느새 앤드류가 여러분 곁에서 미소를 지으며 서 있습니다.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엄..음...(마주 미소지어봄;
(마녀들이 있는 쪽을 가리키며) 저분들이 뭔가 주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아야세 소나타: ...? (뭐지) (가까이 다가가보나)
앤드류: 오, 그래도 문 너머는 가지 마세요.
이 곳은 꿈이 아니니, 직접 마녀에 정원에 들어가면 돌아올 수 없게 될테니까요.
아마 저분들이 직접 오실거에요.
미녀견 (GM): 마녀들이 한가득 모아 묶은 꽃다발을 들고, 문으로 다가와 손을 휘젓습니다.
꼭 무대 위의 조명을 지시하는 양 이리저리 흔드는 손에 따라 태양이 기울고 밤이 내려앉습니다.
이상할 정도로 밝게 빛나는 별들 사이로 마녀들이 꽃다발을 푹, 담갔다 빼자,
마치 새벽이슬을 머금은 것 마냥 생생한, 물을 뿌리면 물방울에 빛이 난반사되어 보석이 굴러 떨어지는 것처럼 보일 것만 같은 '별빛의 꽃'이 되었습니다.
마녀들이 여러분들에게 그 꽃다발을 하나씩 건네줍니다.
미녀견 (GM): 마녀들이 고마워하면서 인사를 마치자, 어느새 여러분들과 앤드류가 서있을 공간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이제 여러분도 돌아갈 때군요.
앤드류: (건네받아) 고맙습니다. 덕분에 나도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어요.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무사히 해결돼서 다행이네요...
미녀견 (GM): 앤드류는 옅게 미소를 짓곤, 가볍게 손짓을 지어보입니다. 손짓을 따라 손목시계 안의 행성들이 회전합니다. 행성들이 움직일 때마다 문 너머의 광경은 휙휙 바뀌어, 마침내 처음의 객실로 돌아갑니다.
앤드류: 여러분들의 소지품은 챙기고 가셔야죠.
호시노 마츠리: (오.......빈털터리 될뻔햇네)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열쇠고리랑 재회함(감격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이제 절대 잃어버리지 안을 거야..(꼬오긔
미녀견 (GM): 유리창은 깨끗하고 풍경은 느릿하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행성들을 하나로 나열한 후, 앤드류는 모두를 향해 웃습니다.
미녀견 (GM): 앤드류는 문을 열어보이는 시늉을 합니다.
들어갈까요?
미녀견 (GM): 여러분들은 문으로 들어섰습니다.
잠깐 시야가 밝게 빛나나, 싶더니,
눈을 뜨자 다시 기차의 객실 안 입니다.
처음 탔던 때 그대로 모두 깜빡 잠이라도 들었던 걸까요? 아니면... 돌아오지 못한건가?
주위를 둘러보는 게 좋을거같아요.
미녀견 (GM): 창문 밖으로는 익숙한 시골 풍경이 보입니다.
객실 한쪽에는 CCTV가 보여요.
21세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음..이번에도 제대로 돌아왔네-...
미녀견 (GM):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돌아보니, 객실 바깥에서 차장이 말을 걸며 들어옵니다.
아야세 소나타: 아? 어..네. (뒤적.,.)
호시노 마츠리: (아 나도 꺼내야겟네... 표 꺼냄...)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앗...잠시만요..(뒤적뒤적...
미녀견 (GM): 표를 꺼내어 건네주면, 차장은 표를 확인하려는 듯 차례차례 도장을 찍어주기 시작합니다.
차장: 곧 기획전이 시작됩니다. 일어나 둘러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빅토리아 시대를 이렇게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미녀견 (GM): 표를 건네주며, 어쩐지 이상할 정도로 반짝이는 샛노란 눈동자가 윙크를 합니다.
장을 내려다보면, 장난스러운 검은 고양이의 마크가 선명합니다. 참 이상한, 꿈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