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테규 백작 부인의 저택
* 본 포스트는 '몬테규 백작 부인의 저택' 시나리오를 백업한 로그입니다. 때문에 해당 로그엔 몬테규 백작 부인의 저택 시나리오에 대한 스포일러가 다량 포함되어 있으므로 플레이를 예정중이신 분께는 열람을 권하지 않습니다.
* 본래 시나리오와 약간의 개변 및 차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단 이에 경우엔 상황 진행을 위한 가벼운 문장의 맥락 변환 및 맞춤법 표기, 약간의 난이도 조절 등의 경우를 뜻하며, 전체적인 시나리오의 스토리나 내용은 달라지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 원작자: 봄꽃 (@B1o55om_sPr)님
* 스압 주의!
KP : 미녀견 (캐서린)
PC : ① 안나 데이비드 (티아민님)
② 유레이니아 나이틀리 (봉식님)
③ 에이단 라셀레스 (그림일기님)
④ 앤키타 바스카르 (강탄산님)
⑤ 오스틴 코너 (덧니님)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려는 찰나, 유독 오늘따라 눈에 띄는 우편물이 하나 도착해있습니다.
꺼내어보니 그것은 빨간 실링 왁스로 봉해있는 빳빳한 봉투. 세상에, 이런 편지를 요즘 누가 보내나요?
소설에나 나오는 호그와트 우편물이 이 나이에 도착하는 것도 아닐테고. 잘못 온 것이 아닌지 재차 확인을 해 보았지만, 수신인은 당신이었습니다.
당신의 이름, 집 주소가 정확히 적혀 있어요. 발신인은 '몬테규 백작 부인'이라고 적혀 있고, 영국 주소지가 적혀 있습니다.
내용물을 확인해보면, 그 속에는 편지 한 장과 영국행 퍼스트 클래스 항공권이 들어 있습니다.
"… 하여, 귀하를 저택으로 초대합니다."

낭독회에서 읽을 책 두 권을 챙겨오면 좋지만, 마땅히 없는 경우에는 저택의 서재에 있는 책들을 꺼내어 읽어도 좋다고 하네요.
공항에 도착하여 저택까지 오는데 드는 교통비는 모두 백작 부인이 부담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전원 자료조사 혹은 아이디어 판정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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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 라셀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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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 라셀레스: ()

앤키타 바스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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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흠이라고는, 그 저택에는 사람을 잡아먹는 귀신이 돌아다닌다고 하던데… 전부 흘려 넘겨도 될 괴담 수준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요. 뭐, 이 괴담을 포함해서라도 여러 의미로 흥미가 생기지 않나요?
앤키타 바스카르: oO(내가 다녀온다면 제니퍼도…)

에이단 라셀레스: (몸만 갑니다^0^

앤키타 바스카르: (얇은 시집 한 권을 가방에 넣어요)




오랜 시간이 지나, 어느덧 당신은 영국에 도착하였습니다.
내리기 전 안내 방송에 의하면 비행기는 영국 히스로 공항에 무사히 착륙하였고, 현재 시각은 오전 열한 시.

혹시 편지를 챙겼을까요?
탐사자들은!


에이단 라셀레스: (편지지 챙겨왔을 뿐더러, 낙서까지 하는 중입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읽자마자 접어서 넣었어요)



그리고 익숙한 얼굴들이 보이기도 할 겁니다!
유명인이라던가... 이전에 만난 적이 있다던가.
RP 가능합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낙서에 열중해서 아직 같이 가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는 눈치입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본 적 없는 사람들이지만 개성 넘치는 사람들만 모여있는 것으로 보아 평범한 사람들은 아니겠다, 짐작만 합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계속 편지지에 낙서만 하면서 걷다가 오스틴의 등에 부딪힙니다!


(조금 찡그린 표정...)

에이단 라셀레스: 아, 미안....(얼굴을 확인하며)와, 너 진짜 잘생겼다! 내 모델하지 않을래?(활짝)


예?







에이단 라셀레스: 저택? 오, 너도 귀여워(캐서린과 오스틴을 번갈아 보며 누굴 꼬실까() 고민합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활발한 사람들이구나 감탄합니당)

(생글)

에이단 라셀레스: (다른 사람들 얼굴 보면서 감탄중

에이단 라셀레스: .o0(크, 다들 예뻐 잘생겼어 짱이야! 내 모델에 적합해!!

앤키타 바스카르: (보통 낭독회가 되지는 않을 테니 제니퍼에게 얘기할 말이 많아져서 기쁘네요)




에이단 라셀레스: (사람들 외모에 감탄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따라갑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가볍게 웃음을 띄우면서, 에이단은 참 세상을 아름답게 본다고 생각합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엥, 난 전부 초면들인데.(안나와 오스틴 사이로 낑깁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전혀요. 초면입니다. (정중하고 깔끔한 말씨로 잘라 말합니다.)


아... 아니면 말구요...
(모자 꾹꾹 눌러씀...)
에이단 라셀레스: 멋진 생긱이야! 맞아, 오늘 만났으니 다들 구면이지(박수를 치며 좋아합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생각...입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캐서린의 맑은 웃음에 화답하듯,) 좋아요. 그렇게 하죠. (살짝 목소리가 가벼워집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어머, 추진력이 마음에 드는군요.
그러면 갑시다.

에이단 라셀레스: ...난 이쪽이랑 같이 탈래(잠시 인원수를 세더니 오스틴의 팔을 멋대로 잡으며)




입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아하, 착한 사람이네. 내 모델 할 생각 아직도 없어?(오스틴 옆에 붙어서서 묻습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가장 마지막에 탑니다.)
택시 기사: 어서오세요! 어디까지 모셔다 드릴까요?

에이단 라셀레스: 에, 어째서. 나 그림도 잘 그리는데?(시무룩)


택시 기사: 몬테규 저택이라... 목적지까지 거리가 멀어서 가는 데엔 한시간 정도 걸릴 것 같네요.


에이단 라셀레스: (같이 눈 빤히 쳐다보며)눈 되게 예쁘다, 너.

에이단 라셀레스: (*누가 저희 아이 작업 좀 말려주세요,,,,



앤키타 바스카르: (왠지 훈훈)



에이단 라셀레스: 통성명? 하면 네 눈만 그려봐도 돼?(오스틴에게 치근덕




에이단 라셀레스: 오, 역시 착한 사람. 잘 부탁해!(오스틴의 팔을 잡고 신나서는 흔듭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반가워요. 캐서린,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여려보여도 주도하는 힘이 돋보여서 근사한 사람이군요.
에이단 라셀레스: 어, 그리고 나는 에이단 라셀레스야. 그냥 에이단이라고 불러줘.

에이단 라셀레스: 그러니까... 캐서린이랑, 안나랑, 유레이니아랑....(한명한명을 보며 이름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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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키타 바스카르: 제 이름은 앤키타 바스카르 칸입니다. 초대를 받고 여러분과 같은 길로 오게 되었고요. 나이틀리 씨와 코너 씨도 만나서 반가워요.


앤키타 바스카르: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정중하게 목례합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앤키타...(앤키타를 바라보더니 다시 오스틴에게로 돌리며)
있지, 눈이 예쁜 당신은 이름이 뭐야?



앤키타 바스카르: 네, 편하게 불러요. 코너 씨.


에이단 라셀레스: 오. 오스틴! 이름도 멋지다.


에이단 라셀레스: 나도 잘 부탁해!

앤키타 바스카르: (안나의 경청하는 태도를 보고 속으로 감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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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키타 바스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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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 라셀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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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안 좋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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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ult: | Success |

시트에 몸을 묻은 채 잠에 빠져듭니다. 잘자요, 여러분.

앤키타 바스카르: (유난히 피곤을 느낀다고 생각하며 잠에 빠져듭니다. 경직된 자세를 풀지 않습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신나서 자는 오스틴을 바로 스케치합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응? 그런가봐. 다들 자서 다행이야!(신남)




여기로 가는게 확실한거겠죠?



에이단 라셀레스: (오스틴 다 그리고 이제 옆에 있는 안나를 스케치합니다)





택시 기사: 응? 무슨 일이신가요, 아가씨? (백미러로 여러분들을 바라봅니다.)

백작의 저택이 이렇게 멀리 있나요? 저는 몰랐네요.(택시기사에게)
택시 기사: 하하, 저택이 엄청 깊은 산 속에 있어서 굽이굽이 들어가야하거든요. 이거 나올 때도 꽤나 고생하겠네요~

택시 기사: 거기 가려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 낭독회를 하러 가시는건가봐요?


택시 기사: 저택에 대해선 아는 게 없지만, 낭독회는 알죠. 명성 높은 교수들이나 작가들이 주로 온다고들 하던데... 여러분들도 그런 분들이신가요?
에이단 라셀레스: 에, 아니. 난 백수인데(당당)


전 그냥... 신입 고고학자...

에이단 라셀레스: 와, 고고학자 똑똑해보여. 멋있다!

(부끄러워져 얼굴이 빨개진채 손사레를 쳐보인다)
택시 기사: 에이, 고고학자도 충분히 멋있는걸요~ 아, 이야기하다보니까 생각보다 좀 더 빨리 도착했네요.


잠시 감았던 눈을 뜨면, 어느새 택시는 저택의 앞에 도착해 있습니다. 한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 것 같아요.
에이단 라셀레스: 엄청 잘 자더라, 다들



앤키타 바스카르: (가볍게 목을 풀고 창 밖을 내다봅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o0(캐서린 귀여워)
(오스틴 따라 내립니다)




이 저택 주인에게 청구해야 하니까.

앤키타 바스카르: (안나가 무사히 내릴 때까지 기다립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같이 다녀(호다닥)
앤키타 바스카르: (안나에게 눈을 맞춰주고 일행의 뒤를 따릅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또 오스틴 팔 한쪽 잡습니다)



감상에 젖어있거나... 뭐...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당신에게 정문 앞에 서 있던 나이 많은 집사가 깍듯하게 인사를 합니다.

집사: 몬테규 백작님의 저택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여러분들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감사합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안내 미리 고마워!(여전히 오스틴 팔 잡고)

바닥은 흰 대리석으로 되어있고, 석조 기둥도, 상아로 만든 조각상들도 늘어져 있습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응, 안불편한데?(눈치 못채고 생글생글)


앤키타 바스카르: (풍광을 기록해둡니다.)
집사: 지금 시간은... 오후 12시 30분이군요. 한 시에 점심 식사가 있고, 오후 2시 30분에 낭독회가 있습니다.


집사: 낭독회에 오실 땐 격식을 차리고 와주세요. 객실 내부의 옷장을 열면 드레스나 양복이 있으니, 그것으로 갈아입고 홀로 오시면 됩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사: 백작 부인께서는 눈이 나쁘셔서 혼자 책을 읽지 못하십니다. 즉 여러분들께서 책을 읽어주시면 됩니다. 가지고 오신 책이 없다면 서재에서 마음껏 꺼내 읽으셔도 좋습니다.

집사: 부인께선 시간 약속을 어기는 걸 싫어하시니,약속은 꼭 지켜주십시오. 식사 시간과 낭독회 시간을 어기지 않으신다면 뭐든지 하셔도 좋습니다. 해당 시간을 제외하면 일절 간섭하지 말라는 부인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단, 1층과 정원은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지만 백작 부인이 계시는 2층엔 출입하실 수 없습니다.

집사: 이 저택엔 하녀가 총 여섯 명 있으니, 혹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그들이나 저를 불러주시면 됩니다.
해가 진 이후엔 객실이나 휴게실에서 휴식을 취해주세요. 부인께선 밤에 사람이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시니, 반드시 밤엔 휴게실 밖으로 나오지 말아주십시오.
돌아가실 때엔 저택 측에서 준비한 차량으로 돌아가실 수 있습니다. 항공권도 그 때 같이 드리도록 하죠.
혹, 질문 있으신가요?

앤키타 바스카르: 정말 명망높으실만할 법한 사람이시군요. 감사하다는 말씀 대신 전해주시는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캐서린한테 눈치 준다.)
집사: 해당 금액은 영수증을 주시면 따로 계좌에 이체해드리겠습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밤에는 1층에서 나는 기척도 느끼신다면 귀가 정말 밝으신가봅니다.
집사: 눈이 잘 보이시지 않으신 탓에 다른 감각이 예민해지셨죠. (끄덕)



부인께서는 어떠한 책을 좋아하시나요?
집사: 손님이 싫으시다면 초대도 하지 않으셨겠죠. (딱잘라) 부인께서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어떤 책이든 좋아하십니다.
그렇기에 서재에도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많은 책들이 들어있죠.



집사: 더 질문이 생기시면 후에 찾아와주십시오. (꾸벅) 편안하게 쉬시길 바랍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받아서 오스틴은 몇호인가 슬쩍 봅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네!

에이단 라셀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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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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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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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키타 바스카르: =
rolling 1d2
()
2
2



에이단 라셀레스: 와, 같은방이야!(오스틴 호실 확인하고 신나하며



잘부탁드려요!
앤키타 바스카르: 뒤따라갈게요, 안나. 캐서린.






앤키타 바스카르: 좋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게 된 만큼 저도 신경쓸게요.
에이단 라셀레스: 이왕 같은 방인데, 이 인연으로 모델해주면 안돼?(끈질김)
앤키타 바스카르: (마지막으로 들어갑니다)

눈은 그리시죠.
에이단 라셀레스: 뭐, 눈 그리다 보면 얼굴도 그리고, 그러다가 몸도 그리고 그러는거지!(파워긍정)




하얀색 벽의 끝부분은 몰딩이 되어있어 화려하며, 풍경화를 담은 금빛 액자가 하나씩 걸려 있습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따라 들어갑니다

탐사자들은 각자 어떤 행동을 하나요?
앤키타 바스카르: (짐을 내려두고 드레스룸을 살펴봅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침대에 벌러덩 눕습니다,,)







옷장 안에는 깨끗한 가운이 세 개, 정장과 드레스를 비롯한 양복들이 무수히 많이 걸려 있습니다.
침대는 킹 사이즈이고, 두 명이 누워도 넉넉할 크기입니다. 침대 위에는 흰색의 베개와 이불이 놓여 있으며, 침대가 놓인 곳 바닥에는 작고 부드러운 발판과 흰색 카펫이 깔려 있습니다.
어두운색의 목재를 사용하여 만든 협탁은 금색 장식이 달려있어 화려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협탁 위에는 작은 메모지와 펜, 램프 따위가 놓여 있습니다. 노트북을 올려놓아도 좋을 것 같네요.

에이단 라셀레스: (가운데 침대를 차지하고 뒹굴거립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정장 한두 가지를 눈여겨보고 옷장 문을 닫은 다음, 침대에 걸터앉아 머리를 정리합니다.)
같이 갈까요, 캐서린?



앤키타 바스카르: 따라갈게요.(웃음)


어차피 나중에 입을거..(하며 휙휙)

앤키타 바스카르: (메모지에 짧은 감상을 적습니다. 우아함, 고풍스러움.)


앤키타 바스카르: (저채도의 정장을 재빨리 갈아입고 둘을 돕습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뒹굴거리다가 그런 오스틴을 보고는 따라 정장으로 갈아입습니다






"식사 시간입니다, 식당으로 안내하겠습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갈아입었는걸요. 환복은 전문이랍니다. (웃음)


(다른 사람들은 따라오든 말든 관심없음...)

에이단 라셀레스: 밥 먹으러 가자!(조르르 쫓아나가며 신나합니다

하녀를 따라 복도의 끝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자, 어두운색의 대리석으로 마감된 바닥, 은은한 패턴이 깔린 벽지의 식당이 눈에 들어옵니다.
식당에는 촛대들이 가득하고, 정 중앙의 샹들리에가 긴 식탁을 비추고 있었습니다. 기다란 식탁은 스무 명도 거뜬히 앉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탁 위에는 영국 요리뿐 아니라 제법 맛있어 보이는 빛의 식사까지 준비되어있어, 버거킹을 주문할 일은 없겠네요.




앤키타 바스카르: (흐흥, 콧노래를 부르며 제니퍼가 좋아할 음식은 레시피를 한 번 물어보자고 생각합니다.)
집사: 아무 곳에나 앉아도 괜찮습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저는 그럼 가장 바깥 자리에.


에이단 라셀레스: (오스틴 옆에 앉습니다)



집사: 부인께서는 나오지 못하셔서 제가 대신 말씀을 전달합니다. 모쪼록 즐거운 식사 시간 되시길.




눈이 안 보이시면... 내려오시는 것도 어려우실테니까...
앤키타 바스카르: 저런, 너무 안 된 일이네요….

(하며 음식을 먹기 시작합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별 생각 없이 식사를 합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저도 꼭 낭독회에서는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냅킨을 펴서 무릎 위에 넓게 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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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ult: | Fail |
에이단 라셀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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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ult: | Fail |

왜 보이지않는가



정확히는 에이단과 캐서린 앞엔...
정어리 파이가 있습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오..정어리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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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키타 바스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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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어리 푸딩이...

앤키타 바스카르: ㄱ-





앤키타 바스카르: (하지만 멋진 어른은 편식하지 않습니다.캐서린을 생각하며 정어리를 이겨냅니다.)
(*뭔소리야 왜 사랑에 빠졌어)
에이단 라셀레스: (엑, 하며 정어리 파이를 밀어버립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제니퍼를 생각하면서...혀에 힘줘서 편식참기...)

(차라리 켄터키 치킨이 낫지)

앤키타 바스카르: (하지만 익숙해지면 배를 채울만하니 그냥 넘겨봅니다)

전원 관찰롤 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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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 라셀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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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키타 바스카르: (매의 눈을 가졌다네)
에이단 라셀레스: (*ㅋㅋㅋㅋㅋㅋㅋ


집사: (무슨 일이냐는 듯 마주 봄)



에이단 라셀레스: 딸기 먹었어?(대놓고 묻습니다)
맛있는 냄새가 나서!
앤키타 바스카르: (좋은 향이군.)



집사: 딸기요? 글쎄요, 와인의 향을 잘못 맡으신 건 아닙니까? (갸웃)
에이단 라셀레스: 아닌데, 분명히 너한테서 났는데(기웃)



앤키타 바스카르: 와인에서 나는 향이 아닌가요?
집사: 정원에서 산딸기를 키우진 않을텐데. (곰곰) 부인이 주신 향수 때문일 수도 있겠군요.

에이단 라셀레스: 향수? 주인이 향수도 줘?(신기)

앤키타 바스카르: 흐음, 그렇군요.

앤키타 바스카르: (산딸기같은 제니퍼 생각)
집사: (그저 고개를 끄덕이나)





에이단 라셀레스: 앗, 그럼 나도!(손번쩍





앤키타 바스카르: (이건 못 즐길수가 없다)



서재를 제외하고도 두세 곳 정도를 더 들러도 괜찮을 것 같네요. 원하신다면 바로 낭독회로 넘어가도 괜찮지만요.


에이단 라셀레스: (일어나서 오스틴 팔 잡고 잇습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응접실을 한 바퀴 둘러봅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내가 진짜 멋있게 그려줄게, 내 모델하자. 응?(캐서린 따라 가면서 계속 오스틴 꼬십니다)



아니 뭐래 서재

에이단 라셀레스: 물론 눈이 예쁘지만, 난 네 머리카락도 마음에 드는 걸!

앤키타 바스카르: (네 응접실을 보고 서재로 갈게요.)

에이단 라셀레스: (좋아, 머리카락과 눈까지 허락받았다! 하며 좋아라 따라 들어갑니다)

응접실의 바닥 위에는 카펫이 깔려 있습니다. 벽 쪽에는 서너 명은 충분히 앉을 수 있는 소파들이 늘어져 있고, 그 앞에는 낮은 커피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
한쪽에는 물 주전자와 유리잔이 올라간 서빙 카트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앤키타는 자세히는 안 보고 한번 둘러보고 서재로 간거죠?
앤키타 바스카르: (네@)

커다란 책장들이 가득 늘어선 서재. 바닥에는 버건디 색의 카펫이 깔려있으며, 벽지는 고풍스러운 패턴이 들어가 있어 전체적으로 무거운 느낌을 줍니다.
서재의 정 중앙에는 네 개의 책상과 의자가 서로 마주 본 채 배치되어 있습니다.
책장들은 높은 천장 끝까지 닿을 정도로 커서, 위에 있는 책을 꺼내려면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는 높은 사다리가 보입니다.
푸른 머리카락을 가진 조용해보이는 하녀가 책을 정리하다가 여러분들을 보곤 허리를 숙여 인사합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사다리 가장자리를 매만집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네, 다른 사람을 불러서라도…꼭 모두 읽고 싶겠네요.

에이단 라셀레스: (내키는 쪽의 책장으로 가 흥미를 돋구는 책은 없나 살핍니다

책장을 살펴보는 오스틴과 캐서린, 유레이니아와 에이단은 자료조사 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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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어)
에이단 라셀레스: ()



에이단 라셀레스: (*감사합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책상에 앉아서 잠시 일행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이내 책상으로 눈길을 돌립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워낙 책이랑 거리가 먼 일생을 살아와, 고개만 기우뚱 거리며 봅니다

에이단은 캐서린이 하나 건네줬다는 설정으로...

에이단 라셀레스: 고마워, 캐서린!(바로 그녀의 손을 잡고 위아래로 흔들면서 고마워합니다)



(뭔가 특이한걸 찾고싶어!)


에이단 라셀레스: (캐서린한테 연신 감사를 전하고는, 책을 봅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아, 나는 모험책인데. 바꿔볼래?(캐서린이 준 거니까 묻습니다)

Value: | 60/30/12 |
Rolled: | 61 |
Result: | Fail |
(좌절..)
에이단 라셀레스: (*1이면 행운 깎죠
(*이 정도면...


앤키타 바스카르: (이내 책장으로 가서 도감은 따로 없는지 찾아봅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좋아!(캐서린에게 보고 있던 모험책을 건네주고, 그녀의 책을 받습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Value: | 60/30/12 |
Rolled: | 78 |
Result: | Fail |

앤키타 바스카르:
Value: | 60/30/12 |
Rolled: | 89 |
Result: | Fail |

앤키타 바스카르: (눈이 아프군요)


에이단 라셀레스: 오, 오스틴도 바꿀래?

에이단 라셀레스: (망설임없이 자신의 논픽션 책을 건냅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아, 고마워요 캐서린.
에이단 라셀레스: 유레이니아도 교환할래?(오스틴과 책을 교환하고 빠르게 훑어보며 유레이니아에게도 묻습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기꺼이 받아듭니다)





Value: | 60/30/12 |
Rolled: | 75 |
Result: | Fail |
(좌절...


에이단 라셀레스: 아냐, 나도 뭐 바꿔서 읽은 책인걸!(하며 유레이니아에게 건냅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좋아, 안나도 바꾸자(해맑)(책은 읽고 바꾸는 걸까요)()


(*다들 교환해서.. 핸드아웃을 늘리려는 모습)

앤키타 바스카르: (*전형적인 추리글이구나)



에이단 라셀레스: 그럼 같이 볼래?(안나랑 바꾼 책을 펼쳐 읽다가 오스틴에게 붙습니다)
(*에이단은 다 모으겠네요,,,, 책마스터가 되겠다^0^

(*끌고오면 됩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훈훈...)


에이단 라셀레스: 앤키타는 어떤 책이야?(슬슬 모두의 것을 읽고 난 다음에 앤키타에게 슬금슬금 다가갑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저는 한 소년의 이야기예요. (보기 좋은 눈높이에 펴서 올려둡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캐서린ㅠㅠㅠㅠ 너무 착해서,,,, 감사합니다...
친절하네. 고마워! 읽기 편하다(기쁨)



그냥 다 공개해버릴게요
에이단 라셀레스: (*네~


에이단 라셀레스: 우리도 저기에 펼쳐둘까?(앤키타에게 제안합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깜짝) 허리 아프지 않겠어요?
에이단 라셀레스: 별로! 어차피 나 튼튼한게 장점이기도 하고, 이미 다 바꿔서 읽었는걸


앤키타 바스카르: (조심스럽게 에이단의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에이단도 책을 바닥에 펼쳐두고는, 이미 다 읽었기 떄문에 사람들을 구경합니다

원하시는대로 해주세요~
(전 우리애가 책을 안가져왓기때문에)


에이단 라셀레스: (*저도 우리애가 안가져워서,,,,)
(*에이단 다 봤으니까 마음껏 가져가세요!
제책
(ㅋㅋㅋ)

앤키타 바스카르: (감성적인 시집이었기 때문에 그냥 가져오지 않겠습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별 생각 없어 보입니다
(*잠시만 낭독회에 들고 갈 책이었군요...



앤키타 바스카르: (개와 소년만 들고 갑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남는 책 들고 갑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신의 사자랑 먹거리 기행 남았어요!


에이단 라셀레스: (*앗 안나....
(*그럼 먹거리 기행만 남았겠네요
(남은 책을 집어듭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다들 이따봐!(인사하고는 오스틴 따라 갑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응접실을 다시 자세히 살펴보고싶어요!)




그럼 같이 가요(캐서린 손잡고 유리온실로)

에이단 라셀레스: 같이 가, 오스틴!(그런 마음도 모르고 따라갑니다
(쪼르르

벽도 천장도 모두 유리로 만들어져 채광도, 야경도 아름답습니다. 2층에서 3층 정도 되는 높이의 온실 안에는 관목들이 자라나 있으며, 화단마다 꽃이 가득 피어있습니다.
사람이 다니는 길목은 대리석으로 마감되었고, 가장 안쪽에는 작은 테라스가 있어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어떤곳인가요?(물어봄
온실의 하녀: 어머나, 여기요? 여긴 백작 부인께서 티 타임을 주로 즐기시는 용으로 사용하시곤 한답니다. 아름답지 않나요? (후후 웃어)

온실의 하녀: 그럼요, 자주 이 곳에 오신답니다. 꽃도 예쁘고, 유리 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아름다우니까요. 그치만... (두 사람을 바라보다가) 아가씨들 보다는 덜 한 것 같네요. (싱글)

(테라스로 가서 살펴봅니다)




Value: | 75/37/15 |
Rolled: | 92 |
Result: | Fail |
(*캐서리이인)
(*도와줘어어)

Value: | 60/30/12 |
Rolled: | 16 |
Result: | Hard |
...? (갸우뚱)

(같이 갸우뚱)



그 자국은 길목을 지나 온실 끝, 화단 너머로 이어집니다.

(자국을 따라 가봅니다. 안들키게 몰래요!)


Value: | 50/25/10 |
Rolled: | 51 |
Result: | Fail |
(*너는..대체..)
온실의 하녀: 어머, 손님, 거기는 안돼요~

(최대한 자연스러운척)
(*근데 이제보니 저것도 1차이군요..)
온실의 하녀: 그야 아름다운 꽃들이 자라나있죠, 꽃이 망가질 수도 있으니까요. 백작 부인께선 꽃이 한송이라도 망가지시면 향이 안 나신다고 불평을 하시거든요. (한숨)

온실의 하녀: 후후, 괜찮답니다. 그나저나 시간이 슬슬 두시 반이 되어가는데, 가보지 않으셔도 괜찮나요?




앤키타는 응접실에 왔습니다. 아까와 다를 바 없는 모습의 풍경, 무엇을 하나요?
앤키타 바스카르: (응접실,,,)
(일단 응접실의 가구들을 먼저 살펴보고 싶습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Value: | 60/30/12 |
Rolled: | 35 |
Result: | Success |

앤키타 바스카르: (카드를 읽어볼 수 있을까요?)

앤키타 바스카르: (그러면 다음으로 작은 병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수면제라고 태그가 달린 병을 열어보고 싶습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이제 모임 장소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산딸기 향이 남은 빈 병만 챙겨서 갑니다!)

그럼 다음은 휴게실로 간 유레이니아 차례네요.
객실과 이어진 휴게실. 벽은 붉은빛이 도는 갈색 페인트로 칠해져 있고, 바닥 전체에 검은색에 가까운 갈색 카펫이 깔려있어 푹신합니다.
벽에는 흰 갓을 쓴 벽 등이 하나 걸려있어 은은한 빛을 발하고, 휴게실 안에는 세 명이 앉을 수 있는 소파 하나, 그리고 일인용 소파 두 개가 커피 테이블을 둘러싸듯 벽을 등지고 놓여 있습니다.
반대쪽에는 커피나 차 따위를 마실 수 있도록 뜨거운 물이 담긴 주전자가 준비되어 있으며, 그 옆에는 티백, 원두 등을 비롯한 것들과 함께 곁들일 수 있는 간식들이 놓여 있습니다.
창문에는 검은색의 암막 커튼이 걸려 있습니다. 무엇을 할까요?


조각된 목재 프레임으로 만들어지고, 어두운색의 가죽으로 마감이 되어 더욱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먼지 한 톨 없이 깨끗하며, 마감이 잘 되어 있어 광택이 나는 것도 같습니다. 근처에 잡지가 널려 있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프란시스. 비록 다른 이들이 당신 얼굴 한 번 보지 않고 사랑에 빠진 나를 비웃겠지만,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이 마음만은 진심입니다. 우리의 결혼까지 기다릴 수 없어요. 빨리 이 저택으로 와, 나를 안아서 … …]





풍경이 좋네, 같은 생각이 들만큼의 모습일 뿐, 별다른 건 없습니다.



Value: | 55/27/11 |
Rolled: | 93 |
Result: | Fail |




(러브레터 챙겨서 슬슬 모임 장소로 이동합니다...)

다음은 오스틴과 에이단 차례입니다!
두 사람은 사용인 거처로 향했습니다. 몬테규 백작 부인의 저택에 고용된 사용인들이 머무르는 공간입니다.
로비 한쪽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앗
(!)
에이단 라셀레스: 엥, 잠겨있어?(뭔가 흥미가 생겼나 봅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귀여워,,,



에이단 라셀레스: (*그것은 바로 에이단
에이단 라셀레스: 왜?(시선을 마주합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그야 잘생겼으니까!(명답이네요)

에이단 라셀레스: 여기 들어가게 해주면, 혹시 내 모델해줄래?(반짝)

에이단 라셀레스: 사실 나도 능력이 될 지는 몰라. 집 창고밖에 안따봐서(해맑)

그럼 해 보세요.
에이단 라셀레스: 좋아!(하더니 챙겨온 드로잉노트의 스프링을 풀러 이리저리 피고는, 거처의 열쇠 구멍에 넣어 이리저리 움직여봅니다.
(*열쇠공... 될까요....?

에이단 라셀레스:
Value: | 51/25/10 |
Rolled: | 32 |
Result: | Success |

ㅋㅋㅋㅋㅋㅋ
에이단 라셀레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단 라셀레스: 열었어! 내 모델해줄거야?(문 앞에 버팅기고 서서 묻습니다)

제가 해준다고 했던가요?
에이단 라셀레스: 에이, 모델 해줘, 응?

에이단 라셀레스: 진짜지? 약속한거다? 나중에 딴말하기 없기!(좋아라 하며 비켜줍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곳보다는 수수한 분위기의 방 내부입니다. 여섯개의 침대가 한쪽 벽에 줄줄히 늘어서있고, 조금 더 고급져보이는 침대 하나가 여섯개의 침대와는 다른 곳에 놓여있습니다.
책상이나 옷장이 반대쪽 벽에 붙어있고, 흰 창틀을 가진 창문 하나가 있습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에이단은 안들어가고 문 앞에 서서는 다른 사람이 오나 안오나 봅니다




제 생각엔..... 현관이 에이단 두배정도 될거같은....
두배는 너무 작나...



Value: | 80/40/16 |
Rolled: | 1 |
Result: | Critical |

에이단 라셀레스: (*와





ㅋㅋ ㅋㅋㅋ ㅋㅋㅋ


(정말 그 비슷한 거라도 있는지 창문 너머 확인한다.)



에이단 라셀레스:
Value: | 20/10/4 |
Rolled: | 2 |
Result: | Extreme |
(*....2인데?


에이단 라셀레스: (*아니 20인데???
(*에이단 행운 20인데,,,,,,,,


나나가면 해주는걸로
에이단 라셀레스: (*야호!


에이단 라셀레스: 잠시만, 누가 오는 것 같아서.(오스틴에게 말하고는 문을 소리가 안나게 닫고, 발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갑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아, 잠시만 집사씨!(그에 무턱대고 집사를 잡습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네,,,

집사: 아, 안녕하십니까. 근데 왜 아직 여기 계시는지...?

에이단 라셀레스: 내가 시계가 없어서, 시간도 모른 채 구경해버렸지 뭐야!(오스틴에게 들리길 바라며 조금 큰 소리로 말합니다)
(*집사 아직 안들어갔어요!
(*에이단이 붙잡고 있습니다...


집사: ...? (그렇고 그런 눈으로 오스틴 쳐다봄)
에이단 라셀레스: (오스틴과 집사 번갈아 봄)
집사: ... 사용인 거처는 저희들의 사적인 공간이기도 하기 때문에 가시면 안됩니다. 다음부턴 유의해주세요. 잠궈뒀는데 어떻게 들어가신 겁니까... (한숨)
에이단 라셀레스: 에, 잠겨있었어?(모른척)

에이단 라셀레스: 누가 실수로 안잠궜나봐, 열려있던데?
집사: 그렇습니까? 그럼 하녀 중 한명이 실수라도 했나보군요. 아무튼... 이제 홀로 가주시면 됩니다. 부인께서 기다리실테니까요. 저는 챙겨가야할 것이 있기에...

에이단 라셀레스: 같이가!(오스틴 따라갑니다)

전원 홀에서 만났습니다. RP 가능합니다.
모두가 각자 식사를 하고, 다른 곳을 둘러본 뒤, 낭독회가 이루어지는 홀로 향했습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조용히 모두에게 눈인사를 건네고,) 네, 그냥 방을 둘러보는데도 쉬는 것 같아 좋았어요.

앤키타 바스카르: 안나씨도 그렇고 다른 분들도 잘 쉬셨나요?



에이단 라셀레스: 아까 뭐 있었어, 오스틴?(밖에서 망만 본 에이단이 궁금하다는 듯 묻습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네!


에이단 라셀레스: 산딸기 향? 그러고보니 집사에게서도 났지?


에이단 라셀레스: 나 코 좋아(뿌듯)






에이단 라셀레스: 오, 러브레터(같이 중얼거립니다)

이 마음만은 진심입니다. 우리의 결혼까지 기다릴 수 없어요. 빨리 이 저택으로 와, 나를 안아서 … …]
-라고 적혀있던데...




앤키타 바스카르: 저는, 마침 산딸기 향이 나는 병을 찾았답니다. (조심스럽게 병을 꺼내듭니다.) 향 빼고는 아무 것도 없었지만요.





에이단 라셀레스: 그런데 백작부인, 시력 안좋으시다고 하지 않았어?(갸웃)
앤키타 바스카르: 자, 깨지지 않게 조심해요. (오스틴에게 병을 내밀어 줍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무슨 일이라도 있었나,(대수롭지 않게 넘어갑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무슨 이상한거?(캐서린 손 그리고 싶다, 생각하며 묻습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병을 받고, 고개를 들어 캐서린 가까이 몸을 움직입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와, 갑자기 장르 바꼈어


하, 하녀분께서 막으셔서 더 자세히는 못 봤어요...

앤키타 바스카르: 귀신이면 도망쳐야죠.



앤키타 바스카르: (어깨를 으쓱이며) 아쉽긴 하지만 두 분 다 무사하셔서 다행이네요. (웃음)

(아쉽네 하는 얼굴...)


그럼 낭독회에 갈까요?




에이단 라셀레스: 좋아(아무 생각 없음)

에이단 라셀레스: (오스틴 졸졸)
앤키타 바스카르: (그저 조용히 끄덕이고는 일행의 가장 마지막으로 따릅니다.)

홀의 한 가운데에는 식당에서 보았던 것처럼 기다란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고, 그 위에는 여러분의 머릿수만큼의 찻잔과 다과가 준비되어 있었지요.
유리 온실의 반대 방향의 벽에는 바닥보다 조금 더 높은 단상이 하나 있고, 천장에서부터 내려온 검은색 장막이 그 너머를 가리고 있습니다.


이 낭독회를 계획한 백작 부인이 보이지 않아. 시간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더니, 본인이 지각하는군요.


그 너머의 인영을 살펴보면, 화려한 장식 깃이 달린 챙이 큰 모자에는 가슴팍 언저리까지 내려오는 베일이 달려있어 얼굴을 가릴 수 있었고, 바닥에 끌릴 정도로 길고 풍성한 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의자에 앉아 당신 쪽을 바라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장막 너머로 일렁이는 불빛과 고귀한 여성의 실루엣으로 보아, 틀림없는 백작 부인이겠지요.


앤키타 바스카르: (낭만적이야.)

당신들이라면 이 나를 즐겁게 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아.
자, 그럼 낭독회를 시작해볼까.



에이단 라셀레스: (두근)
앤키타 바스카르: (반짝)

여러 종족이 화합을 이루어가며 살아가는 세계에서, 식물을 다루는 능력을 가진 화인인 주인공은 평범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사랑스러운 여동생이 언제부터인가 이상 현상으로 인해 앓다가 결국 쓰러지고, 이로 인해 주인공은 슬픔에 파묻혀 집 밖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여동생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이상현상의 근원을 해결하기 위해 슬픔을 이겨내고 모험을 떠납니다.
결과적으로 그는 해결을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바치는 희생을 하게 되는 것으로... (훌쩍...)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안타까운 이야기네요...
Value: | 70/35/14 |
Rolled: | 51 |
Result: | Success |

다음으로 이야기를 할 자는 누구인가?


그 뒤에는 매혹, 말재주, 설득 중 자신있는 기능으로 판정하게 됩니다.
캐서린은 설득이 제일 높아서 설득으로 했어용
프로그래머와 소프트웨어에 관한 이야기인것으로...






(또박또박한 말솜씨로 강세를 주어 읽습니다) 책의 제목은 신의 사자, 장르는 공포, 스릴러, 추리 라고 되어있네요(웃음)
(느릿하게 목소리를 줄입니다) 보육원에서 자신의 소중한 친구와 자라왔던 남성.
지금처럼, 앞으로도 친구와 함께 지내는 줄 알았지만, 자신의 친구는 입양되어 자신 혼자 남았습니다.
주위에 있는 이 없이 홀로 자라가며 감정을 잃고,
나중에는 표현하는 방법조차 모르게 되었지요.

훗날, 성인이 된 남성은 사이비 교주가 되는데, 그는 우연히 자신의 친구를 재회하게 됩니다.
시 만난 친구 또한 카지노를 운영하며 사기를 치고 있었고,(웃음) 둘은 다시 손을 잡으며 판을 키워나갑니다.
하지만 그 둘은 결국 체포되고
어쩌면 좋나요, 범죄자를 갱생시키는 이상한 실험에 이용당합니다.
최후의 날.

그 대가로 자신의 소중한 친구를 잃게 됩니다.
친구는 죽었고, 주인공은 살았어요.
하지만 친구의 죽음을 계기로 주인공은 감정으로 되찾아 갑니다
(*열심히 읽었으니 보정주세요..!(급기야)


Value: | 70/35/14 |
Rolled: | 81 |
Result: | Fail |
에이단 라셀레스: (*..

(좌절
(*보너스를 용서치 않는 다이스신님)

다음은 누가 이야기를 해줄 것인가?


괜찮다면 제가 읽어드려도 될까요?>


제가 가져온 책은 "당신은 요정 같아요"라는 책입니다.
부인을 충분히 재밌게 해드릴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모두를 보곤 싱긋 웃고 책을 한장씩 넘겼다)
장르는...
뭐 읽는 사람에 따라 감상도 다르니, 생각되는 장르 또한 다르겠죠?

잘 들어주실래요?
(말하곤 특유의 차분한 목소리로 책을 서서히 읽어내려갔다)
Value: | 65/32/13 |
Rolled: | 79 |
Result: | Fail |
(*웃음

에이단 라셀레스: (*저희...낭독회 괜찮나요..?




에이단 라셀레스: 다음은 내가 할래! (활기차게 손을 들며)


에이단 라셀레스: 내가 읽은 책은 논픽션 장르고, 먹거리 기행이란 책이야.
나는 모르는 셰프인데... 많이 유명한 사람인가? (기웃) 혜르셔란 사람이 쓴 책이야. 이 사람은 CIA 요리 학교 졸업하고.... 음, 별로 중요한 것 같지는 않아.(작가 배경 스킵)
본론으로 가서, 책에 자기 아내인 캐롤라인이랑 꽁냥거리면서 여행 중에 먹은 음식들과, 그것과 관련된 일화, 그리고 음식 후기랑 사진까지 있더라! 음식 정말 맛있어 보이더라~
다음 여행지는 이집트 라는데, 이집트에 맛있는 음식이 뭐가 있을까? 궁금하네... 혹시 기회가 되면 나랑 같이 먹으러 갈래?
Value: | 55/27/11 |
Rolled: | 76 |
Result: | Fail |
(*힝구



에이단 라셀레스: 에, 아쉬워라.
오스틴 나랑 갈래?(타겟 변경)

앤키타 바스카르: (가슴속으로 흐르는 건 땀인가 눈물인가)

에이단 라셀레스: (오스틴의 말에 신나합니다)

말 나왔으니 제가 하겠습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아니 다음생..


(에세이지만 논문 읽듯 건조한 목소리다.)감정이입이라는 것이 자기희생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과는 거리가 상당히 멀다. 사물을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는 것은 곳 다른 사람의 이익을 대변한다는 뜻은 아닌 것이다.
쉽게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할 수 있도록 자신을 훈련시키는 일은 평상시의 생각을 뛰어넘도록 도와준다. 달리기 전에 몸을 충분히 푸는 것은 달리는 행위 그 자체보다 몸을 훨씬 더 유연하게 준비시킨다.
다른 사람의 머리가 곤두설 정도로 파격적인 생각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면 흔히 혁신이라고 부르는 수준의 미미한 파격을 시도하는 것은 문제도 아닐 것이다.
다른 사람의 주의를 끌기 위해서는 그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해해야 한다.(장막에 가려진 부인 흘긋 본다.)
아마도 감정이입이야 말고 그냥 좋은 해커와 위대한 해커를 구분하는 결정적인 차이점일 것이다.(챕터가 끝나자 책을 덮는다.)

앤키타 바스카르: (일리있는 말이라고 생각하여 천천히 고개를 끄덕여봅니다.)

Value: | 75/37/15 |
Rolled: | 32 |
Result: | Hard |
에이단 라셀레스: (*와!!

앤키타 바스카르: (비문학이취향이었군요!!*)





앤키타 바스카르: 음, 부인. 제 차례가 마지막이 되겠군요.
(책을 가볍게 펼쳐들고, 명료한 목소리로 몬테규 부인에게 말을 건네기 시작합니다.)
가볍고 있을법한 모험 이야기랍니다. 멀리 추운 알래스카에서 생긴 일이네요. 붉은 머리칼을 흐트리며 소년이 어미 개와 함깨 새끼 강아지를 찾으러 짧은 여정을 떠납니다.
수소문하면서 앞집에 이사 온 철물점 아저씨가 강아지를 데리고 간 범인이 아닐까, 용의선상에 세워두는군요.
철물점 아저씨를 추궁하려고 하면, 빈번히 운이 나빠 실패하고, 그러다 마지막으로 찾아온 기회를 앞두고… 동생과 아저씨의 대화를 듣게 됩니다.
순수하게 강아지는 동생을 마중나갔고, 모든 일은 소년의 착각으로 부풀어진 일이었습니다. 새로 온 이웃을 초대한 저녁 식사 자리에서 자신의 오해를 시인하고 사과한 다음, 이른 저녁부터 다시 개들과 어울려 잠드는, 풋풋한 끝으로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는 마무리를 짓습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책을 덮고 싱긋 웃으며 부인에게 묻기를,) 그 나이 또래라면 정말 언제보다 살 떨리는, 짜릿한 모험이었겠죠?

앤키타 바스카르:
Value: | 40/20/8 |
Rolled: | 46 |
Result: | Fail |
에이단 라셀레스: (*,,,

앤키타 바스카르: (*부인은 아니라서 노잼이셨군요...)



앤키타 바스카르: (*위협할걸)

이야기하느라 다들 수고 많았네.
앤키타 바스카르: 하하, 과찬이십니다.

. 그 무엇보다도 집중되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그뿐인가요? 사람들이 가져온 책들도 하나같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뿐이었습니다.
감회에 젖어있을 당신에게 부인이 말을 걸기를,

이 저택에 귀신이 있다는 소문은 알고 있겠지. 사람을 잡아먹는 귀신 말일세.

앤키타 바스카르: (마른 목을 침으로 축입니다.)



어때, 쉽지?




앤키타 바스카르: 아하?



에이단 라셀레스: (흥미진진)




귀신을 찾게 되면 처리는 알아서 할테니 뒷일은 신경쓰지 말도록.
기간은 둘쨋날 낭독회 전까지. 둘째 날 낭독회가 끝나고 나에게 이야기해주면 되네.








(?)



에이단 라셀레스: (*ㅋㅋㅋㅋㅋ아니 기본치,,, 성공할 수도 있죠!

Value: | 10/5/2 |
Rolled: | 100 |
Result: | Fumble |
에이단 라셀레스: (*,


Value: | 10/5/2 |
Rolled: | 5 |
Result: | Hard |



(극과극)
앤키타 바스카르: (한숨)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이왕 오게 된 것, 귀신을 추적해보도록 하지요. (고개를 살작 끄덕입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앤키타 바스카르: (나도해볼래요 눈치읽기)
에이단 라셀레스: 귀신 보면 재미있겠다!(아무 생각 없습니다,,,


오스틴... 펌블...
앤키타 바스카르:
Value: | 50/25/10 |
Rolled: | 51 |
Result: | Fail |

앤키타 바스카르: (ㄱ-)

흐음..(부인의 기색을 보는중)


앤키타 바스카르: 네, 그러시죠 부인.

로비와 홀을 관리하는 하녀, 유리온실과 응접실을 관리하는 하녀, 객실과 서재를 관리하는 하녀, 식당과 주방을 관리하는 하녀, 2층을 관리하는 하녀, 정원을 관리하는 하녀.
각각 로비와 유리온실, 서재, 식당, 2층으로 가는 계단 옆, 바깥의 분수대 앞에서 볼 수 있을걸세.
앤키타 바스카르: (*그 방에 여섯이 다 모여서지낸다고요?? 노동법 위반 아닌가요)


아마... 방도 클거라 생각해요..... (저희집보단 클거같음)
앤키타 바스카르: (*깨달음)




(인사하고 나갑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예, 그럼 내일 뵙도록 하겠습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잘있어, 내일봐!(하고 오스틴 따라 갑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전 가능해요!

앤키타 바스카르: (저는 솔직히 잠들것같아요...)

한 세군데? 만 더 보고
첫째날 밤부터 내일 진행하는거로 할게요

앤키타 바스카르: (*넹!!)
에이단 라셀레스: (*네~


앤키타 바스카르: (엔키타는 정원으로 향합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오스틴 따라 온실로 갑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아아앗,,,그럼 같이 온실갈래요)


앤키타 바스카르: (*감사합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안나씨는 안목이 뛰어나니까요. (웃음)

온실의 하녀: 어머나, 다른 손님들도 오셨네. 어서오세요.
앤키타 바스카르: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에이단 라셀레스: 안녕!



혹시 이곳을 둘러봐도 될까요?

온실의 하녀: 후후, 어쩜 다들 꽃보다도 아름다운 분들이실까. 어머나, 그런가요? 네, 그럼요. 대신 꽃들을 망가트리진 말아주세요.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여쭤봐도 괜찮아요.

앤키타 바스카르: 이 곳에는 어떤 꽃이 모여있는지 혹시 설명해줄 수 있을까요?



에이단 라셀레스: (오스틴과 안나를 힐끔 보더니, 따라 움직입니다)

온실의 하녀: 다양한 꽃들을 관리하고 있답니다. 장미, 안개꽃, 튤립, 수국... 이런 저런 꽃들이요.


Value: | 50/25/10 |
Rolled: | 16 |
Result: | Hard |
앤키타 바스카르: 정말 셀 수 없이 많은 꽃들이 한 자리에 모여있군요.
에이단 라셀레스:
Value: | 50/25/10 |
Rolled: | 92 |
Result: | Fail |

에이단 라셀레스: (*ㅠㅠ

Value: | 55/27/11 |
Rolled: | 53 |
Result: | Success |
앤키타 바스카르: 알려줘서 고마워요.




Value: | 55/27/11 |
Rolled: | 58 |
Result: | Fail |

앤키타 바스카르: (하녀에게 나름대로 진중한 눈인사를 전합니다)

오스틴은 하녀에게 이유없이 말걸지않는...
온실의 하녀: 가지 말라고 말했을텐데 말이에요. (들어가려다가 딱걸린 두 사람 보고 웃음)

앤키타 바스카르: 참, 뭐라고 당신을 부르면 좋을까요?
에이단 라셀레스: 나, 본직이 화가라서 풍경화 그려보고 싶었는걸!(해맑게 말합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화단에 덩달아 나오며, 어디 딸기와 관련된 식물이 없나 둘러봅니다
온실의 하녀: 전 플로스라고 해요, 그치만 그냥 하녀라고 부르셔도 괜찮답니다.
풍경화라면 꽃 사이로 들어가시지 않으셔도 그리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웃곤)


혹시 귀신..이라거나...




에이단 라셀레스: (적당히 눈치를 보며 오스틴을 가려줍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아녜요, 전 사용주도 아니고요. 플로스 씨, 다시한 번 감사드릴게요.


Value: | 80/40/16 |
Rolled: | 46 |
Result: | Success |

앤키타 바스카르: (끄덕이며) 소문의 귀신 이야기도 들려주실 수 있나요?

온실의 하녀: 귀신이라~... 일단 저는 귀신은 본 적이 없답니다. 하지만 서재와 계단 옆의 하녀가 귀신을 직접 목격했다고 하니 나중에 여쭤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앤키타 바스카르: 좋아요. 그것도 괜찮겠네요.


에이단 라셀레스: 엑(그런 오스틴을 이상하다는 듯 봅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하지만 추궁하는 말투라면 어떨까? 위협 롤해봐도 되나요?)




앤키타 바스카르: (플로스에게 압박감을 느끼도록 눈치를 줘서 위협을 해봅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귀신에 대해 직접 본 것은 없다고 하지만 듣거나 흔적을 본 일조차 전혀 없는지요!)

에이단 라셀레스: 왜, 뭐가 있었는데?(궁금해하며 묻습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Value: | 50/25/10 |
Rolled: | 88 |
Result: | Fail |
온실의 하녀: (싱글싱글)
앤키타 바스카르: (*군인인데! 군인인데!!)





온실의 하녀: 부인이요? 음, 뭐... 다들 아시는 것처럼 눈이 안 좋으시죠. 온실 속에서 자주 길을 잃고 헤메시곤 하셔요, 부인 말씀으로는 눈을 다치셨다고 하더라구요.
에이단 라셀레스: 뭐야, 그렇게 재밌는 거면 말해줘. 보기만 한 것도 아니면서!(오스틴을 작게 보챕니다)
온실의 하녀: 그리고, 부인 얼굴을 본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부인의 얼굴이 흉측해서~ 그렇다는 소문도 있는데... 저도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참, 이건 다른 소리인데~ 계단 옆에 있는 하녀는 거짓말을 절대 안 하는 아이니까요, 그 아이가 하는 말은 믿어도 좋아요~

앤키타 바스카르: (흥미진진하게 들어둡니다)

(마지막 말)


Value: | 70/35/14 |
Rolled: | 87 |
Result: | Fail |



에이단 라셀레스: 오, 텁텁하고 비렸구나! 이따가 방에서 더 말해줄거지?(기분 좋으니까 더 꼬셔봅니다)
(*앗, 기분 좋아보이니까...입니다..)


(웃으며)



앤키타 바스카르: 네. 이만 가보도록 하죠. 내일 봐요, 플로스.
온실의 하녀: 잘가요~ (손 흔들)


앤키타 바스카르: (목례)

에이단 라셀레스: (야호, 하며 하녀에게 손을 흔들고 나갑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역시 안나 씨.

에이단 라셀레스: 와, 멋있어!(박수 치며 칭찬합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김전일 조연 풍으로 맞장구칩니다.)

그리고 그걸 치워보니..


앤키타 바스카르: 으흠.


앤키타 바스카르: 중요한 정보를 공유해줘서 고마워요, 안나.
에이단 라셀레스: 그럼 열쇠를 찾아야겠네?



뭔가 발견했어요?
당신은 중간에 들켜서 기분 나쁠거라고 생각했는데



분수대의 단마다 조각이 새겨져 있고, 맨 위에서부터 맑은 물이 아름답게 쏟아집니다. 주변이 밝아서 그런지, 유독 반짝거리는 것 같습니다.


(수첩에 적으며) 특종의 냄새..(중얼)


앤키타 바스카르: 안녕하십니까? (인사를 건넵니다.)

분수대의 하녀: 응~? 와아~ 손님들이다~! 안녕하세요오~

앤키타 바스카르: 반가워요, 전 앤키타 바스카르입니다. 제가 당신을 어떻게 부르면 좋을까요?

에이단 라셀레스: 안녕~(손을 흔들며 인사합니다)
분수대의 하녀: 저요~? 저는 그냥 하녀라고 부르면 돼요~! 그게 싫으시면 아쿠아라고 불러주세요오~ (손 마주 흔들)


앤키타 바스카르: 저는 이름을 부르는 걸 좋아해서요, 좋아요. 아쿠아. 만나서 반갑습니다.

(분수대 샅샅히 관찰..!)
분수대의 하녀: (빗자루 포닥포닥) 궁금하신게 있으신가요~?
에이단 라셀레스: (여기 하녀 이름들 다 단순하다, 고 생각하며 오스틴 혼자 어디 못가게 팔을 잡습니다


Value: | 75/37/15 |
Rolled: | 74 |
Result: | Success |






앤키타 바스카르: 네, 그 소문의 귀신에 대해서 무언가 들려주실 수 있다고 들었답니다. 아쿠아씨, 저희에게 그 이야기를 들려주실 수 있나요?
에이단 라셀레스: (끌려갑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흑,, 자꾸 빠져나가서 죄송합니다 키퍼님,

분수대의 하녀: 귀신이요~? 아, 그거... 근데 들어봐요~ 솔직히귀신보다는 이 저택 분위기가 더 기분 나쁘지 않아요~?

앤키타 바스카르: 아쿠아씨는 솔직하고 발랄한 아가씨네요. (웃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분수대의 하녀: 네~ 저희 저택 백작님은 부인이랑 결혼하시고부터 이상하시고... 하여튼 귀신인지 뭔가 끼긴 했나봐요~ 예전에 제가 백작님을 모실땐 이런 일 없었는데...
(To 티아민(안나)): 유리조각들을 살펴보면, 유리조각이 아니라 보석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몸을 기울여 더 자세히 들어보려 합니다.)


분수대의 하녀: 어머, 그러믄요~ 부인이랑 결혼하신 백작님이 따로 있으시죠. 이젠 대화도 못 나눌 정도지만요... 무슨 이유인지 매일 밤마다 백작님이 비명을 지르시니...
그 소리에 민감하신 부인께선 늘 밤마다 산책을 나오시곤 하신답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저런, 부인도 아쿠아씨도 고생하는군요.
(To 티아민(안나)): 검은 가루는... 보석 가루일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별로 좋은 느낌은 들지 않아요.


앤키타 바스카르: 아니면 그래서 귀신에 대한 이야기는 이게 끝인가요?

분수대의 하녀: 네~ 2층을 관리하는 하녀가 온 이후로는 2층에 발도 디딘 적 없으니, 이거 외엔 부인이나 백작님에 대해선 아는 건 없어요~

분수대의 하녀: 음~ 귀신 얘기는 아닌데, 하녀 애들 중에 거짓말을 치는 걸 좋아하는 애가 한 명 있거든요~
그 애 말은 믿지 않는게 좋을거에요~


앤키타 바스카르: 어머나,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어요. 그 거짓말을 좋아하는 아가씨는 어디 계시는지죠?
심심할 틈은 없겠어요.
분수대의 하녀: 어디에 있을까요~? (방실방실)
앤키타 바스카르: 우리 눈 앞에? (가벼운 웃음을 터뜨립니다.)

분수대의 하녀: 어머, 농담두! (꺄르르)




Value: | 70/35/14 |
Rolled: | 86 |
Result: | Fail |
에이단 라셀레스: (*두근두근


에이단 라셀레스: (*...앗



Value: | 60/30/12 |
Rolled: | 35 |
Result: | Success |
앤키타 바스카르: (여기도 심리학 다시도전해도 되나용)



앤키타 바스카르: (아휴)
Value: | 50/25/10 |
Rolled: | 47 |
Result: | Success |


에이단 라셀레스: (*박수)


앤키타 바스카르: 아니면 우리가 미로로 가죠,
(동의를 구합니다.)


(룰루랄라 이동)
앤키타 바스카르: 잘 있어요, 아쿠아.


앤키타 바스카르: (마지막으로 따라갑니다!)


분수대의 하녀: (붕방붕 마주 손흔들)

미로 정원. 멀리서 보기에도 매우 높은 담벼락이 인상적입니다. 가까이 다가가니, 중간중간 빛나는 꽃들이 관목과 함께 엉켜 있습니다.


(아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절단마공....

두 사람은 미로 정원으로 들어가실 건가요?


에이단 라셀레스: (*오스틴이 당근빳다면 에이단도 입니다!()

미로니까... 말 그대로 미로를 탐험하면서 정원 구경도 하는 곳이 아닐까요?
에이단 라셀레스: 여기에 뭔가 있을까?(에이단은 휘 둘러보며 묻습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따라갑니다)

나갈 길을... 어떻게 찾아야할지 좀 막막해집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미로 재미겠다며 신나합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혹시 자연이나 관찰로 주변 정원에 뭐가 있는지 돌려봐도 될까요?


에이단 라셀레스:
Value: | 65/32/13 |
Rolled: | 45 |
Result: | Success |
돌아가면서 공유할까요
시간절약!
에이단 라셀레스: (*좋아요~~


에이단 라셀레스: 이게 뭐지?(하며 편지를 줍습니다)


Value: | 75/37/15 |
Rolled: | 29 |
Result: | Hard |



에이단 라셀레스: 편지 발견했어!(하며 보여줍니다)

[미안해, 당신을 그렇게나 사랑했는데, 지금은 당신이 너무 무서워. 당신은 누구야?]


에이단 라셀레스: (뭔가 발견하니 신났는지 오스틴 팔 잡고 성큼성큼 걸어갑니다.

길 아시면 안내해주시죠.


Value: | 70/35/14 |
Rolled: | 81 |
Result: | Fail |
에이단 라셀레스: 아하하, 오스틴 되게 재밌구나! 내가 길을 어떻게 알겠어. 오늘 처음 왔는걸!
Value: | 45/22/9 |
Rolled: | 42 |
Result: | Success |

에이단 라셀레스: (*그리고 알았따
(*디용...
앤키타 바스카르: (*잘아네요)



에이단 라셀레스: 음, 그래도 돌아가는 길은 기억해

전원 RP 가능합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응, 시간이 늦었으니 더 헤맬 수는 없잖아?(작게 하품하며)





에이단 라셀레스: 안녕~(오스틴 팔 안잡은 쪽으로 손흔들)


앤키타 바스카르: 거짓말은 아닌 것 같아요. 정말 말마따나 아쿠아씨는 솔직한 아가씨고요.

(그리고 오스틴의 볼 건 없었다는 말의 진의를 심리학.. 이아니라 의심스럽게 봅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그런데 하녀 이름이 아쿠아에 플루스면. 바람이랑 불이랑 땅이랑... 더 있나?(기웃)
(??)

에이단 라셀레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앤키타 바스카르: 여러분, 보신 게 정말 따로 없나요?


앤키타 바스카르: (장난치듯 위협해봅니다?)



Value: | 70/35/14 |
Rolled: | 83 |
Result: | Fail |
에이단 라셀레스: (*안나야..


에이단 라셀레스: (*초기치로 성공했으면서 대체 왜...

해맑ㅠㅠ)

앤키타 바스카르: (*슬프다 진짜....)


에이단 라셀레스: (편지지 들고 있는 건 에이단이지만 별 생각 없어 보입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오스틴이 숨기면 숨기나보지! 하는 느낌...
앤키타 바스카르: 어머, 궁금하신가요?


앤키타 바스카르: 아주 진솔함 그 자체를 보고 왔달까.



앤키타 바스카르: 구실이 있어야 명분이 있는 건데, 진작에 죽은 줄은 어떻게 단정짓겠어요. (웃음)

에이단 라셀레스: 에, 그거야 백작은 우리를 맞이해주지 않았잖아.
보통 손님이 오면 집주인이 반겨주지 않나?
(*왜,,, 니가 쉴드를 치고 있니,,,



앤키타 바스카르: (*뭔가 시비걸고싶지만 참음)



(KPC라서)



앤키타 바스카르: (끄덕끄덕)


그럼 이번엔 제 차례인가요?(흥미로운 표정)



앤키타 바스카르: (안나에게 집중합니다.)



그런데 보석조각 사이사이로 검은 가루가 보였어요. 흠...


에이단 라셀레스: (신기해 함)
앤키타 바스카르: 밤하늘이라도 품은 양 같네요.




열쇠라도 나와주길 기대했는데요.(아쉽다는 눈)


에이단 라셀레스: 응, 이거!
앤키타 바스카르: (귀기울입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하며 편지지를 꺼내 보여줍니다

오... 쪽지..!

에이단 라셀레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단 라셀레스: (따라 으쓱합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마음이야 쉽게 달라지니까요.

에이단 라셀레스: 그럴 때는, 필체 대조해보자!


에이단 라셀레스: 러브레터 있지 않아?



앤키타 바스카르: (*유레이니아 나이스!!)



이상한 건 백작일지도 모르겠네요.


앤키타 바스카르: …백작의 글씨가 아니고요?
에이단 라셀레스: (*부인 이름이 프란시스 아닌가요..?


헷갈릴수도 있어요...


어쨌든 동일인물이네요.


에이단 라셀레스: 하녀한테 물어볼까?
앤키타 바스카르: 전, 프란시스라는 이름이면 으레 여성의 것이라고 생각해버렸네요.


(끄덕)



(*분수대는 했는데)
에이단 라셀레스: (*살펴보지 않았을 걸요...?



에이단 라셀레스: (오스틴 팔 붙잡고 있었던 터라 같이 분수대로 갑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아쿠아 씨!


분수대의 하녀: 어라~ 아까 손님분들이네요~

분수대의 하녀: 응? 어떤거요~?



Value: | 75/37/15 |
Rolled: | 67 |
Result: | Success |
앤키타 바스카르: 아니면 백작 부인의 이름이라든지, 정확히 알고 싶어서요.
분수대의 하녀: (유레이니아 보고 방실) 저택 주인분이면 백작님 말씀하시는건가요? 백작님 성함은 에드먼드 몬테규, 셔요~ 백작 부인 성함은 프란시스 몬테규시구요~


앤키타 바스카르: 아쿠아 씨, 고맙습니다. (웃음)

에이단 라셀레스: (오스틴 졸졸졸)








에이단 라셀레스: (팔 붙잡고 있어서(이하생랴략)



앤키타 바스카르: (소리죽여 대꾸하길) 반짝이는 분위기가 아니라, 정말 빛나고 있었군요.




에이단 라셀레스: 앗, 미로정원 꽃도 빛나던데 그곳도 보석꽃이었나?(고개를 기울입니다)





자 이제 들어갈까요?
에이단 라셀레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앤키타 바스카르: (*실내를 한 곳 더 볼까요?)





에이단 라셀레스: (*좋아요!

앤키타 바스카르: (*알겠습니당)
정보공유할때!

에이단 라셀레스: (*계단하녀가 거짓말 안한다고,,,

ㅇㅏ닌가

(안으로 스슥 들어갑니다)


그 계단 옆에서 붉은 생머리를 가진 날카로운 인상의 하녀가, 안경을 치켜올리며 여러분들을 바라보다가 고개를 숙입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계단이 어떤 재질로 만들어졌는지 관찰해보고 싶습니다)




계단의 하녀: 안녕하십니까. (꾸벅)
앤키타 바스카르: (*아 이제 오너까지 눈이 침침...)

앤키타 바스카르: 안녕하세요.

계단의 하녀: 무슨 연유로 여기까지 찾아오셨는지요.
에이단 라셀레스: 안녕!


계단의 하녀: 귀신 말인가요... (한숨 푹) 믿고싶지 않지만, 그것을 봐버렸으니... (한번 혀를 쯧 차곤)

계단의 하녀: 사람같이 걸어다니는 뱀 같은 것이 자꾸 백작님 방에 들락날락거리곤 합니다. 헛것인가 싶었는데, 저 말고도 본 사람이 또 있다고 하고.

에이단 라셀레스: (흥미진진)


계단의 하녀: 귀신인데 뭔들 못하겠습니까. 헌데 좀 특이하다면, 문을 여는 방법을 모르는건지 문고리를 못 찾는지... 한참 동안 문을 덜컹거리다가 방에 들어간다는 겁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oO(명화 속에나 나올 법한 모습이군...)

계단의 하녀: 그 뱀이 들어가고 나면, 백작님은 늘 소리를 지르시죠. 그것을 가까이서 보면 누구라도 안 놀라겠냐만은.



계단의 하녀: 본 것은 밤이었긴 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영 꺼림칙해서 밤에 2층으로 올라가지는 않아요. 애시당초... 백작 부인의 방과 백작님의 방은 집사님이 담당하시기도 하고.


계단의 하녀: 그 외에 것은 낮에만 잘 청소하면 딱히 둘러볼 건 없으니까요. (끄덕)
에이단 라셀레스: (오스틴을 쿡쿡 찌르며, 이번에는 위로 안올라가봐? 하고 눈짓으로 묻습니다)

백작님 말씀입니다만.. 한번도 뵌적은 없으실까요?

계단의 하녀: (곰곰...) 전 이 집에 와서 2층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만... 백작님이 방문 밖으로 나오는 걸 본 기억은 없습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대충 안올라가겠다는 뜻 같아서 얌전히 있습니다)
계단의 하녀: 백작님과 부인께서 결혼하시고 나서부터입니다. 정확한 날은 기억이 나질 않네요.

(수첩에 다 적고는) 그러고보니 다른분들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던데요
누가 그러더군요. 당신은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또 누가 그러더군요. 이 집의 사람중에 거짓말 쟁이가 있다고. 진짜일까요?

계단의 하녀: 거짓말이요? (눈을 가늘게 떠) 글쎄요, 그 것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하녀들 사이로 거짓말을 잘 치는 사람이 한 명 있다는 얘기가 있는 건 맞아요.
전 안 친해서 모르지만.



계단의 하녀: 일을 하는데 사적으로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습니까? (눈썹 치켜올려)


앤키타 바스카르: (*공과 사를 구분하는 사람 좋아)
계단의 하녀: 없습니다. 웬만해서 공적인 일이 아니면 이야기도 잘 나누지 않는 터라 제 입장에선 판별하기 어렵고요.




Value: | 70/35/14 |
Rolled: | 68 |
Result: | Success |




Value: | 10/5/2 |
Rolled: | 24 |
Result: | Fail |



앤키타 바스카르: (기다리다 사람들을 뒤따라 내려갑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원래 아무 생각도 없어서 오스틴 따라 물러납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안녕히 계세요.






에이단 라셀레스: (*이름이 뭐였을까요...... 붉은 머리니까 불이랑 관련됐을까(곰곰)

앤키타 바스카르: (*하고싶지만 급조하시기 어려울것같아서...참았습니다)


앤키타 바스카르: (*브륄레 스테어만...)


하면 너무 오래걸릴거같긴 한데

앤키타 바스카르: (*헐 리지나 좋네요 전진짜 졸려요그런데ㅠㅠㅠㅠ죄송합니다)


에이단 라셀레스: (*네!

에이단 라셀레스: (*내일도 같은 시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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