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크툴루 (도쿄, 크툴루)
* 본 포스트는 '네이카나 사립학교' 커뮤니티의 캐릭터들이 진행한 '서울, 크툴루' 시나리오를 백업한 로그입니다. 때문에 해당 로그엔 서울, 크툴루 시나리오에 대한 스포일러가 다량 포함되어 있으므로 플레이를 예정중이신 분께는 열람을 권하지 않습니다.
* 키퍼가 (아주많이...) 초보입니다. 때문에 의도가 아니더라도 본래 시나리오와 약간의 개변 및 차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문법 부분이라던가)
* 본 세션에 참여한 캐릭터들의 국적으로 인해 서울이 아닌 도쿄, 즉 배경을 일본으로 변경하여 진행했습니다.
* 원작자 : (@printed_black) 존님
* 스압 주의!
KP : 미녀견
PC : ① 아야세 소나타 (잎꽃님)
②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Alt-A님)
③ 하자쿠라 치하루 (라플레사님)
④ 우에타마루 렌 (아브님) (중간에 사정으로 인해 세션 중도하차 하셨습니다.)
도쿄, 크툴루.
시작은 별 것 아니었습니다. 스미다 강 둔치에서 기묘하게 생긴 생명체를 보았다는 목격담이 웹상에 하나 둘 올라온 것 뿐이었습니다.
크툴루에 관련한 이야기를 알거나 즐기는 사람이라면, 어쩐지 익숙한 외형 묘사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웬만한 소형견 크기를 넘는 날개달린 곤충이나, 인간의 버리가 달린 것처럼 보이는 거대쥐 등이 그렇습니다.
여러분 중 누군가는 별 것 아닌 괴담이라 치부할 것이고, 누군가는 그 위험성에 대해 생각할 수도 있겠죠.
며칠이 지나자 이제는 기이한 생명체들의 사진이 sns를 떠돌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은 그 형언할 수 없는 생김새에 등골이 오싹해집니다.
이성 판정 해주세요.

Value: | 55/27/11 |
Rolled: | 39 |
Result: | Success |
Value: | 44/22/8 |
Rolled: | 36 |
Result: | Success |

Value: | 46/23/9 |
Rolled: | 38 |
Result: | Success |
Value: | 43/21/8 |
Rolled: | 33 |
Result: | Success |

전체 성공했기 때문에 이성에서 -1만 해주세요.
이러한 생명체들의 모습에, 여러분들의 마음 속에선 알게 모르게 불안이 커지기 시작합니다.
DAY 1
그러던 어느날, 어느 평일 오후 5시입니다. 여러분들은 무엇을 하고 있나요? (같이 있다는 설정도 좋고,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도 괜찮습니다.)





좋아요, 다들 어딘가에서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평화롭다 못해 지루할만한 그 때, 한강으로부터 커다란 석상이 천천히 솟아오릅니다.

(아) 스미다강입니다 (침착.
우에타마루는 집의 창문으로, 소나타는 공원을 걷다가, 치하루는 큰 소리로 인해서 집 창 밖으로, 세키가하라는 학교의 창 밖으로 그것을 목격합니다.
그것은 스미다 강 속에 숨어있었다기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합니다. 도쿄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는 빌딩만큼이나 압도적인 크기입니다.
이 석상을 보게된 모두는 이성판정을 합니다.

Value: | 54/27/10 |
Rolled: | 52 |
Result: | Success |

Value: | 45/22/9 |
Rolled: | 63 |
Result: | Fail |

Value: | 43/21/8 |
Rolled: | 52 |
Result: | Fail |

Value: | 42/21/8 |
Rolled: | 29 |
Result: | Success |
우에타마루랑 소나타는 2D4 롤을 굴려주시고, 치하루와 세키가하라는 -2 해주세요.

rolling 2d4
(+)
1
4
5

rolling 2d4
(+)
4
4
8


(흠;) 지능 판정 합니다.

Value: | 55/27/11 |
Rolled: | 2 |
Result: | Extreme |

Value: | 80/40/16 |
Rolled: | 20 |
Result: | Hard |
(ww)



(하이고) 우에타마루와 소나타는 1D10 다이스를 두번 굴려주세요.

rolling 1d10
()
7
7
rolling 1d10
()
5
5

rolling 1d10
()
2
2
rolling 1d10
()
4
4
우에타마루는 그 석상의 모습에 최대한 석상에서 멀리 떨어지고 싶어합니다. (5라운드... 음..... 적당히 25분으로 합시다)

소나타는 4라운드(20분)동안 그 석상의 모습에 심신적으로 무리가 옵니다. 다리가 안 움직인다거나, 그런 것.

그리고 모두 관찰력 판정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Value: | 60/30/12 |
Rolled: | 93 |
Result: | Fail |

Value: | 40/20/8 |
Rolled: | 99 |
Result: | Fumble |

Value: | 75/37/15 |
Rolled: | 17 |
Result: | Hard |


Value: | 50/25/10 |
Rolled: | 11 |
Result: | Hard |
(뭐가이렇게 극단적이야

우에타마루 (아고) 알겠습니닷
(흠;)







그러던 중 여러분의 휴대전화, 집에 있던 TV, PC의 모니터, 거리의 전광판 등 모든 화면에서 일제히 동일한 영상이 재생됩니다.
검은 배경에, 무서울 정도로 창백한 피부를 한 사람이 서있습니다.
? "나는 인간에게 실망했습니다. 나는 위대한 크툴루를 불러낼 것입니다."
성별 조차 식별할 수 없는 그는 차분히 말합니다.
? "이틀의 기한을 드리겠습니다. 내가 선택한 인간이 타인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걸고 나를 막으러 온다면, 어쩌면 계획을 철회할 마음이 생길 수도 있겠지요. 명단에 적힌 인간들은 이틀 후 오후 12시, 내가 있는 곳으로 찾아오기 바랍니다."
무시무시한 내용에 비해 이상할 정도로 차분하고 평이한 어조입니다.
여러분은 어쩐지 불길한 기분에 사로잡힙니다. 곧 화면이 전환되더니, 어떤 이름과 연락처가 화면을 가득 채웁니다.
그 명단에 적힌 이름은 바로...
아야세 소나타
하자쿠라 치하루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당신들입니다. 영상은 빠르게 종료됩니다.


당황한 여러분들이 주위를 살핍니다.
"명단이 어디있다는 거야...?"
공포와 혼란스러움이 뒤엉킨 웅성거림이 여러분의 귓속을 파고듭니다.
자신은 분명히 명단을 보았으나, 주변의 그 누구도 그것을 보지 못한듯 합니다. 게다가 이상하게도, 명단을 본 시간이 아주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은 마치 눈으로 사진을 찍은 것처럼 또렷하게 기억납니다.
만약 집에 있거나, 사람이 없는 곳에 있던 분의 경우 인터넷에서의 반응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믿을수 없는 상황에 탐사자 전체 이성판정을 합니다.

Value: | 35/17/7 |
Rolled: | 20 |
Result: | Success |

Value: | 52/26/10 |
Rolled: | 17 |
Result: | Hard |
(침착한 치하루씨)

Value: | 40/20/8 |
Rolled: | 46 |
Result: | Fail |
소나타와 치하루는 -1, 케이메이는 1D6 다이스 굴려주세요.

rolling 1d6
()
5
5
(와우
오우.........케이메이는 지능 롤 굴려주세요.

Value: | 80/40/16 |
Rolled: | 30 |
Result: | Hard |
(와우!
(지금 시나리오 밑에 부분을 지금 봐서) (침착)
아까 소나타는 1d10 다이스 굴렸던건 없던거로 갈게요...

소나타와 케이메이는 일시적 광기로 인해 극심한 죽음의 공포를 느낍니다. 이 때문에, 둘은 인근의 모 유명 정신과에 방문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어째서 그 병원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냥, 다음날 명단에 올랐던 모두와 그 곳에 가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만나긴 해야할테니 각자 문자라도 해보는 게 좋겠죠.



아, 일단 석상을 본 뒤 흔들리는 멘탈을 다잡기 위해서, 각자 자신만의 휴식을 취하도록 합시다. 모두는 어떤 휴식을 취하나요?
어떤 방법이든 괜찮습니다.




모두 휴식을 취했으므로 깎였던 이성의 절반치를 회복시켜주세요.
이후 RP는 다음날까지 잠을 자거나 시간을 보낸다는 지문을 치기 전까지는 자율입니다. 마음껏 자율 시간을 즐겨주세요.








(선배들한테 하던얘기마저함... 라인켠다)
(왠지....병원...가야할..것..같지....않나요.....) (틱..티틱...)

(맞아...나도..그 생각 하고 있..었어....)(티딕ㄱ..



(내일...같이..갈래요....?)
(안가면 죽을거같음 다죽어가는 이모티콘 보냄)

(이모티콘 보고 빵터짐)








다들 오늘 하루를 끝내는 것으로 하나요?



모두는 그렇게 첫 날을 끝냈습니다.
DAY 2
어제 잡아놓은 약속으로 인해 세 명은 오전 중 한 유명한 정신과 앞에서 만났습니다.
왜 이 곳을 선택하게 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디선가 이름이라도 들어봤기 때문일까요?


참고로 여긴 신주쿠입니다. RP하며 병원으로 들어가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신과... 들어가 봐야겠죠.

얼른 들어가요... 이대로 더 있다간 죽을 것 같아요.... (자기 몸에 소금 뿌리고 부적 꼭 쥔다)


차분한 인테리어의 정신과는,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으로 소란스럽습니다.
어제의 일 때문일까요?
우선, 접수를 하고 들어가도록 합시다.

(머뭇거리다 하자쿠라 선배 옷 붙잡음...)


(대표로 접수하러 가나..)

(아! 자기가 말해놓고 달달떤다!)

치하루는 접수처로 가서 접수를 마쳤습니다. 접수원이 이름을 호명할 때까지 대기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하자쿠라 치하루님, 진료실로 들어와주세요."



(가가가자...)

간호사: 나머지 분들은 보호자신가요?



접수원인 듯한 간호사가 두 사람을 보며 고개를 갸웃하다가, 알았다는 듯 비켜서줍니다.
진료실로 들어갈까요?


진료실에 들어서자, 피곤한 얼굴의 정신과 의사가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의사: "어서오세요."


의사: "보호자분은 문 옆에, 진료받으실 분은 제 앞 자리에 앉으시면 됩니다. 어떤 일로 찾아오셨나요?"


의사: "천천히,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혹시 석상같은거 보셨냔 손짓....)
의사: "음... 자살 생각이 난다는 말씀이신가요?"
"뭣하면 보호자분이 대신 설명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의사: "석상... ... 방송이요?"
의사가 어쩐지 묘한 눈초리로 당신들을 쳐다봅니다. 더 말해볼까요?

그... 거기서 명단을 보여주겠다고 했었고... (이거 말해도되나?)

명단 이라는 말에 의사가 약간 놀란 표정을 짓습니다.
의사: "... 몇명의 이름이 적혀있었나요?"


...못 보셨어요?
말해도, 하지 않아도 상관은 없습니다.



어쨌든... 뭔가 빠르게 스쳐지나간 것 같은데 모르겠어요... 그걸 보고 나니까 뭔가...죽을 것 같다는거예요... (타살)
의사: "... 알겠습니다."
"약을 처방해드릴테니, 나가서 잠시 대기해주세요. 간호사가 약을 챙겨드릴겁니다."


의사는 이제 나가도 상관없다는 듯 손짓을 합니다.


정신과에서...?





여러분들은 그대로 진료실을 빠져나왔습니다.
"치하루 보호자분!"
데스크에서 간호사가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간호사: 약은 3일치고요, 하루에 한번씩 드시면 돼요. 두 사람 거라고 하셔서 두 개 챙겨드렸어요. 총 800엔입니다.




10$ = 1000엔입니다
셋은 돈을 내고 약을 챙겼습니다. 그 순간, 누군가 당신들에게 다가옵니다.

여자: (주위를 살피다가 작게 속삭여) 명단에 있는 하자쿠라 치하루, 맞지?

(정확힌 내가 치하루지만..)
여자: 여기선 길게 설명 못하고, 내 주소를 줄테니 한시간 뒤까지 와. 도움이 될만한 얘기를 해줄테니까.
여자는 빠르게 말하며 작은 쪽지를 쥐어줍니다. (아무나 받도록 합시다)


이내, 여러분이 붙잡을 새도 없이 여자는 건물을 빠져나가 사라집니다.
쪽지를 확인해볼까요?


쪽지에는, 『도쿄 도 츄오 구 ○○○, ○○ B01호』 라고 적혀있습니다.

(ㅏ잘못눌렀어


원한다면 휴대폰 지도에 검색해볼 수 있습니다.
가는 길은 알아야 할테니까요.

(그전에 약먹음)
해당 주소는 허름한 점집입니다. 차로 10분, 버스로 2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무엇을 타고 갈지는 여러분의 자유이지만, 그때까지 남는 시간동안 점심을 챙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rolling 1d2
()
1
1
어떻게 할까요?

rolling 1d3 1:지금부터 열심히 걸어가자 2: 대중교통이용 3: 점심먹고 날아가자
()
1
1








그럼 걸어가면서, 근처에서 토스트라도 사먹는거로 할까요?


점심을 먹기 위해 병원 밖으로 나오면, 거리는 여전히 뒤숭숭하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하늘을 바라보니 그 석상은 여전히 우뚝 솟아있고, 주위 사람들은 불안한 표정으로 이따금 석상을 쳐다보곤 합니다.


번화가인만큼 길거리 푸드트럭이나 음식점, 패스트푸드점은 넘쳐납니다. 토스트를 파는 트럭도 마침 보이네요.




푸드트럭 직원: "맛있게 드세요..."
직원은 불안한 눈초리로 석상을 흘금 바라보다가, 여러분들에게 토스트를 건네줍니다.
생각보다 손님이 없어서 금방 나오는 듯 합니다.




삐이이익! 삐이이익!
모두의 휴대폰이 울립니다.

(뭔지 확인해봄..)

재난안내문자가 휴대폰으로 수신된 것 같습니다.
한강 위를 부유하고 있는 괴석상을 현재 정부에서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정확한 결과가 나올때까지 바깥 출입을 자제하라고 하네요.



(흠터레스팅...)
갑자기 근처에서 끔찍한 비명이 들려옵니다.

(식겁)



그 쪽을 돌아보자, 그곳엔 어떤 생명체가 사람들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일견 사나운 이빨을 드러낸 짐승, 하지만 모독적으로 비쩍 마른 몸은 푸르스름하게 빛이 나고, 움직임은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것만 같습니다.
공격당한 사람이 눈 깜짝할 사이에 사지가 찢겨 사망합니다. 시뻘건 피와 푸르스름한 점액이 사방으로 튑니다. 이를 보게된 세 명, 이성판정을 합니다.

Value: | 53/26/10 |
Rolled: | 38 |
Result: | Success |

Value: | 41/20/8 |
Rolled: | 82 |
Result: | Fail |


Value: | 39/19/7 |
Rolled: | 35 |
Result: | Success |
(놀랄만큼 침착해짐;)
강한 친구들은 -1, 케이메이는 1D6 다이스 굴려주세요.

rolling 1d6
()
6
6
(;)

케이메이는 지능 판정을 해주세요.

Value: | 80/40/16 |
Rolled: | 10 |
Result: | Extreme |
1D10 다이스 두번 굴려주세요...

rolling 1d10
()
5
5
rolling 1d10
()
4
4
(To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케이메이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곧 경찰관과 구급대원등이 몰려옵니다. 공포가 사람들을 잠식합니다. 이것은 아마 모든 이들이 살면서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종류의 공포이겠죠.
(To 세키가하라 케이메이): 케이메이는 20분동안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가장 소중한 사람으로 보고 행동하게 됩니다.


상식의 근간을 뒤흔드는 공포에 몇명의 사람들이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근처의 누군가가 난동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전원 민첩 판정.

Value: | 65/32/13 |
Rolled: | 23 |
Result: | Hard |

Value: | 70/35/14 |
Rolled: | 24 |
Result: | Hard |

Value: | 70/35/14 |
Rolled: | 42 |
Result: | Success |



모두 사람들의 난동을 무사히 회피했습니다.
슬슬 약속한 시간이 되어가는 듯 합니다.
걸어갈거라면 지금 출발하지 않으면 안되겠네요.




원한다면?


아니면 KPC의 힘을 빌려도 좋다.






(;) 문이 열린 차가 주위에 있을리는 없습니다.
창문을 깨고 들어간다거나 해야겠죠.


(연락할 사람이 잇는데 굳이 길거리의 차를 훔치다니) 근력 판정 해주세요.

Value: | 70/35/14 |
Rolled: | 63 |
Result: | Success |
ㄱㄱ



(진자웃김) 소나타는 차의 문을 부쉈습니다. 행운 롤도 굴려주세요.

Value: | 65/32/13 |
Rolled: | 3 |
Result: | Extreme |


아니 운전면허 있는 경호도 붙여주겟지 ㅠ



창문을 부수고 들어간 차에는 정말 운좋게도 차키가 있습니다.

자동차 운전 롤 굴리자...


Value: | 20/10/4 |
Rolled: | 91 |
Result: | Fail |
(역시무리였다..)
미성년자가 차를 어떻게 운전할지 알수있을리 없었다.



애시당초 택시가 있는데 굳이...


(아...)
원한다면...

Value: | 20/10/4 |
Rolled: | 56 |
Result: | Fail |
(큭)
(ㅋㅋ)




(아웃겨ㅠ)

뚜루루루, 신호음이 어느정도 들린 뒤, 익숙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운전할 사람도 한 명만 좀...


전화를 끊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경호 한명이 리무진 하나를 끌고 옵니다.
타고 갈까요?


(타고가자)
경호는 부릉부릉을 잘 합니다.


세 명 관찰 판정 해주세요.

Value: | 60/30/12 |
Rolled: | 89 |
Result: | Fail |

Value: | 40/20/8 |
Rolled: | 36 |
Result: | Success |


Value: | 50/25/10 |
Rolled: | 17 |
Result: | Hard |
치하루와 케이메이는 거리에서 기이한 생명체가 지나가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이성 -1 해주세요.




(마츠리로 진행하고있엇네) 얼마 지나지 않아 차는 곧 낡은 주택가에 세워집니다.
경호원: "도착했습니다. 오실때까지 기다릴테니 볼 일 보고 이 곳으로 다시 오시면 됩니다."



주소가 적힌 주택은 바로 앞인 듯 합니다.
B01호라고 했으니 지하겠지요. 내려가볼까요?


낡은 주택의 지하로 내려가자, 왠지 을씨년스러운 점집이 보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방 한켠에 싸구려 도포 같은 것을 걸치고 있는 여자가 보입니다.
여자: "잘 맞춰 왔구만."
30대 중반쯤 되었을까요, 찢어진 눈을 제외하면 평범한 인상의 여자입니다. 말투는 드라마에나 나올법한 무속인의 말투입니다.
여자: "이번엔 너희들이 '명단'에 오른거지?"


여자는 묘한 미소만 지어보입니다.

여자: "내가 너희를 도와줄 수 있어. 저 문어같은 신이 강림하는 것도 막고, 너희들이 안전하게 돌아올 방법을 알려주지."


여자: "물론이야. 하지만... 신통력의 도움을 받으려면 복채를 내야지."



여자: "내 너희들 처지가 안쓰러워 많이는 안 받겠어. 딱 백만엔."

여자: "백만엔만 내."





원한다면?

Value: | 55/27/11 |
Rolled: | 83 |
Result: | Fail |




여자: "글쎄, 차용증을 쓴다면야 나중에 갚게는 해주겠네."



12개월 할부로...
설득 롤도 굴려볼 수 있는데...

(다른 선배들 봄...)

Value: | 20/10/4 |
Rolled: | 40 |
Result: | Fail |

Value: | 35/17/7 |
Rolled: | 98 |
Result: | Fumble |




여자: "..."
"말 하는데 재주가 있진 않구만 그래."
(짜게 식은 표정이다)



원한다면야.....

Value: | 75/37/15 |
Rolled: | 30 |
Result: | Hard |
?


(어....) 일단 어려운 성공이니까
소나타의 연주를 들은 여자는 잠시 가만히 당신들을 보다가 한숨을 내리쉽니다.
여자: "마음이 이리 약해서 원... 알았어. 십만엔만 가져와. 일이 잘 풀리면 내 덕인 건 잊지 말고."





여자는 어깨를 으쓱하곤 차용증을 내민다.

차용증을 쓰는 걸 본 여자는 눈을 감고 염불을 외우듯 중얼거립니다.
여자: "보인다 보인다, 그날이 보여."

여자: "그 애는 석상 안에 있다. 그건 늘 그랬지. 앞으로도 ㄱ럴거야."

음?
여자: "(그럴거야)"

여자: "무기를 챙겨라, 최후의 전투가 있을 것이다."


여자: "희생을 두려워 말아라. 무서울 것은 아무것도 없다."

복채에 비해서는 조금 싱거운 내용입니다.

여자: "믿어봐. 중요한 건 다 얘기해준거니까. 시간에 맞춰서 석상 근처, 그러니까 츠쿠다대교 중간쯤으로 가면 그 애가 너희를 데리러 올거야."

여자: "... 이제 가, 부지런히 준비해야지."
여자가 당신들을 밖으로 내보냅니다.


으음....뭐.... 그래도 본인 입으로 믿을만한 내용이라니까... 따라야겠죠....
밖으로 나갈까요?

(나가쟈

밖으로 나서니 어느덧 해가 지고 있습니다.
무기를 구하려면... 우선 번화가로 나가야 할까요?






그럼 번화가로 나가볼까요?
마침 차도 있고.



여러분들은 차를 타고 번화가로 이동했습니다.
번화가는 몇시간 만에 더 흉악해졌습니다. 광기어린 사람들이 괴음을 외치고 있습니다.

"명단에 적힌 놈들이 누구냔 말이야!!"
광분에 찬 외침에 여러분은 불안을 느낍니다. 이성 판정 해주세요.

Value: | 40/20/8 |
Rolled: | 62 |
Result: | Fail |
(그럼 그렇지!

Value: | 38/19/7 |
Rolled: | 100 |
Result: | Fumble |

Value: | 51/25/10 |
Rolled: | 45 |
Result: | Success |


치하루는 -1, 소나타와 케이메이는 1D3 굴려주세요.

rolling 1d3
()
2
2

rolling 1d3
()
2
2
경찰이 몰려와도 날뛰는 사람들을 진정시키지 못합니다. 어떤 무리가 무기를 훔치기 위해, 떨어져 있던 경찰에게 달려드는 것이 보입니다.
도와줘야할까요?



(개웃김) 도와주려면 근접전 판정 해주세요.


Value: | 25/12/5 |
Rolled: | 47 |
Result: | Fail |
(에잇)

Value: | 25/12/5 |
Rolled: | 40 |
Result: | Fail |
Dam: | 1 |

Value: | 25/12/5 |
Rolled: | 8 |
Result: | Hard |
(?



케이메이는 1D3+1D4 다이스 굴려주세요.

rolling 1d3+1d4
()
+3
()
2
5
경찰에게 달려들던 시민들이 케이메이의 공격에 주춤거리며 물러납니다.
경찰: 아, 세상에.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찰: 지금 거리가 보시다시피 많이 위험해서요. 그쪽분도... 아직 학생이신 것 같은데.
(케이메이에게 방탄복을 내민다.) 이건 보답입니다. 이거라도 입고 조심하세요.
케이메이는 방탄복을 얻었습니다. 소지품에 넣어주세요. 정의로운 행동에 여러분들은 이성 1이 회복됩니다.


(아무래도 무장경찰이 총을 쏘겠죠)
이제 무기를 구할 시간입니다. 남은 저녁시간은 자유롭게 RP하며 무기나 방어구(장갑)을 구해주세요.

도둑질, 강도짓, 돈을 지불하고 사도 좋습니다. 기타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 상관 없습니다.




원한다면?



(힝)

이왕이면 원거리 무기가 좋긴 하겠지만... 아마 식칼 정도라면 근처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팔 것 같습니다.



(역시 간판 떼와서 던지나
경찰이라면 보통 총을 소지하지 않을까요?



일단 룰북에는 화염방사기 뿐 아니라 활, 지뢰, 기타 투척용 무기도 사용 가능하다고 써있습니다. (침착)
몰래 가져가려면 은밀행동 or 민첩 판정 해주세요.


Value: | 70/35/14 |
Rolled: | 96 |
Result: | Fail |
(주님!!!!!!!!!!!!

Value: | 65/32/13 |
Rolled: | 10 |
Result: | Extreme |
(오)

Value: | 70/35/14 |
Rolled: | 1 |
Result: | Critical |
?
.


음... 케이메이 강행 해볼래요?

Value: | 70/35/14 |
Rolled: | 10 |
Result: | Extreme |
(정말)



케이메이와 치하루는 글록 17 (권총)을, 소나타는 운이 좋게도 레버 액션 카빈 (라이플) 을 획득합니다.


권총은 데미지 1D10이고 라이플은 2D6입니다. 추후 전투때 잘 사용해주세요

무기는 얻었습니다. 장갑(방어구) 획득은 자유입니다만, 어떻게 하시겠어요?

아 맞다 글록은 탄수 17발이고 라이플은 크리티컬 보너스로 찬탕 두개해서 12발입니다.
(창탄인가?)


아
(침착)


(게슈탈트붕괴옴)
(큼;) 방어구를 사려면 마트 혹은 백화점으로, 훔치려면 은밀행동 혹은 민첩판정으로 해주세요.
강도짓 하려면 총을 쓰거나 근접전을 쓰거나...


얼굴을 다시 한 번 써보던가...(아무말)
기타 행동을 원한다면 뭘 하실지 얘기해주시면 기능 찾아드립니다.
(흠;)
외모 판정 함가?


원한다면...


Value: | 65/32/13 |
Rolled: | 63 |
Result: | Success |
(매혹도 가능한 마당에 뭐)

Value: | 50/25/10 |
Rolled: | 48 |
Result: | Success |



소나타와 치하루는 잘생쁨한 얼굴로 부탁을 해봤지만, 역시 경찰의 의무가 더 컸던 것인지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손사래를 칩니다.


사러 가죠..
(안쓰) 백화점으로?


백화점에서는 평소와는 다르게 지금 상황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잔뜩 내놨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자본주의가 중요하긴 한걸까요?
그 와중에 물건을 훔치는 사람도 종종 보입니다.

물건을 훔치는 사람 하나를 붙잡아 그 사람의 물건을 훔칩니다
(개웃김) 위협 혹은 근접전 롤 굴려주세요

Value: | 25/12/5 |
Rolled: | 50 |
Result: | Fail |
(꺄아악)
(함무라비법전 실패함

: "뭐야? 저리 안가!"

(총꺼내듬)
: " "


(아웃겨ㅜㄱ겟ㄴ네) 남자가 당황하더니 도망갑니다.




은밀행동 아니면 민첩 롤 굴려주세요.

Value: | 65/32/13 |
Rolled: | 68 |
Result: | Fail |
(아니)

Value: | 70/35/14 |
Rolled: | 27 |
Result: | Hard |

Value: | 70/35/14 |
Rolled: | 79 |
Result: | Fail |
(쳇)
치하루와 소나타가 직원에게 걸려서 호오온을 나는 동안, 케이메이가 두꺼운 가죽재킷을 하나 획득합니다.




다른 재킷보다 더 두껍기 때문에 데미지에서 -2해주는 재킷입니다.


소나타는 이것과 똑같은 재킷을 샀습니다.
방탄복은 -8짜리입니다.


(나도 돈주고 사자..)
치하루도 샀습니다. 2만엔 정도의 돈이 들어서 완전 빈털터리가 되긴 했지만요.



이제 방어구도 샀고, 무기도 있습니다. 슬슬 쉬어볼까요?
각자 집으로 돌아가도 상관없고 어딘가의 장소로 같이 가서 쉬어도 좋습니다.









치하루네 집에 가서 휴식을 하나요?


휴식으로 인해 모두 안정적인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성 1D3 만큼 회복합니다. 다이스 굴려주세요.

rolling 1d3
()
2
2

rolling 1d3
()
3
3

rolling 1d3
()
3
3
그렇게 휴식을 취하며, 오늘 역시도 천천히 지나갑니다.
그리고, DAY 3.
결전의 날입니다. 스마트폰을 열어보거나, TV를 켜보면 도쿄 시민들이 집단 패닉 상태에 빠졌다는 뉘앙스의 뉴스들을 볼 수 있습니다.
슬슬 밖으로 나가야겠죠.
모두는 현재 같이 있는건가요?



그렇다면 다 같이 츠쿠다대교 앞까지 가는 것으로 합시다.
가볍게 준비를 마치고 나가는 게 좋겠네요.



밖으로 나가볼까요?


밖으로 나선 세 명은, 건물 근처에서 끔찍하게 훼손된 사체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성 판정 해주세요.

Value: | 44/22/8 |
Rolled: | 49 |
Result: | Fail |

Value: | 54/27/10 |
Rolled: | 87 |
Result: | Fail |

Value: | 39/19/7 |
Rolled: | 29 |
Result: | Success |
(침착)

소나타는 -1, 치하루와 케이메이는 1D4 다이스 굴려주세요.

rolling 1d4
()
3
3

rolling 1d4
()
2
2
미세 먼지 때문인건지, 기이한 힘 때문인건지 여러분들의 시야가 뿌옇습니다.
마치... 붉은 안개가 낀 것 같아요.

해가 떴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볕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간밤은 소란스러웠습니다. 거리는 폭력의 흔적으로 가득합니다.

멸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사실이 새삼스레 실감됩니다.
지능 판정 해주세요.

Value: | 60/30/12 |
Rolled: | 31 |
Result: | Success |

Value: | 55/27/11 |
Rolled: | 68 |
Result: | Fail |

Value: | 80/40/16 |
Rolled: | 74 |
Result: | Success |

치하루와 케이메이는 무서운 사실을 재차 깨달아, 갑작스레 공포가 밀려옵니다.
적절한 처치가 없으면 패닉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가령, 정신 분석 롤을 굴려본다던가, 어제 받은 약을 좀 먹으면 괜찮겠죠.

(그레 하루에 한ㄴ번 YAK을 먹으랫어



치하루와 케이메이는 약으로 인해 다시금 정신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1D2 다이스만큼 이성을 회복합니다.

rolling 1d2
()
1
1

rolling 1d2
()
1
1
:
(To GM) rolling 1=케이메이 2=치하루 3=소나타 1D3
1
= 1
갑자기 케이메이의 휴대폰에서 벨소리가 들립니다.


전화가 걸려온 것 같습니다.

전화를 받자, 어떤 남자의 쉰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냥 포기해도 괜찮아."
"어느 쪽이든 의미 없단다."
남자는 그렇게 단 두마디만 하고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장난전화인가...
저 멀리 보이는 석상은 강 수면으로부터 약 10미터 정도 떠 있어서, 보고싶지 않아도 눈에 잘 띕니다.
가까이 가려면 점쟁이의 말대로 츠쿠다대교 중간까지 가야겠죠. 어떻게 갈까요?

도보도 가능하고, 차도 가능합니다. 원하는대로.




택시를 타고 가나요?

rolling 1D2
()
2
2
앗 실수
(To GM) rolling 1D2
()
2
2
택시는 무사히 잡혔습니다. 여러분들은 시간에 맞춰 동작대교로 향합니다.


부르릉, 차는 별 일 없이 동작대교까지 이동합니다.
운전사: "이 앞부터는 걸어가야 할 것 같네."
운전사: "이 앞까진 데려다 줬으니, 석상까지 가는 건 알아서 하게. 저 꺼림칙한 곳에 왜 가려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츠쿠다대교 앞에 내리자, 츠쿠다대교는 여러 의미로 난장판인 것이 보입니다.

그 무리들 중에서, 광기에 빠진 시민이 당신들과 눈이 마주칩니다.

이내 시민이 당신들에게 달려옵니다. 전투입니다.
순서는 소나타 > 케이메이 > 치하루 > 시민 순서입니다. 소나타 턴.

(일단 맨손이다...)
맨손으로 공격할거라면 근접전 롤 굴려주세요.

Value: | 25/12/5 |
Rolled: | 53 |
Result: | Fail |
Dam: | 2 |
(;)
다음은 케이메이 차례입니다.

Value: | 25/12/5 |
Rolled: | 90 |
Result: | Fail |
(이열
치하루는 지금 자리에 없으니... 시민 차례입니다.
광기에 빠진 시민:
Value: | 45/22/9 |
Rolled: | 9 |
Result: | Extreme |




광기에 빠진 시민:
rolling 1=케이메이 2=소나타 3=치하루 1D3
1
= 1
시민이 케이메이를 공격합니다. 반격? 회피?

회피 기능 굴려주세요.

Value: | 35/17/7 |
Rolled: | 47 |
Result: | Fail |
(주님;
광기에 빠진 시민: =
rolling 1D3
()
2
2
시민이 케이메이를 공격합니다. 하지만...
케이메이는 방탄복 덕분에 데미지를 입지 않았습니다.
다음 소나타.



Value: | 25/12/5 |
Rolled: | 24 |
Result: | Success |
Dam: | 1 |
(;)


시민이 공격을 맞고 조금 비틀거립니다.
다음 케이메이 턴.

Value: | 25/12/5 |
Rolled: | 30 |
Result: | Fail |
광기에 빠진 시민: (아 맞다 반격 롤 굴려봤어야하는데 까먹었다...)
공격 실패입니다. 치하루 턴.


Value: | 25/12/5 |
Rolled: | 59 |
Result: | Fail |


;
광기에 빠진 시민:
Value: | 45/22/9 |
Rolled: | 54 |
Result: | Fail |

앞으로 근접전에 기능을 찍읍시다 (급기얀)
다음 소나타 턴.

Value: | 25/12/5 |
Rolled: | 31 |
Result: | Fail |
Dam: | 2 |
이번 라운드부터 시민도 반격합니다. 다음 케이메이 턴.

Value: | 25/12/5 |
Rolled: | 41 |
Result: | Fail |
Dam: | 6 |
(얘들아...) 치하루 턴.

Value: | 25/12/5 |
Rolled: | 30 |
Result: | Fail |
(하아아아ㅏ.....)
광기에 빠진 시민:
Value: | 45/22/9 |
Rolled: | 80 |
Result: | Fail |

좋은건지 나쁜건지, 서로 계속 공격이 빗나갑니다. 다음 소나타 차례.

Value: | 25/12/5 |
Rolled: | 61 |
Result: | Fail |
Dam: | 3 |
(ㅎㅎ)
케이메이 차례입니다.

Value: | 25/12/5 |
Rolled: | 100 |
Result: | Fumble |
Dam: | 4 |
(

(음...음.....)
케이메이가 공격을 하려다가 주춤하는 사이 시민이 틈을 타 공격을 시도합니다.
광기에 빠진 시민:
Value: | 45/22/9 |
Rolled: | 88 |
Result: | Fail |
같이 나란히 실패했습니다. 다음 치하루 턴.


Value: | 25/12/5 |
Rolled: | 84 |
Result: | Fail |
눈물나는 주사위운...

시민 턴입니다. 원한다면 도망 가능합니다.
광기에 빠진 시민:
Value: | 45/22/9 |
Rolled: | 82 |
Result: | Fail |
시민도 공격에 실패했습니다. 소나타 차례.


음... 민첩롤이라던가...

Value: | 70/35/14 |
Rolled: | 15 |
Result: | Hard |
;;;
소나타는 무사히 시민의 시야에서 벗어났습니다. 다음 케이메이 차례.

Value: | 70/35/14 |
Rolled: | 40 |
Result: | Success |
케이메이도 시야에서 벗어나 도망에 성공합니다. 치하루 차례.

Value: | 65/32/13 |
Rolled: | 12 |
Result: | Extreme |
(워)

전체 도망에 성공합니다. 시민은 다른 사람을 공격하러 가려는 듯 츠쿠다대교 밖으로 달려갑니다.
계속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츠쿠다대교 가운데에는 전철길이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던 중, 어떤 사람이 선로로 넘어가는 것이 보입니다.

콰직,

전철에 사람이 뭉개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성판정 해주세요.

Value: | 52/26/10 |
Rolled: | 33 |
Result: | Success |

Value: | 45/22/9 |
Rolled: | 72 |
Result: | Fail |

Value: | 38/19/7 |
Rolled: | 16 |
Result: | Hard |



뇌에 힘을 준 두 사람은 1, 주지 못한 케이메이는 -1D4입니다.

rolling 1d4
()
4
4
(주님...

(안쓰러움)
세상이 미쳐버린 것만 같습니다. 여러분이 살아가던 도시가 망가져가고 있습니다.
다리 중반에 접어들어가자, 석상을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그저 돌로 된 상일 뿐인데도 두려움이 엄습합니다.
다리 중간에는 모자를 푹 눌러쓴 중년으 남자가 난간을 잡고 선 채, 석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부랑자인듯 더럽고 초췌한 몰골입니다.
(중년의!)


중년의 남자: "결국 여기까지 왔군."

...? 익숙한 목소리입니다.
전화 속에서 들었던 그 목소리.

중년의 남자: "조언을 하나 하지, 구멍은 절대 들여다보지마."
남자는 말하자마자, 난간 밖으로 몸을 내밉니다.



구하실거라면 민첩판정 해주세요.

Value: | 70/35/14 |
Rolled: | 47 |
Result: | Success |
소나타가 아슬아슬하게 남자를 붙잡았습니다. 그 때문인지 팔에 큰 충격이 가해집니다.
hp -1 해주세요.

중년의 남자: " ... 난 이제 그만하고 싶어."
남자가 황망하게 읊조립니다.

... 그 순간, 세 사람의 몸이 공중으로 떠오릅니다.


그리고 어떤 입구도 보이지 않는 위대한 크툴루의 석상 속으로 빨려들어갑니다.



......
석상.
석상 속은 텅 빈, 건조한 회색 공간입니다.


영상 속에서 보았던 사람이 피곤한 얼굴로 당신들을 맞이합니다.
?: "세상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여기까지 오다니, 예상 밖이로군요."
그는 마치 형편 없는 연기자처럼 보입니다.


?: "그런가요. ... 좋습니다."
"최후의 전투입니다. 용기를 보여주십시오."
"인간이 멸망해서는 안되는 이유를 보여주십시오."
순간, 공간이 일렁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천천히, 거대한 생물이 여러분의 눈 앞에 나타납니다.

위대한 크툴루를 닮았지만, 그보다는 작은, 위압적인 생물입니다.

(내적 비명)

(총 소환???)
총을 써도 상관없습니다. 말 그대로 최후의 전투입니다.


순서는 소나타 > 케이메이 > 치하루 > 별의 자식 순서입니다.

(별의자식? 커비냐?)




전투를 시작합니다. 소나타 턴.

Value: | 25/12/5 |
Malf: | - |
Rolled: | 96 |
Result: | Fumble |
Dam: | 11 |
(대침착하게 없던말로함)

당연하지만 총을 한번도 써본적 없는 학생이 총을 제대로 다룰 리 없었습니다. 때문에 헛발이 두번 나갔습니다.
다음 케이메이 차례.

Value: | 20/10/4 |
Rolled: | 69 |
Result: | Fail |
Dam: | 1 |
(그와중에 데미지 1 나왔어)
치하루 턴.


Value: | 20/10/4 |
Rolled: | 75 |
Result: | Fail |
Dam: | 4 |
(아...)
다음은 괴물의 차례입니다.

Value: | 40/20/8 |
Rolled: | 18 |
Result: | Hard |




rolling 1=케이메이 2=소나타 3=치하루 1D3
1
= 1

케이메이, 반격합니까, 회피합니까?

회피 롤 굴려주세요.

Value: | 35/17/7 |
Rolled: | 58 |
Result: | Fail |

rolling 2D4+2D6
(+)
+4
3
(+)
6
3
16
장갑 판정으로 -10 해서 총 데미지는 6입니다.
(그래도 반절이라서 중상이구나)

건강 판정 해주세요

Value: | 50/25/10 |
Rolled: | 52 |
Result: | Fail |
(저 이제 주님 안믿음



세키가하라는 의식을 잃습니다. 음...
이후 턴마다 건강판정해서 성공하면 의식을 차리는 거로 하겠습니다... (침착)
다음 소나타 차례입니다.
(Hmm)


(망할인터넷;)
(Oh...)

Value: | 25/12/5 |
Malf: | - |
Rolled: | 7 |
Result: | Hard |
Dam: | 7 |
오...
소나타의 라이플이 명중했습니다. 근접전 격투가 아니기때문에 반격은 없습니다. 별의 자식이 고통스러워합니다.
다음 케이메이 차례. 건강 판정 굴려주세요.

Value: | 50/25/10 |
Rolled: | 17 |
Result: | Hard |



(!) 케이메이가 간신히 의식을 회복합니다.
다음은 치하루 턴입니다.

Value: | 20/10/4 |
Rolled: | 88 |
Result: | Fail |
Dam: | 0 |
(뎀지가?)


(실패한게 다행인건가) 치하루 공격은 먹히지 않았습니다.



(Oh)

(하지만 실패하엿기에)
다음은 별의 자식 턴입니다.

Value: | 40/20/8 |
Rolled: | 78 |
Result: | Fail |
공격이 실패했습니다. 다음은 소나타 차례입니다.

Value: | 25/12/5 |
Malf: | - |
Rolled: | 1 |
Result: | Critical |
Dam: | 2 |


크리티컬이므로 추가 데미지 +3합니다. 총 데미지 5, 괴물이 포효합니다.
다음 케이메이 차례.

Value: | 20/10/4 |
Rolled: | 1 |
Result: | Critical |
Dam: | 2 |
(?


마찬가지로 펌블 추가 데미지 +3해서 총 데미지 5입니다. 다음, 치하루 턴.

Value: | 20/10/4 |
Rolled: | 70 |
Result: | Fail |
Dam: | 5 |
(왜 나만)
(포;효)
치하루는 채 총을 맞추지 못했습니다. 다음은 별의자식 차례입니다.

Value: | 40/20/8 |
Rolled: | 87 |
Result: | Fail |
별의 자식의 공격 역시 빗나갔습니다. 다음 소나타 턴.

Value: | 25/12/5 |
Malf: | - |
Rolled: | 39 |
Result: | Fail |
Dam: | 9 |




(필터링 해주자)

Value: | 20/10/4 |
Rolled: | 39 |
Result: | Fail |
Dam: | 6 |
마찬가지... 치하루 턴입니다

Value: | 20/10/4 |
Rolled: | 47 |
Result: | Fail |
Dam: | 5 |
(나도 맞춰보고 싶다...)(슬퍼짐)
역시 학생이라 총을 쓰는 게 어려웠던걸까요? 다음은 별의자식 턴입니다.

Value: | 40/20/8 |
Rolled: | 86 |
Result: | Fail |

(운들이...)
다음 소나타 차례.

Value: | 25/12/5 |
Malf: | - |
Rolled: | 56 |
Result: | Fail |
Dam: | 11 |
(꺄아악)
다음은 케이메이 차례입니다.

Value: | 20/10/4 |
Rolled: | 34 |
Result: | Fail |
Dam: | 6 |
치하루 차례...

Value: | 20/10/4 |
Rolled: | 50 |
Result: | Fail |
Dam: | 5 |
(ㅇ안습)
(뭣하면 행운 깎아서 성공으로 만들어도...)
일단 다음 라운드부터... 별의 자식 차례입니다.

Value: | 40/20/8 |
Rolled: | 61 |
Result: | Fail |

(도망불가전투라서)
소나타 턴.

Value: | 25/12/5 |
Malf: | - |
Rolled: | 71 |
Result: | Fail |
Dam: | 2 |
(해ㅇ운 다 써버리자
(아니 50정도만 깎아도댈거같지만)
그러면 행운... 46 깎아야합니다..

행운 수치 깎아주세요.

(계산기돌리러감)
(ok..)
소나타의 운이 좋은 탓인지 별의 자식에게 공격이 들어갔습니다.
다음 케이메이 턴.

Value: | 20/10/4 |
Rolled: | 60 |
Result: | Fail |
Dam: | 4 |
(ㅍㅑ.....)
행운을 깎아서라도 공격하시겠어요? 아니면 턴을 넘기나요?

그렇다면 행운 40 깎아주세요.
운이 도운 탓인지 케이메이의 공격이 들어갔습니다. 다음 치하루 차례.

Value: | 20/10/4 |
Rolled: | 57 |
Result: | Fail |
Dam: | 10 |
(젠장)
(행운 깍을게요..)
(안쓰)
37 깎아주세요.
치하루의 공격 역시 운좋게 먹혀들어갑니다. 그리고...
괴물이 포효하며 자리에서 쓰러집니다.



이내 창백한 사람이 여러분들을 보고 박수를 칩니다.
?: "크툴루의 별의 자식까지 쓰러트리다니, 놀랍습니다."
"여러분의 숭고한 용기, 잘 보았습니다."

건조한 말투입니다. 그리고는, 창백한 자는 수트 케이스를 세 개 가져와 당신들에게 하나씩 내밉니다.

안을 열어볼까요?



케이스 안에는 금괴가 가득 담겨있습니다.

(소중)

무언가 우스꽝스럽게도 느껴지는 상황입니다. 지능 롤 굴릴 수 있습니다.

Value: | 60/30/12 |
Rolled: | 9 |
Result: | Extreme |

Value: | 80/40/16 |
Rolled: | 11 |
Result: | Extreme |
(?


Value: | 55/27/11 |
Rolled: | 95 |
Result: | Fail |
(아이고)

(흠) 과반수이므로...
여러분은 마치 이 모든게 장난처럼 느껴지기도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 "수고에 대한 보답입니다. 이제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석상을 빠져나가면 3일 전의 서울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던 그 때로 말이죠."


(뭐지....)
그는 말을 마치고 허공을 바라봅니다. 여러분들에게는 관심이 없다는듯한 태도입니다.
?: "만족하셨습니까?"

그는 허공을 향해 묻습니다. 허공엔 어느새, 마치 작은 블랙홀처럼 보이는,
시공간이 일그러진 검은 틈이 열려 있습니다.

... 여러분의 모험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제 충분한 보상을 챙기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아니면... 조금 더 들여다보시겠습니까?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보지 않고 돌아가나요?

좋습니다.
모든 탐사자들은 금괴를 든 가방을 든 채 다리 위로 돌아옵니다.
석상은 온데간데 없고, 평소와 같은 도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날짜를 확인해보면 3일 전으로 돌아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축하합니다! 여러분들은 세계를 구했습니다. 전원 이성도 회복, 전원 재력+90 (최대 한도는 100까지입니다.)



여러분들은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아가나요? 플레이어분들은 에필로그를 상세하게 이야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결말2. 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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